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타임은 2~3시간정도였습니다. 맵도 생각보다 넓고, 퍼즐의 다양함이 매력으로 다가왔습니다. 허나, 퍼즐의 다양성과 달리 퍼즐 자체의 볼륨이 너무 작은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퍼즐 다 풀고 나면 똥싸고 똥 안닦은거처럼 애매한 성취감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또한, 게임 목표중에 보석을 모으는 컨텐츠가 있었는데 이것의 경우 총 몇개의 보석을 모아야 100프로 다 모아지는지에 대해 게임 중간에는 확인 할수 없었습니다. 해당 스테이지 클리어 이후에만 확인 가능 하다는 점이 플레이 이후 찝찝함을 남기는것 같습니다. 전체적으로 재밌게 플레이 하였으나 아쉬움또한 남는 게임인것 같습니다. 볼륨이 지금의 2~3배 정도로 늘어난다면 갓겜이 되었을 것이나 생각보다 제가 빡대가리 임에도 플레이 타임이 2~3시간 정도로 즐길수밖에 없는 팝콘게임임이 아쉽습니다. 허나 만원이하의 가격으로 가볍게 즐길정도의 말그대로 팝콘게임정도의 완성도는 갖춘것 같습니다. 퍼즐을 좋아하시고, 카툰렌더링 게임에 거부감이 없으시다면 추천합니다.

걷기 시뮬+짧은 퍼즐겜 다 깨고 나면 스테이지별로 다시 플레이하는 기능이 있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