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스컬러드 > 빛의 3원색(빨강, 파랑, 초록)을 활용한 인디 게임 아주 독특한 컨셉이라서 굉장히 유니크한 작품입니다. 똑같은 맵이지만 활성화 된 색상에 따라 변화할 수 있기때문에 단순하게 느껴질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신선함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어드벤쳐 게임을 별로 좋아하지는 않지만 컨셉 자체가 워낙 독특해서 기억에 남더군요^^ 다양한 힌트가 있기때문에 퍼즐 난이도는 낮은 편이고 전체적인 플레이 타임이 굉장히 짧다는게 가장 큰 단점입니다. 그렇기때문에 가급적이면 세일 가격으로 구입하시길 ㅎ 게임 매니아라면 꼭 한번쯤 해볼만한 작품입니다. (라디오 다이얼은 탑 꼭대기 천장에 있어요)

추천하긴 애매하고 하실거면 할인할때 하는걸 추천합니다.

시간과 돈이 정말 남아 돈다면 추천합니다

처음엔 RGB 3가지 색을 조합해서 심도있는 퍼즐을 풀어야 하나 하는 생각도 했으나, 그정도의 깊이는 아니고 흑백을 컬러로 되돌려놓는다는 기본에 충실한 구성이다. 나름 엉뚱한 구석이 있어서 이리저리 왔다갔다를 반복할 수도 있는데, 스트레스 받기 싫으면 그냥 힌트(ESC 메뉴에 있는) 보면서 하는 게 나을 수도 있다. 볼륨이 그리 크지 않고 스토리도 크게 중요하지 않아서, 정말로 라이트하게 잘 만든 퍼즐 한 판 푼다고 생각하면 딱인 게임. ★ 진행도/장소에 따라 BGM이 달라지면서 분위기가 확 바뀐다. 웬만하면 BGM 끄지 말고 들으면서 하는 걸 추천함. [spoiler] 중간에 갑자기 '이거 공포겜이었나?' 싶은 생각이 들 정도로 몇 없는 브금과 연출이 역할을 톡톡히 한다. 물론 진짜 공포겜은 아님. [/spoiler] 도전과제는 대부분 그냥 따라가면서 획득되지만, 특수 트리거를 발동해야 하는 히든 과제가 몇 개 있어서 100% 달성은 정보 없이 하기 쉽지 않다.

멀미가 나네요...

30분 정도 했는데 게임 엔딩? 돈주고 샀는데 평가판 하다만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