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란 카구라 시리즈 최후의 불꽃

누드패치 깔고 재미있게 플레이 하다가... 갑자기 질려서 그만둠.ㅠㅠ

여기 세계에서 닌자가 되기 위해서는 몸에 상처 하나 없이 옷을 찢어 벗길 줄 알아야 하는 것 같다 처음에는 이게 뭔가 싶었는데 사람은 적응의 동물이라고 말하듯이 계속 플레이하다보면 애들이 벗겨지든 가슴이 젤리처럼 흔들려도 무덤덤해진다[strike]그리고 그런 것들을 보면서 부끄럽다는 생각조차 안 하는 나 자신을 보면서 현타가 오기 시작한다[/strike] 전투는 회피는 후딜이 길어서 쓰기가 힘들고 스킬도 준비하는 모션 때문에 보스전에서는 보스가 조금이라도 움직이면 안 맞아서 여러모로 하자가 많긴 한데 그냥 참고 할만은 함.....닌자 전신 한 다음에 비상난무를 활용해서 계속 공중 콤보를 이어가는 전략이 좋은 듯 스토리는 딱 b급 스토리 그 자체.....급전개에 필요악이라는 소재를 이용하긴 하는데....깊이 있는 스토리는 아니라 킬링타임용으로 하기 괜찮을 듯(솔직히 스토리보다 애들 벗기려고 하는 사람도 많을거고....) 애들 벗기려고 구매한거면 대만족할 수 있을 것 같고 무쌍류 좋아해서 구매한거면 좀 실망할 듯.....브금은 또 괜히 좋아가지고 킹받음......

게임은 재밋는데 스토리모드에서 히바리인가 뭔가.. 얘를 한 5~6판 연속으로 시키는 구간 너무 재미없어서 게임 삭제할뻔했음; 진삼국무쌍처럼 내가 하고싶은 캐릭터를 선택하고 플레이하는 모드도 있었으면 좋겠어요. 전 이카루가를 좋아하는편인데, 스토리 40화동안 이카루가 3번인가 4번밖에 등장안함..ㅋ 무슨 히바린가 뭔가 애가 더 분량이 높네요 ㅋㅋㅋㅋ... 근대 이 히바린가먼가 캐릭터가 드럽게 재미없음; 히바리 쟤를 40화중에 아스카 다음으로 많이 플레이시킨거 같은데 히바리 쟤땜에 게임 환불할뻔했음...ㅋㅋㅋㅋ...

