쉔무1,2를 만들 때의 스즈키유는 너무나도 시대를 앞서가서 빛을 보지 못 한 사람이었다 다만 쉔무3의 스즈키유는 너무나도 시대에 뒤쳐져서 또 다시 빛을 보지 못 했다. 쉔무2는 수작이 맞다. 다만 쉔무2가 수작이었던 이유는 F.R.E.E라는, 오픈월드에 가까운 동양게임적 장르의 게임이 실상 쉔무 뿐이었기 때문이다. 그 후로 더 훌륭한 게임들이 수도 없이 나왔고 지금의 우리 시대의 기준으로 쉔무2는 개척자일 수는 있어도 선두주자는 절대 아니다. 쉔무3의 가장 큰 문제는 그래픽은 좋아졌다한들(그나마도 동시대 게임에 비하면 떨어지는) 쉔무2의 스토리를 제외한 모든 부분을 그대로 답습했다는 점이다. 솔직히 1,2에 감동받아가며 했던 시리즈 팬이기에 사서 했지만 쉔무1,2 팬 이외의 게이머에게 추천을 하진 못 하겠다. 그래서 비추천을 누르고 리뷰를 쓴다.

뭐가뭔지 모르겠다 시뱁꺼

좋은 게임일 뻔 했음. 20세기에 나왔다면..

추억때문에 한다기 보다는 추억이 있다면 꼭 해봐야 하는 게임... 솔직히 1,2 는 이제와서 추천은 못하겠지만 3는 그래도 꽤 재미있었음. 게인적인 평가지만 게임 자체는 80점 정도로 흔치않은 레트로 느낌이 최대 장점, 템포가 빠르지 않은것이 최대 단점. 스토리상 강제로 지는 구간이 있다는 것도 이런 방식이 익숙하지 않다면 짜증날지도,,, 하는 동안 종종 가슴이 아련한 느낌은 아직 남아 있는 그시절의 내가 느끼는 감상이려나...

스팀 평가 별점식으로 바꿔야 함 이딴 개좆병신겜이 매우 긍정적? ㅋㅋㅋ

요즘 시대를 전혀 따라가지 못하는 게임성이지만 쉔무만의 매력은 확실히 존재한다. 게임진행도 느리고 대사들도 답답하게 진행되고 먼거리를 일일히 뛰어다니며 플레이해야 하지만 고전 게이머들에겐 이게 뭔가 뭉클하게 다가오기도한다. 쉔무만의 확실한 장점은 매상황에 따라 모든 NPC들이 그상황에 맞게 행동한다. 심지어 풀음성 라서 이부분은 쉔무만의 큰 강점이 확실하다. 어릴적 뛰어놀던 시골마을을 직접 돌아다니는 느낌도나고 NPC들이 일반게임들과 다르게 좀 더 친근한 느낌도든다. 그래픽은 용과같이 리마스터 3 4 5 편정도보다 살짝 나은 느낌이지만 구식티가 많이 난다. 문제는 4편을 예고하며 또 뜬금없이 마무리되는데 게임볼륨은 작지만 느린진행으로 때운 느낌이 많이난다. 근데도 기다려지긴 한다. 뭔가 힐링게임 같은 느낌이였다. PS: 한글패치가 자동번역으로 제작했다고 하는데 몇몇 오번역과 반말과 존댓말이 섞이는 부작용이 있지만 퀄리티가 굉장히 좋다. 한글패치가 없다면 영원히 즐기지 않았을 작품인데 만들이 주신분에게 감사함을 느낀다. 평가 : ★★★☆

한글패치 있습니다 쉔무3를 기다렸다면 해야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