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정보

BATTLETECH의 첫 번째 확장팩은 새로운 게임 플레이, 더욱 깊어진 이야기, 30여 시간의 새로운 콘텐츠를 제공합니다. 이번에 새로 선보이는 Flashpoint는 용병 미션, 승무원 대화, 특별 이벤트, 중요한 선택, 희귀한 보너스 보상을 하나로 연결하는 위험천만한 짧은 이야기로서 BATTLETECH의 엔드게임과 커리어 모드 게임 플레이의 재미를 한 단계 끌어올리게 될 것입니다.
Flashpoint에서는 다양한 Great Houses of the Inner Sphere의 다툼과 음모에 펼쳐지기 때문에 노련한 용병 지휘관들조차 긴장할 수 밖에 없습니다. 이야기 속 갈등 및 반전과 더불어, 일부 Flashpoint 스토리는 미션 사이에 수리나 치료가 불가능한 연속 출동 임무와 출동 가능한 BattleMech의 톤수를 제한하는 침투 계약을 선보이기도 합니다.
BATTLETECH에 30여 시간의 흥미진진한 Flashpoint 콘텐츠를 더해주는 이번 확장팩은 세 가지 신규 Mech (큰 기대를 받고 있는 Hatchetman 포함), 새로운 임무 유형, 신규 열대 생물군계를 통해 BATTLETECH 최고의 경험을 제공할 것입니다.
FLASHPOINTS
Flashpoint에서 용병 지휘관으로서 맞이하게 될 새로운 이야기와 도전 중에서 몇 가지를 소개합니다.특별 활동
정치적 라이벌 간에 벌어지는 사소한 충돌 한복판에 무고한 시민이 말려들면서 상황은 극한으로 치닫습니다. MechWarrior 및 Mech가 파괴되는 위험을 무릅쓰고 비용을 지불할 수 없는 시민들을 안전한 곳으로 데려다 주시겠습니까?
범죄자의 심리
범죄 조직의 창고를 점령하는 평범한 임무를 수행하다가 고대 BattleMech가 보관되어 있는 장소를 발견합니다. 이 정보를 고용주에게 알려주시겠습니까? 아니면 발견한 Mech를 아무도 모르게 챙기시겠습니까?
헤드헌팅
당신의 고용주에게 눈엣가시 같은 존재인 Zhao 쌍둥이를 제거해야 할 때가 됐습니다. 하지만 병력이 접근하자 쌍둥이는 서로 다른 방향으로 도주하기 시작했고, 당신은 어느 지휘관을 뒤쫓을지 선택해야 합니다.
새로운 BATTLEMECH
방어구까지 파괴하는 엄청난 힘의 소유자인 Hatchetman, 빠른 속도와 다재다능한 능력을 지닌 Crab, 전투 컴퓨터가 장착된 Cyclops로 자신의 Mech 팀을 키워보세요.새로운 임무
Target Acquisition은 라이트 및 미디움 Mech를 활용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흥미진진한 미션입니다. 시간이 다 되기 전에 3개의 지역을 장악하세요.새로운 생물군계
숲이 우거진 열대 환경에서 전투를 시작하세요. 포자 구름은 조심해야 하지만, 적절하게 사용하면 자신에게 유리하게 활용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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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조퀘스트에 해당되는 간단한 미션들이 추가된 소규모 DLC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기존의 캠페인 모드는 오리건(Aurigan) 연맹의 복권을 다루는 일직선식 스토리이기 때문에 대체로 좀 밋밋한 분위기이지만, 플래쉬포인트 미션은 각 세력마다 독립된 스토리를 지닌 다양한 내용의 미션들로 구성돼있기 때문에 이제야 좀 용병같은 분위기를 느낄 수 있게 됐습니다. 제한적이긴 하지만 대화문 선택으로 미션 내용이나 보상이 달라지기도 하고, 선택지에 따라서 고용주를 엿먹이는 내용도 나오는 등. 배틀테크 세계관의 분위기를 잘 살린 편이라서 대화지문을 읽는 것 만으로도 꽤 재미있는 편입니다. 그리고 계승국가들이 제공하는 전용 시장이나 암시장이 추가된 덕분에 이전보다 고급 장비나 로스텍 장비를 얻기가 더 쉬워졌고 이러한 요소들 덕분에 행성간의 특색이 좀 더 살아나서 예전처럼 똑같은 행성을 방문하는 듯한 느낌도 다소 줄어든 편입니다. 단점으로는 플래쉬포인트 미션을 구성하는 대부분의 미션들이 일반 미션에 해당되는 전투, 암살, 기지공격 등을 살짝 바꾼 수준이라서 게임 플레이 자체에는 큰 변화가 없는 수준이고, 추가 메크도 달랑 3대 뿐인 데다가 새롭게 추가된 장비도 없기 때문에 DLC 볼륨이 좀 부실하게 느껴지는 편입니다. 그리고 미션 난이도도 상당히 어려운 편이기 때문에 가끔씩 뒷목을 부여잡게 되는 점도 아쉬운 것 같습니다. 팬 입장에서는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DLC이지만 되도록이면 세일 기간을 노려서 구입하는게 어떨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