게임 자체는 상당히 재밌음, 미소녀 엑션 게임들 중에선 확실히 탑 클래스 급이라 생각함. 장점이 많긴 하나 EV와 비교했을때 몇 가지 아쉬운 점이 확실히 있음.에로 요소같은 경우는 전작과 큰 차이 없어서 그냥 패스 장점:시원시원한 엑션,기본적으로 캐릭터들 행동이 하나같이 빠르고 날렵해서 시원시원한 엑션의 맛을 느낄 수 있음.카츠라기나 요자쿠라 같이 느릿느릿한 파워형 캐릭터들도 전작인 EV보다 더 빨라져서 답답하단 느낌이 안듬,효과음도 EV시절때 처럼 타격감있는 사운드라 좋음,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버스트 모드'란 시스템도 나름대로의 뽕맛이 있어서 좋았음[spoiler]최종보스인 오로치전도 EV시절땐 없었던특이한 기믹을 가지고 있었고 디자인도 괴수같이 잘 뽑혀서 좋았음,오로치 때문에 흑화한 헤비죠 멤버들과 싸우는 것도 멥 분위기와 ost덕에 좋았음[/spoiler] 스토리,연출:전작인 EV가 다소 밝고 코믹한 느낌의 스토리였다면 이번 작은 상당히 시리어스한 내용임,아무래도 스토리 모드 자체가 좀 짧다보니 스토리에서 급발진이라 느껴지는 부분이 있겠지만 개인적으론 취저,[spoiler]특히 히바리가 정신적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줘 히바리 팬으로써 좋았음,그리고 아스카와 호무라 결전에서 각성해서 서로 일기토하는거 도파민 치사량으로 맞음[/spoiler] 쉬워진 육성:기본적으로 '성장의 비약'이라는 새로운 아이템이 추가되면서 레벨업은 진짜 쉬워짐,난이도가 전작에 비해 어려워져서 그런지 레벨빨로 찍고 가라는 의미인듯,그리고 전작에는 섬,양,음 속성으로 나뉘어져 있었는데 이번작은 섬속성이 삭제가됨,그리고 무엇보다 양,음 게이지 차는게 메우 빨라져 육성자체에 시간이 별로 안걸림,EV시절 그 살인적인 노가다를 생각해보면 진짜 좋아지다 못해 너무 편해졌다,단 개인적으론 섬속성도 그냥 냅뒀으면 어땠을까 싶음 잘된 최적화:당장 전작인 EV만 해도 페드 기준 설명만 있어서 키 알아서 찾느라 진짜 개고생 많이 했는데 이번작은 컴퓨터 키보드로 설명해줘서 되게 속 편안했음,단 버스트 모드 키는 화면상으론 게임페드 키로 설명되어 있어 이부분 살짝 아쉬웠음 단점:너무 부족한 적:개인적으로 생각하는 이게임 최대 단점,무쌍 엑션 [strike]에로[/strike] 게임인데 적의 수가 Ev시절때보다 더 적어짐,아니 그냥 다른 무쌍게임과 비교해봐도 적을듯,하지만 그 대신 보스 체력이 엄청나게 늘어남,그래서 결국 후반 가면 보스몹과 1대1 떠야하는 상황이 자주나옴,EV시절 때에는 잡몹과 보스 모두 추풍낙엽처럼 쓸려나갔지만 이번 작 보스는 드럽게 안죽음,1대1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있을수 있지만 이게임이 애초에 무쌍 엑션게임인걸 생각하면 적 수를 지금보다 훨씬 많이 늘렸어야 했을것 같다. 부족한 캐릭터 수:EV시절땐 기존 4학교+아야메+다이도지,린+미카구라 삼자매+사유리,재스민,료키+카구라,나라쿠+일기당천 3명+DOA 한 명 해서 굉장히 캐릭터 수가 많았는데 이번작은 기본 제공 캐릭터는 한조 학원과 헤비죠 학원 단 둘만 나옴(+다이도지,린),DLC로 월섬학원,헤비죠(미야비)학원+카구라,나라쿠,료키 까진 플레이 해볼수 있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작보다 확실히 적어져서 아쉬움,EV시절때에 비해 육성이 아주 쉬워졌는데 DLC로 낸다 해도 그냥 다 내지 안낸게 좀 그렇긴함. 단조로운 전투:두번째로 큰 단점,분명히 전투 자체는 EV시절때보다 조작감이 더 편해서 좋은데 문제는 전투가 재미없어짐,EV시절땐,닌자탄,벽타기,합동 비상난무,오들오들 피니시등 재밌는 요소가 많아서 이거 즐겨보는 것도 하나의 재미였음,흥겨운 브금도 한 몫했고,근데 이번작 같은 경우 이런 요소들이 다 삭제되고 그냥 때려패는 것만 있어서 좀 아쉬움,중간중간마다 숨은 요마찾기 같은거 있는데 하나도 재미없음,거기다 전체적인 몹 수도 적어져 나중에 육성이 끝나면 전투가 진짜 1~2분 만에 끝남,그래서 되게 허무해짐,그렇다면 보스와의 1대1 일기토전은 재밌냐?내 생각엔 전혀 아님,[spoiler]오로치와 전투는 재밌었으나[/spoiler] 나머지 보스들은 그냥 그랬음,EV시절땐 보스가 3명씩 나오기도 해서 재밌는 전투가 가능했는데 지금은 최대 두명이라(이마저도 거의 안나옴)그저 그럼,그리고 공중 코보 시도만하면 맨날 쳐 반격해서 섬란 시리즈 전통의 공중콤보 불가능에 가까움 너무 짧은 분량의 스토리:EV같은 경우 메인스토리+백화,이화요란기+특별임무 같이 스토리 분량이 많았으나 이번작은 한조+헤비죠 메인스토리와 DLC로 즐길 수 있는 유미,미야비의 스토리가 있지만 분량이 적어 아쉽다는 느낌이 든다,굳이 유미와 미야비,그리고 나머지 사숙월섬학원과 비립해비죠학원 캐릭들을 DLC로 냈어야 했을까라는 아쉬움이 커진다. 이외에도 스테이지별 난이도 문제,맵 재탕,[strike]상점부에 아야메가 알몸 에이프런으로 안반겨줌[/strike]같은 문제가 있으나 그냥 간단하게 정리하고 생략. 마지막으로 간단히 정리하자면 게임자체의 퀄리티는(특히 전투,조작부분)은 좋아졌으나 전체적으로 게임이 쌀국수 라지 사이즈에서 보통사이즈가 되고 고기가 빠진듯한 느낌이 나는 게임이었다,EV의 신안 염전노예 뺨때기 후리는 살인적인 노가다를 겪고 싶지 않은 사람과 좀 진지한 분위기의 스토리를 느끼고 싶은 사람,[strike]여캐들이 옷이 찢겨질 정도의 격렬한 싸움과 탈의실에서 나쁜 짓을 하고 싶은 사람,[/strike]너무 하드하지 않은 적당적당한 난이도의 퀄리티 높은 엑션게임을 즐기고 싶은 사람들에게 이 게임을 추천한다.

섬란팬이 아니면 사지마세요.가격은 비싼데 플탐10시간만에 모든 컨텐츠 및 도전과제를 달성했습니다.(심지어 모든 케릭터 만렙) 아니 그래서 섬란 신작 언제나오는데...

