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화X / 도전과제O /트레이딩 카드O 평가가 다들 괜찮길래 도전해본 게임입니다. 3D멀미가 전혀 없는 줄 알았는데 이 게임으로나마 간접적으로 체험해 볼 수 있었네요;; 결말이 예상 다 되는 스토리였지만 방탈출 게임으로서는 괜찮은 게임입니다. 비록 영어지만 방 탈출 하는데는 전혀 방해가 되지 않고 물건을 이것저것 꼼꼼히 살펴보거나 둘러보는 걸 좋아하시는 분들께 추천합니다 !!! 단점을 굳이 꼽자면 도전과제 하시는 분들은 엔딩 후 챕터 선택이 되지 않으니 공간이 바뀔때마다 꼭 수동 저장을 해주시면 좋습니다 ㅎㅎ 플레이 타임은 넉넉잡아 3시간 정도이구 도전과제는 무난하게 올클가능합니다. *사탕은 인벤토리 공간만 차지하니 상호작용 안하시는걸 추천해요* 혹시 자물쇠 푸시는거 막히시는 분들 있을까봐 적어둡니다 (Burglar 도전과제) 챕터1 : 자물쇠 4자리 [spoiler] 5163 [/spoiler] 챕터2 : 자물쇠 3자리 [spoiler] 107 [/spoiler] , 자물쇠 3자리 옆쪽 그림, 그림 밑 서랍 속 나무 퍼즐 게임, 돌리는 자물쇠 [spoiler] 오른쪽27 - 왼쪽12 - 오른쪽 35 [/spoiler] , 노트북 암호 [spoiler] unicorn [/spoiler] , 노트북 파일 암호 [spoiler] birthday [/spoiler], 창고 속 피아노 [spoiler] 라라미미 라라미미미 파파파솔파미 [/spoiler] , 창고 속 피아노 옆쪽 그림, 창고 속 자물쇠 4자리 [spoiler] 8137 [/spoiler] 챕터3 : 집 뒤쪽 자물쇠 4자리 [spoiler] 4762 [/spoiler], 돌리는 자물쇠 [spoiler] 오른쪽19 - 왼쪽5 - 오른쪽 28 [/spoiler]

★☆비공식 한글패치 했어요☆★ ★☆Unofficial Korean Localization has released☆★ https://blog.naver.com/eay1295/222792381967 아래 블로그 들어가시면 됩니다~

플레이타임 : 3~4시간 난이도 : 좀 빡센파트 몇개 빼고는 전반적으로 평탄함 볼륨 : 가성비 상당히 괜찮은 볼륨 특이사항 : 노래가 좋다. 신난다. [hr][/hr] 오네이로스는 그리스어로 꿈이라는 뜻, 그러니 대충 어떤 내용인지 짐작은 갈 것이다. 하지만 스토리 내내 제대로 설명이 없고, 대사와 연출로 적당히 추론해야 하기에 보는 사람의 해석에 달린 것이긴 하다. 일단 게임 자체는 3D 방탈출류 게임, 2D 방탈출 게임에 비해 가능한 상호작용이 다양해 난 이런 게임을 좋아한다. 진행에 쓰이는 아이템은 인벤토리에 들어가고, 필요 없는 장식용, 혹은 도전과제용 아이템은 인벤토리에 넣을 수 없어 구분이 편리하다는 것은 장점이며, 힌트로 사용할 수 있는 사탕의 존재도 나쁘지 않다. 도전과제 100%도 어렵지 않다. 암호를 찾는 과정이 부자연스럽게 느껴지는 부분도 간혹 있긴 하나, 대부분은 그냥 납득 가능한 수준이다. 싸구려 방탈출겜에 비하면 확실히 낫지. 다만 이런 상황에 필요한 사탕이 정작 별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건 아쉽다. 어려운 거 놔두고 누가봐도 확실한거만 힌트랍시고 알려주다가 더 힌트가 없어서 '사탕 맛있네'같은 소리나 한다. 종합하자면 몇몇 사소한 결함이 있지만 그래픽이나 사운드 등 게임의 전반적인 완성도는 높으며, 가격을 생각하면 확실히 좋은 게임. 몇 가지 감상을 더하자면, 상호작용 가능한 npc가 후반에만 나오기 때문에 아무도 없는 초반은 리미널 스페이스 분위기 오지게나서 쫌 무섭다. 그런데 npc 나오는 후반에는 얼굴없는 애들이 웅얼거려서 더 무섭다.

