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두개 겹쳐놓고 방향과 힘을 조절해 공을 팅겨 작은 원 안으로 한번에 들어가면 별 세개를 딸 수 있는 야겜 동계올림픽에 컬링 종목 생각하면 됨 그 야겜인 척 하면서 게임성에 힘 빡준 게임들같이 이 게임도 그 부류임 사실 h씬만을 위한 단순 클리어는 그리 어렵지 않은데(물론 어려운 스테이지도 있음) 일러가 그리 매력적이지 않고 이미 올클리어 목표로 달리는 게이머에게는 사실상 눈에 들어오지도 않음 그리고 스테이지를 클리어 할 수록 움직이는 장애물이 등장하거나 순간이동 홀이 나오는데 감을 잡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고 스테이지마다 배치가 다르기때문에 새로 감을 잡아야됨 도전과제는 스테이지를 90개나 클리어해야하고 스테이지마다 별3개를 전부 받아야 달성됨 야겜이라 도전과제 쉬울 거 같고 가격도 저렴해서 플레이 했다가는 저혈압 치료될 수 있으니 도과러는 거르길 역시 평가에 교수님들이 써둔 것은 항상 옳다

일단 그림은 솔직히 좋다고 보긴 힘드네요. 광고화면 그대로입니다. 내용은 당구를 떠올리게 합니다. 구슬을 튕겨서 골인 시키는게 목적이죠. 24메가 밖에 안되서 처음에 좀 아니다 싶었는데 의외로 있을건 다 있습니다. 좌측에 리더보드가 있어서 월드레코드 순위도 표시되네요. 운빨과 노력이 많이 필요하겠죠. 무조건 골인하기보다는 녹색원 정중앙에 들어가면 곱하기점수. 한 번에 들어가면 곱하기 점수. 벽에 튕길때마다 점수 등등 여러가지 요소로 종합적으로 점수를 표시합니다. 그런데 1위한 사람은 너무 터무니없는 값이던데 이런 게임조차도 핵을 만들어 쓰는 사람이 있나 싶습니다. 별 사람이 다 있네요. 요즘 쓰레기 같은 것들만 만나서 그래도 평타 이상은 되니 추천합니다.

내가 옷입고 시작해서, 옷 벗고 끝나는 게임. (특히 나처럼 도전과제 올클리어 목표로 하는 사람들에게는 마우스 모니터에 던져버리고 싶은 욕구가 목까지 치솓고, 눈까지 혈압이 올라가는게 뭔 소린지 알게 해준다.ㅎㅎ 따라서 혈압 낮은 사람에게 강추.) -개인적으로 90단계 올클까지가면서 제일 어려웠던걸 댓글로 몇개 추가하려고함. 현재 45단계까지 클리어함. 31단계와 44단계가 지금까지는 제일 극악했음. 31단계는 진짜 극악중에 극악이다. 44보다 더 극악하다. 44는 시계의 분침에 맞추어 분침끝부분의 방향전환 혹은 중심부를 이용한 왼쪽 상단부를 노리는 쓰리쿠션으로 넣는등 방법이 몇가지 존재하지만, 31단계는 ...시바...진짜 수백번해서 겨우 별3개 받았다. (이게 여러가지 길이 있는 경우와 길이 없는 경우가 있는데, 45단계 올 3별기준으로 31단계보다 Jot같은 난이도는 없었다.) -58까지 완료, 55는 벽튕기기 이용인데, 이게 다른 단계보다 맞추기 어려웠고.. 57은 한템포 쉬었다가 들어가면됨. 현재까지 31단계보다 극악했다고 느끼는 단계는 없었음. ->간만에 해봤다가 껏다. 왜 켰을까..?

그림은 그나마 좋게 그려놨는데 게임은 미친듯이 어렵다. 도전과제 전부 깨려고 하는 사람은 항아리게임보다 더 대단한 고통을 느낄것이다. 안사는게 정신건강에 좋다.

시작하면 야짤따윈 보이지도 않고 깨기 위해서만 집중하는 게임... 스테이지 90개 너무 많음;; 당구게임 좋아하고 거리조절 잘하는 사람들한테만 추천

학교 뎅길 때 당구장 좀 열심히 다닐걸... 옆에 월드 스코어바가 투쟁심을 부추긴다... 야짤? 그딴건 관심밖임 ㅇㅇ

그렇게 재밌지도 않으며 정신 건강에 해로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