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노톤의 배경에 강렬한 붉은 색감이 돋보이는 플랫포머 게임 . 게임을 시작하니 배경음없이 새소리가 울려퍼지길래 쉬엄쉬엄 할수있는 힐링 게임인가 싶었으나 ... 극초반부에서 게임 진행이 막혀버렸다. 길을 가다보면 쇠꼬챙이가 꽂혀있는 물레방아같은 오브젝트가 회전하고 있는데 위 영상에 나오는 속도의 몇 배 빠르기로 회전하여 도저히 클리어할수 있는 수준이 아니다. 검색해본 플레이 영상에서는 잘만 되던데 .... 어찌되었든 진행이 불가하므로 비추천 박고가지만 개선될 가능성이 충분히 보이므로 고쳐지고나서 다시 평가를 적어볼 생각이다. 5 / 10

점프가안돼

개 뜬금없이 등장하는 함정, 배경과 구분이 안 가는 오브젝트, 나름의 스토리는 있는 것 같으나 이를 제대로 설명해내지도 못함, 잦은 버그, 사운드도 계곡물 소리 하나가 끝, 말도 안 되는 판정, 마지막 보스전은 어떻게 처치하면 되는지 그 방법도 안 알려줌. 까도 제대로 까려고 ㄹㅇ 꾹 참고 엔딩까지 봤다. 그림체 예쁘다고 구매하면 후회한다. 보스전에서는 보스가 오는 타이밍에 맞춰 공중에 떠있는 바위를 세 번 떨어뜨리는 것으로 처치할 수 있는데 문제는 바위를 떨어뜨리려면 잠시 바위 아래에서 기다려야 한다. 이게 성립하려면 보스가 나보다 속도가 느려야 하는데 나보다 속도가 빠르다. 물론 떨어지는 바위의 판정 범위가 굉장히 넓은 편이며, 한 번 맞추면 스턴이 걸려 거리를 벌릴 수는 있는데 플레이어 또한 그 넓은 판정의 피해자가 된다는 점을 잊어선 안 된다. 또한 떨어지는 속도도 더럽게 빠르고, 안 보이는 위치에 있는 바위도 있다. 결정적으로 쟤는 세 번 맞아야 죽는데 플레이어는 한 번 맞으면 죽는다. 내가 노잼으로 환불하고 평가까지 적는 건 이 게임이 처음이다. ㄹㅇ 사지 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