처음으로 겪는 3D 멀미에 불친절함. 비추합니다

그래픽 멀미남. 조작감 구림. 게임플탐이 짧아서 다행. 퍼즐요소 거의 없고 포인트앤클릭 게임. 쓸데없는 오브젝트 존나 박아놔서 그런지 게임 볼륨은 형편없는데 용량은 3G가 나옴. 인벤토리 인터페이스도 존나게 구림. 다이얼 자물쇠 비번 맞게 해도 존나게 안열림;

멀미있는사람 절대금지........... 원래 게임할때 멀미 없는데 이건 .. 진짜 심하다 ..... 재미가 아닌 고통.. 돈을 아끼세요 제발

비추가 생각보다 좀 있길래 고민했는데 뭔가 재밌어보여서 샀습니다. 해보니 존잼,개꿀잼은 아니지만 그래도 꽤 몰입도있게 플레이했습니다. 할인할 때 1370원에 사서 4시간 플레이했으니 가성비 아주 좋네요. 개인적인 취향으로는 원가가 그리 비싸진 않다보니 원가에 사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할인할 때 사는게 개꿀띠. 공식한글 지원 안 되고 유저 한글패치도 없어서 영어로 플레이하셔야 되는데, 모든 말을 다 알아들으면 보다 스토리에 집중할 수 있겠으나 사실 기본적인 몇마디만 알아들어도 무슨 내용인지 얼추 아실 겁니다. 무엇보다 게임을 진행하는데에 있어서는 짧은 미션문장만 이해하면 돼서 영어가 걸림돌이 되진 않는 것 같습니다. 본인 영어 못함. 방탈출이나 추리 좋아하시고 돌아다니면서 뒤지고 찾아보고 줍는 거 좋아하신다면 얼추 괜찮게 플레이하실 거예요. 퍼즐 난이도는 막 엄청 어려운 건 아니고 할만 합니다. 중간중간 한번씩 막히는 건 공략 보시면 간단하게 해결돼요. 마우스가 막 날아다니기 때문에 그게 싫으시면 게임 상에서 민감도 조절하시면 되고, 3D멀미 있으신 분들은 이 게임에도 멀미날 가능성이 좀 있습니다. 눈이 쉽게 피로해지시는 분들도 별로 안 좋아하실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아 그리고 저는 개쫄보라 공포요소 있는 게임 못하는데 이 게임 트레일러만 봤을 땐 마냥 밝아보이더니 막상 시작하니까 뭔가 약간 으스스한 느낌이 들어서 당황스러웠습니다. 챕터에 따라 분위기가 달라지는데 첫 챕터에서 조금 그렇더군요;; 제가 개쫄보라 그렇습니다. 혹여나 갑툭튀가 있다거나 할까봐 개쫄면서 뒤지고 다녔는데 저같은 쫄보를 위해 말씀드리자면 갑툭튀나 뒤돌아봤더니 갑자기 없는게 생겨있는 그런 거 없으니 안심하고 플레이 하셔도 됩니다. 다회차 할 정도로 재밌진 않지만 그래도 나름 재밌게 했네요~

갑자기 눈 엄청 피로해지는 벽 디자인의 미로에 가둔거만 아니면 좀 더 했을텐데 내 눈이 버티질 못해서 환불

우와........... 중간 중간 사용 안하고 넘어갈 수도 있는 힌트들도 존재하네요! 재밌어요!! 방탈출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꼭 한 번 쯤은 해야 할 게임이네요! 한글이 안 되는게 아쉽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