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Miskatonic

Explore the most prestigious occult school in North America, The Miskatonic University, in a hilarious dark comedy set after the Lovecraft canon, in which the greatest threat to mankind is its own ambi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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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정보



Explore the most prestigious occult school in North America, The Miskatonic University, in a hilarious dark comedy set after the Lovecraft canon, in which Innsmouth is demolished, Cthulhu is perpetually immobilised, England is overrun with cannibals, Antarctica is plundered, and the greatest threat to mankind is its own ambitions.

Charlotte LeStrange, a former member of the Chesuncook witch cult blessed with magically mind-altering eyes, has been recently hired by The Miskatonic to perform errands for the mutated faculty and patrol the Occult Science wing of the university. A bubbly and inquisitive sort, Charlotte is fascinated with the monsters and mutants of the stories and spells, and a job at The Miskatonic seems like a dream come true! Though behind the supernaturally disfigured staff, the unusually invasive science teachers, and the adorably horrifying cosmic abominations known as the Dunwichers, hides a vast, nightmarish conspiracy that only Charlotte herself is equipped to solve!

- A dark comedy kinetic visual novel set in a post-Lovecraft universe.

- Interact with dozens of strange characters in a multitude of open hub areas.

- Follow Charlotte LeStrange's story from simple witch girl to soft-boiled occult detective.

스크린샷

접속자 수

가격 히스토리

출시 발매가

1100 원

추정 판매 / 매출
예측 판매량

75+

예측 매출

82,500+

요약 정보

윈도우OS 맥OS
신체 노출 고어 어드벤처 캐주얼 인디

오픈마켓 가격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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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적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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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 리뷰 (1)

