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정보
스팀 공식 한글패치 존재
다크햄은 비뚤어진 맞배지붕, 어두운 뒷골목, 그리고 비밀로 둘러싸인 과거로 가득하여 결코 환영할 만한 장소가 아니었지만 요즘은 어떤가요? 괴짜 교인들이 도처에 나타나고 있으며, 가장 사악한 서적인 네크로노미콘이 떨리는 속삭임으로 다시 한 번 밝히게 됩니다.
돈 R. 키타입 형사는 비밀에 싸인 악마의 서적을 회수하는 사건을 맡았습니다. 그런데 예상치 못하게도 도서관 사서 버즈 커완이 서적을 우연히 발견하여 그의 고양이 키테를 걷고 말하는 끔찍한 모습으로 바꾸어 버리고 맙니다. 인간이 되었나고요? 무서운 존재가 되었습니다.

Gibbous는 코미디 우주 공포 게임입니다. 고전에서 영감을 받은 현대적 모험, 화려한 HD 아트, 섬세한 전통적 애니메이션, 긴 스토리를 통해 세 주인공이 세계를 여행하며 우주와 인간이 만든 끔찍한 것들, 부두, 존재하지 말아야 할 것들과 맞서 싸웁니다. 러브크래프트 컨트리에서 트란실바니아에 이르기까지, 아주 냉소적인 고양이가 말을 멈추게 하는 퀘스트를 시작하십시오.

• 트란실바니아 건축과 영감을 받아 수작업으로 그린 섬세한 환경 60가지 이상.
• 디즈니스러운 모양과 느낌의 플루이드 전통 2D 애니메이션.
• 주인공 두 명과 말하는 고양--- 아닙니다. 세 명. 주인공은 세 명입니다.
• 목소리가 모두 녹음된 70명 이상의 활발한 캐릭터.
• Witcher의 목소리를 녹음한 덕 커클의 특별 게스트 출현.
• 게임과 미디어로서는 진정한 트란실바니아 액센트를 가장 많이 반영하였습니다.
• 라이브 악기로 녹음한 풍성한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 4시간 이상.
• 여러 대륙에 걸친, 영화처럼 긴 이야기.
• 순간의 유머와 어둡고 복잡한 플롯.
• 동적 조명, 실시간 반영 및 날씨 시스템.
• 진행이 막혔을 때 도움을 주는 통합 힌트 시스템.
• 중요한 스토리 흐름을 강조하는, 완전한 애니메이션 스타일의 카툰 컷씬.
• 성우 녹음된 12,000줄 이상의 대화.
• 생각할 수 있는 모든 기발한 조합에도 대응하는 커스텀 음성 응답.
• 블라드 3세 체페슈의 탄생지 근처에서 사랑을 담아 제작하였습니다.
• 올드 원을 귀엽게 묘사하거나 희화하하지 않았으며, 그 어둠의 이름을 찬양하지 않습니다.
• 말하는 고양이 얘기를 했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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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네마틱의 퀄리티에 속아 이 게임을 사시면 후회하게 될 겁니다. 단점은 크게 3가지가 있겠습니다. 1. 비참한 수준의 한국어화 이건 한국어화...라고 하기에도 부끄러운 수준이고, 구글 번역기를 돌려 나온 결과물에 가깝습니다. 한국인들이 애초에 자막을 보면서 게임할 때 게임을 깊이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는데 그 자막조차 게임 내용을 제대로 전달해주지 않습니다. 2. 비참한 수준의 User Interface 두 가지가 크게 거슬립니다. 영어가 모국어인 사람들이야 대화의 자막을 볼 일이 없겠지만, 비영어권 게이머들은 자막을 오롯이 다 봐야 하나 자막 UI가 좀 아쉽네요. 자막이 그냥 쌩 텍스트로 나옵니다. 캐릭터 옆에 말풍선이라도 달아놓고 그 안에 대화 내용을 보여 주었더라면 훨씬 나을 뻔 했습니다. 또 대화에 따른 선택지를 골라야 할 때도 그냥 쌩 텍스트가 좌하단에 나오는데 이것 역시 선택지임을 알 수 있는 UI가 없습니다. 3. 비직관적인 게임 진행 게임 플레이 보시면 아시겠지만, 루트는 정해져 있는데 모든 게임 내 요소와 상호작용하면서 그 루트를 찾는데 시간이 굉장히 오래 걸립니다. 어떤 부분은 유튜버들의 플레이를 참고하지 않고서는 진행하기가 불가능할 정도로 진행이 까다롭습니다. 문제는 게임이 재밌으면 다 감수하고 시간을 투자하겠는데... 번역도 재앙에 가까운 수준이라 게임할 맛이 안 난단 것이지요. (추가로 발견한 단점) 후반부에 주인공이 블라드와 랩 배틀을 하는 부분이 있는데, 친절하게 팝업이 뜨면서 '랩 배틀 부분의 대사는 해당 국가의 언어로 번역되지 못했습니다.'라고 게이머에게 양해를 구하네요. 이런 걸 게임 내 팝업으로 고지할 정도면 개발사 마인드 자체에 문제가 있다고 봐야 합니다. 기가 찰 노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