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한글화 / 도전과제 O / 트레이딩 카드 X 고대사원이 어찌나 넓은지 20개나 되는 폐허를 탐방해야 되네요. 맵이 그렇게나 큰 편은 아니라서 길 헤메지 않고 퍼즐을 풀어나갈 수 있어 좋았습니다. PINE 스튜디오의 장점이자 단점은 싼 가격에 엄청난 양의 퍼즐을 준다는 점이에요 ㅋㅋㅋ 퍼즐 안 좋아하시는 분들은 비슷한 풍경에서 계속 나오는 퍼즐들을 풀어야 해서 지루할 수도 있습니다 !! 다른 리뷰를 보니 모바일 게임을 PC게임으로 만든거라서 버그가 있었던 것 같은데 저는 엔딩까지 보는 동안 버그 한번도 없었습니다. 플레이 타임은 길어야 5시간 정도이고, 한번씩 무슨 퍼즐인지 감이 안 올때는 친절하게 가이드에 풀이가 다 나와있습니다. 또 도전과제 하시는 분들은 맵마다 사진 한 장, 도자기 부수기, 노트3개 찾기, 특정 맵에서 조각찾기 꼭꼭 빼먹지 말구 하세요 ! 만약 빼먹었더라도 토론방에 프로그램을 만들어놔서 그거 실행해서 빠진 게 뭐가 있나 확인할 수 있어서 편해요~

퍼즐은 많이 어렵지 않은데 하다 보니 지루하다는 감이 있었네요. 퍼즐이 직관적인 부분이 많아서 그냥 멍하니 하기에는 좋고 금방 금방 넘어가긴 하는데 머리 써서 복잡한 퍼즐을 푸는 걸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크게 추천은 안 드릴 거 같아요.

퍼즐은 나쁘지 않았지만 이유 없이 큰 맵과 애매모호한 스토리가 별로였습니다. 차라리 딱 보기에 스토리를 보여줬다면 좀 더 몰입해서 게임을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퍼즐 풀다가, 숨겨진 문서 좀 보다가, 또 퍼즐 풀 힌트 찾다가.... 퍼즐도 스토리도 다 관심이 없어졌습니다.

유아기 아이의 게임으로 적당. 하다보면 잠이옴

퍼즐게임 좋아하면 진짜 재밋음. 근데 버그가 너무 많아요 문이 안열린다던지, 레벨6에선 꽂는 캡 같은게 없어서 퍼즐 진행이 불가능하고 차라리 레벨 6만 초기화해서 다시 하면 모를까 초기화하면 레벨1부터 다시 해야되는데 버그때문에 두번 다시 하고 나니까 진짜 개빡침 진짜

흠터레스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