사실 이걸로 입문하면 다른 섬란 게임 못하게 될가능성도 있기때문에 이걸로 입문은 비추. 다만 본인이 SV나 EV로 입문을 해서 스토리를 알고싶다면 추천. 도전과제 100%까지 dlc캐릭터 불필요. 본인한테 맞는 주캐 하나를 음속성 양속성 다 채우고 뚜까 패는게 제일 좋음 멀티 부재. 철저한 솔로잉 게임. 스토리는 너무 예상이 가는데다가 씹노잼임을 부정할 수 없음. 그래도 캐릭터류 무쌍게임에서는 꽤 완성도 있는 수준이라 관심이 있다면 해봐도 좋다고 생각함.

어차피 옷 찍겨지는거 보려고 왔자나요. 게임성 별로인건 다 알테니 아래에서 시키면 사시고, 아니면 패스하세요.

그래픽이랑 모델링이 쫌 많이 아쉽긴한데 섬란시리즈는 한번쯤 해볼만함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목숨걸기(?)인가가 맵 들어갈때 사용하는게 별루였던거 같긴함

버서스 시리즈랑은 비교도 안될정도의 매운맛이 있다

사스가 폭유 하이퍼 배틀

아... 그닥.. 이걸 할 빠에 딴거 해야겠다.

글쎄.... 미묘함

굿

굳

그냥 EV하세요 카메라 고정 여전히 거지같음 오로치 보스전? 그냥 소리나 꽥꽥 질러서 딜탐 안주면 어렵겠지? 차라리 캐릭도 많고 분량도 많은 EV가 더 갓겜임

포브스 선정 가장 현실적인 격투 게임 내가 지더라도 그렇게 분하지 않은 게임

옳게 된 게임

꿀잼 입니다 짱짱짱 입니다 .

괜찮은 게임, EV에서 패드만 꽂으면 게임이 진행이 안되고 AB버튼이 바뀌는 등, 온갖 개난리를 쳐놨던 그 이식을 생각하면 버스트 리뉴얼은 4세대 엑박 패드로 그 어떤 오류없이 게임이 가능합니다. 게임도 SV만큼 빠르진 않지만, EV에 비하면 전투 템포가 조금 더 빨라서 답답하지 않게 칼질을 하며 적을 썰어넘길 수 있습니다. 스토리는 EV에 비하면 좀 더 진지한 내용을 다루고 있고, EV, SV 이전의 이야기들을 알 수 있어서 나름 괜찮은 내용입니다. 도전과제도 자연스럽게 게임을 진행하다 보면 올 클리어가 가능하게끔 배려해줘서 손쉽게 100%를 달성하실 수 있을겁니다. 다만 좀 거지같은 점이 없진 않은데, 최고 난이도 기준으로 조금만 쳐맞으면 수 등급을 받기가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그래서 임무 재시작을 하고싶은데 그런 버튼은 없기 때문에 번거롭게 임무 포기를 하고 다시 임무를 시작해줘야 합니다. 그리고 문제라 생각하는게 카메란데, 비상난무로 적을 썰고 있으면 적이 반격을 할 수 있어서 비상난무를 하면서도 적을 봐야하는데 카메라가 좀 불편하게 잡히거나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헤비조 이야기, 자유임무 마지막에서 린 선생과 싸울때 위의 문제와 겹쳐서 굉장히 큰 문제가 있는데 가뜩이나 카메라가 불편하게 잡힐때 열받는데 린 선생과 싸우는 장소에있는 나무가 대놓고 시야를 가려서 가뜩이나 스피드 빠른 린한테 난무중 반격당하고 그대로 쳐맞고 수 등급 못받기 참 쉽습니다. DLC를 굉장히 많이 팔고 있는데, 저는 그냥 귀찮기도 하고, 팬심도 있어서 싹다 일괄구매를 했지만, 유미,미야비 미션팩은 추천드리지만 캐릭터팩,의상,포즈팩은 구매를 한 번 진지하게 고려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캐릭터팩은 특정 캐릭터에 애정이 있다, 미션을 특정 캐릭터로 깨고 싶다, 자유 임무에서 쓰겠다 같은 이유가 아니면 솔직히 게임 깰때까지 잘 쓸일 없을것같고, 의상 DLC들은 이것저것 의상 돌고 돌다보면 괜찮은것도 있긴한데 저같은 경우는 그냥 기본 의상이 제일 예쁘다 생각해서 그것만 쓰고 있고, 이런걸 뭔 생각으로 냈을까 싶은 의상도 많습니다. 포즈팩은 솔직히 그거 돈받고 파는거 양심 없는거같고.

EV의 열화판. 스토리가 거의 없다시피 했던 EV보다 나은 점은 스토리밖에 없다. 모델링도 기술도 죄다 EV의 재탕이며 EV보다 캐릭터도 반이상이 빠져있으니 할 필요가 없다. 이유는 모르겠지만 쓸데없이 상대의 피통이 큰 경우가 있어서 전투가 많이 루즈하다. 여러모로 못 만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