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체만 보고 샀다가 잊고있었는데 심심해서 할 거 찾다가 요거 발견해서 리뷰 찾아보니 겜특징 잘 적어두신 분이 계셔서 대충 어떤 게임인지 감이 오더라고요 제 스타일 아닌 것 같아서 플레이할까말까 고민하다가 플레이해봤습니다 데포니아도 그랬지만 헥터도 저는 즐겁게 할 수 있는 게임은 아니었던 것 같아요 데포니아&에드나하비시리즈 별로였던 분들은 요것도 별로일 수 있을 것 같네요 이 게임들이 다 주제나 목표가 다르긴 한데 . . . 그 특유의 분위기랄까 느낌이랄까 . . . 좀 기괴한 게 비슷한데 그나마 헥터가 제일 정상적이고 적게 나오긴 해요 블랙코미디도 그렇지만 일단 게임 시작부터 더러워서 충격받음 ㅋㅋㅋ 가장 큰 건 이야기를 끌어나가면서 계속 봐야만 하는 대사나 말장난들이 저는 1도 재미없었어요 실소조차 짓지 않고 무표정으로 엔딩까지 갔어요... 취향과 호불호 갈리는 게임인 것 같아요 에피소드2 3도 가지고 있는데 지이인짜 할거없을때 할수도 있을듯한데 지금 당장은 하고싶은 생각 들지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