전천후 레이싱 게임. 클래스가 많고, 유저컨텐츠가 많아 확장가능성이 무한함. 또한 물리엔진이 사실지향적임.

진짜 07년에 나온 게임이란 게 안믿김 ㅋㅋㅋ 손맛도 좋고 F1 2020에 꿀리지 않는 게임성인데 그러면서 뭔가 감성있음. 2000년대 초반에 꽤나 센세이션 했던 고사양 레이싱 게임의 향수.. 그 갬성..

한때는 지금의 아세토 대접받던 게임님 이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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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를밝음에도자꾸차가앞으로나아가지는건멀까?이해가안돼;;3인칭시점은어떻게변경?

good game

고전명작

비록 출시된 지 오래되었지만, 평가도 좋고, 가격도 저렴해서 구입해 봤는 데, 지금까지 했던 니드 포 스피드, 플랫아웃, 번아웃, 테스트 드라이브 언리미티드, 리지레이서등등의 레이싱 게임들은 모두 다 그냥 게임일 뿐이고, 이건 게임이 아니라 자동차 레이싱 시뮬레이션이라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사실감에서 확연한 차이가 남. 차량의 움직임, 휠의 진동등이 사실적이고 엄청난 속도감을 느낄 수 있음. 단, 운전대(휠)이 거의 필수이고, 출시된 지 오래되어서 그런 지, 보유 중인 로지텍 Driving Force GT 휠에 대한 지원이 안 되어서, 로지텍 G27 휠의 프로파일을 약간 수정해서 사용해야 했고, 그래픽은 약간 떨어지고, 멀티 플레이 할려고 하면 검색된 게임이 아예 없음. 공유기 문제인지, 출시된 지 오래되어서 하는 사람이 없는 것인지는 모르겠음. 엄청나게 저렴한 가격과 차별화 된 사실성, 속도감을 생각해 보면 정말 훌륭함. 강추~ 단, 재미있다고 유료 DLC를 왕창 구입하면 가격 저렴한 것은 말짱 꽝. 되도록 인터넷에서 무료 받을 수 있는 DLC를 사용해야 함. 이 게임이 멀티 플레이까지 잘 되면 너무 푹 빠져서 이 게임만 하고 있을 것 같음. 이 게임 때문에 다른 레이싱 시뮬레이션 게임들도 사고 싶어졌는 데, 가격이 다들 ㅎㄷㄷ. rfactor는 출시된 지 오래된 게임이면서도 25달러, 2015년에 출시되었지만 이 게임과 같은 엔진을 사용한 Stock Car Extreme은 30달러, 사실성과 그래픽 모두 평가가 높은 Assetto Corsa는 50달러 (DLC 제외). 이 게임이 이 쪽 분야에서 얼마나 저렴한 가격인지 알 수 있음. iracing은 멀티 플레이 부분 평가가 제일 좋지만 매달 돈이 나가는 유료모델이고, 가격도 꽤 됨. R3E(RaceRoom Racing Experiencer)는 이 게임의 제작사가 부분유료화 모델로 출시한 이 게임의 후속작인 데 DLC가격이 후덜덜하게 높아서 결국은 다른 게임에 못지 않음. 저렴하게 레이싱 시뮬레이션의 맛을 보려면 R3E에서 기본 제공되는 컨텐츠만 즐기거나, 4달러 밖에 안 하는 이 게임에 인터넷에서 무료 DLC 다운로드 받아서 설치하는 게 갑인듯. 그나저나 쓸만한 운전대(휠) 가격이 무지하게 비싸니, 운전대부터 장만하고 고민하시길.. 반대로 엄청난 거금을 주고 운전대(휠)을 구입했는 데 예상보다 2% 부족함을 느낄 때, 이 게임을 구입해서 플레이해 보면 운전대 구입에 투자한 금액이 만족스러워 짐. 그 정도로 일반 게임들과 차원이 다름. 주의> 기어를 1단에 넣고, 액셀을 밟아도, 엔진소리는 우렁차게 나지만, 차가 꼼짝도 안하고 그대로 있는 것은 클러치를 조작하지 않아서 그런 것임. 버튼에 클러치를 배정한 후 눌러주면 됨. G27 휠에는 클러치 페달이 있는 데, 내가 보유한 휠에는 클러치 페달이 없어서 그런 현상이 생긴 듯 함.

rfactor 하다가 이거 하면 무슨 아케이드 레이싱겜 하는 기분이 들고 유저가 설정하는 싱글레이스나 타임어택 이딴 것 이외의 게임 자체 컨텐츠는 아무것도 없다 시뮬레이션 레이싱이 하고 싶다면 Rfactor를 하는게 훨씬 낫다고 생각함 race07보다 나은 물리 효과와 훨씬 방대한 모드들이 기다리고 있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