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총기, 묵직한 격발음, 진한 화약 냄새, 리얼한 재장전 모션까지. 건덕들이라면 환장할만한 요소들. 재미는 있으나 쉽게 질릴수도? 가볍게 즐길만 함.

보기와 달리 총질하는 손맛이 상당히 좋습니다 무기는 두 개 밖에 못 들고 다니는데 탄약이 부족하기 때문에 하나는 6발 리볼버를 차는 수 밖에 없고 두 번째도 선택의 여지는 별로 없습니다. 샷건이 위력이 약해서 활용도가 많이 떨어지는거 같고, 나이프도 있지만 암살이나 잠행이 적을 유인하는 수단이 없다보니 존재의미가 애매합니다. 아쉬운점이라면 액션의 전략적인 면을 더 살리거나 로그라이크답게 죽기전에 올린 스텟으로 인해 캐릭터가 조금씩 강해지는 맛이 약합니다. 첫 보스만 잡아본 소감으론, 보스보다 방패병이 더 보스 같네요.

수련 중입니다. 데모 때 괜찮았던게 생각나서 구매해봤는데 무기군과 캐릭터 특성이 뚜렷하게 드러나는게 매력적입니다. 단검 닌자짓 하면서 리볼버 갈기면 참 시원합니다.

도트갓겜 픽셀감성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강추

첨엔 별로였는데 계속 손이가는 게임. 밸런스 조정만 살짝하면 더 좋겠다.

킬링타임용

코를 찌르는 진한 피냄새와 화약냄새. 그들이 휩쓸고 간 자리에는 거칠게 찍힌 발자국만이 남아있었다. 녀석들이 그녀를 데려갔다.

모바일로 나왔으면 흥했을게임

권총하나 꼬나들고 사지를 누비는 본격 탑뷰 서부극 닥쏘. 체크포인트도 없이 죽고 죽고 또죽는데도 계속 도전할수밖에 없게 만드는 굉장한 몰입감을 자랑합니다. 아직 막보스 얼굴도 운좋아서 딱한번 봤지만, 강렬한 도전을 원하는 분들에겐 필히 사시라고 말할수 있는, 간만에 좋은 게임을 봤습니다.

2000원 할인할때 사면 좋음. 어떤 컴퓨터도 끊김없이 즐길수 있음. 그리고 샷건이 짱인듯 하다!

총알이너무 부족해서 강제암살플레이해야하고 한글패치좀 해주쇼

그녀가 너무 잘싸워요

기나긴 여정(8시간) 끝에 클리어를 하며 평가를 남길 자격이 생겼다는 기분에 방방 뜀 생각보다 손맛 좋은 ! 안녕하십니까, 인내심 없는 사람입니다. 제가 말하고도 좀 웃기네요. 아득바득 꼴랑 8시간 하고서 리뷰 남기는 사람이고요. 그래도, 보스들 맛도 못 본 사람이 리뷰를 남기는 건 좀 그렇잖아요? 일단 재밌습니다. 게임의 목적은 단순하게 납치된 저의 예쁜이를 구하러 가는 게임입니다. 타격감도 괜찮고 맵의 구성도 나쁘지 않고 전투 시스템도 꽤나 컨트롤을 요구해서 맛이 있어요. 무기의 종류도 다양해서 각 무기 별로 컨셉을 잡아 플레이하는 재미도 있었습니다. 그렇다고 너무 어렵지도 않아서 손이 좀 안 좋은 분들도 조금만 힘내시면 금방 깰 수 있을겁니다. 라이크 미. 완벽한 게임은 아니겠지만 저는 게임을 하며 크게 눈살 찌푸릴 정도의 단점을 발견하지 못했어요. 하나 있다면, 방패 든 놈을 조심하십쇼. 대부분 미친놈들입니다. 세일할 때 사면 그냥 국밥입니다. 그냥 사는 건 진짜 조금 아까울 거 같지만 이런 로그라이크 좋아하시면 정가도 나쁘진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