총 리뷰 수: 1 긍정 피드백 수: 0 부정 피드백 수: 1 전체 평가 : 1 user reviews
  • 러브크래프트의 작품들이 다 진짜로 일어났고 오컬트 대학이 있다면? 어 근데 스토리가 정신 나갈 거 같네? 등장인물들부터 정상인 사람이 (대부분의 주위 인물들은 코스믹 호러의 괴물로 나올 거 같은 분들이나, 혹은 분명히 생긴 게 반쯤은 사람인데 사고로 인해 반은 촉수거나 다른 기괴한 것들로 이루어지게 된 인물들이다.) 단 하나도 없을 정도로 미쳐 돌아가는 러브크래프트 세계관에서 대학교 수위로 고용된 주인공이 도대체 이 대학에서 무슨 비밀스러운 일이 일어나는지 알아가는 비주얼 노벨이다. 사실 주인공은 게임 소개 이미지나 인게임 스크린샷을 보면 정상처럼 보이기는 하는데.... 속지 말자, 성격은 착할 지 몰라도 눈을 이용해서 정신을 붕괴시킬 수 있는 능력 때문에 고용된 것이다. 주인공과 주위 인물들이 다 미친 것처럼 생긴 게 거부감을 불러 오기는 하지만, 사실 게임 초기 내용은 이런 기괴함 때문에 플레이어의 흥미를 어느 정도 끌어내는 대는 성공하였다. 일단 세계관부터가 미쳐 돌아가서 앞으로 일어나게 될 일을 전혀 예상하지 못하게 만들고, 또 뭔가 기묘한 비주얼을 좋아한다면 게임 내 나오는 인물들 하나하나에게 말을 걸어보고 살펴보는 재미는 어느 정도 있을 것이다. 그런데 이 게임의 가장 큰 문제는 게임 내 정신나간 세계관보다는, 그보다 더 정신 나갈 거 같은 다음 특징들 때문이다 : 1. 왜 이렇게 게임 내 인물들이 많은 거야? 플레이타임은 6.1시간이 찍히긴 했지만, 그건 스팀 트레이딩 카드 파밍하느라 찍힌 것이고 사실 1.5시간 정도면, 아니 마음만 먹으면 더 빠르게 엔딩을 볼 수 있을 정도로 플레이타임이 긴 게임이 아니다. 물론 게임 가격이 비싸지 않은데 이게 단점이 될 건 아니지 않나? 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이 게임의 문제는 마치 트위터에서 자캐 설정을 짜다가 찍 하고 끝내버린 것처럼 게임 내 인물들을 진득하게 많이 넣어놓고, 막상 엔딩을 보면 주인공 외 2~3명 빼고는 비중이 다 공기가 되어버린다. 심지어 저 뒤에 말한 2~3명도 후속작 암시 때문에 비중이 있다고 적은 거지, 사실상 이 게임의 후속작은 버려진 거나 다름이 없어서 비중이 막바지에 확 생기긴 하지만 게임 전체적으로는 중요도가 티끌만하다고 생각하면 된다. 더 웃긴 건, 이 게임의 진행은 주인공이 취직함 > 하루 잠 > 일터로 이동하면서 주위 인물들과 대화할수도 안 할 수도 있음 > 사건이 일어남 > 하루 잠..... 이런 사이클로 진행되기 때문에 사실 주위 인물들과 대화를 하나도 하지 않아도 스토리는 진행이 된다 ! 이럴 거면 인물들 수를 압축하되, 그 인물들의 비중을 높였어야지 무슨 트위터식 자캐짜기로 20명 가량을 게임 내 몰아넣으면 플레이어가 게임을 하면서 하나하나 대화를 읽기 귀찮아져서 (그리고 이미 정신나갈 거 같은 세계관에 더 정신나갈 거 같은 캐릭터 간 대화를 듣기가 거북해져서) 나중에는 다 스킵할 거라는 걸 상상하지 못했나 보다. 2. 아무 선택지가 없는 게임진행, 그리고 갑작스러운 엔딩 게임 태그에 "비주얼 노벨" 이 있긴 하지만, 게임의 장르는 선택지가 없는 비주얼 노벨류인 키네틱 비주얼 노벨이다. 물론 이런 게임 장르가 나쁘다는 건 아니다. 그런데 게임 프롤로그에 주인공이 뭔가 엄청난 일을 저지른다고 어그로를 다 끌어놓고, 엔딩을 보기 전까지 화면을 보면서 멍때리며 재미없는 대화 및 모노로그를 읽는 게 그리 재미있는 경험은 아니었다. 엔딩의 경우도, 뭔가 엄청난 일이 일어나긴 한다..... 그런데 이 엔딩 때문에 1번에서 말했던 것처럼 많은 등장인물들의 비중이 (원래도 없었지만) 더 없어져 순식간에 공기가 되어버리고, 대놓고 생기지도 않을 후속작을 암시하는 엔딩이라 게임의 결말을 보고도 유쾌하거나 우울한 감정보다는 내가 이걸 보려고 시간을 낭비했는가에 대한 분노가 치밀어 오르게 만드는 엔딩이었다. 3. 게임 내 설정이 거의 없음 게임 내 세이브 슬롯같은 건 있는데, 불륨 설정, 해상도 설정 (전체화면으로 키울 수 있긴 한데, 그거 외에는 수동으로 창 크기를 조절하는 것밖에 하지 못한다.) 같은 기본적인 설정은 없다. 결정적으로, 게임 내 모든 텍스트가 크기가 작은 대문자로 나오는데, 이게 또 대충 읽기에는 굉장히 힘든 폰트로 써져 있어서 상당히 화를 불러 일으킨다. 도대체 게임 내 모든 인물이 대문자로 얘기하게 만들자는 생각은 누가 한 것일까.... 결론적으로, 러브크래프트 세계관에 영향을 받은 비주얼 노벨을 찾는다면 이 게임 말고 다른 게임을 하는 걸 추천한다. 비주얼 노벨 장르는 많이 안해봐서 추천 할 만한 게임이 떠오르지는 않지만, 적어도 그 장르 중에 무료인 게임을 하는 게 이 게임을 하는 것보다는 정신건강에 더 좋을 것이다. 여담) 게임 내 업적이 없어서 엔딩을 본 뒤 트레이딩 카드만 파밍하고 지울 수 있다는 점은 그나마 다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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