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여운 게임. 엔딩 이후 추가 레벨은 안 귀엽습니다. 도전 과제는 쉽습니다. 엔딩만 보면 도전 과제 100% 달성!

침을 뱉어서 사랑을 전달하는 (;;) 스핏키서들 사이에 벌어지는 사랑싸움 이야기 기본적인 게임 방식은 침을 뱉어서 다른 사람에게 보내면 되는 게임이다. 이 때, 이 침을 잘 조절해서 부서지지 않게 다른 사람에게로 조작해주면 되는 플랫포머 형식의 게임이다. 의외로 벽점프, 가시, 추가 점프, 그리고 점프할 때 시간이 느려지는 슬로우 모션까지 갖출 것들은 다 있는 게임이다. 다만, 침의 방향과 점프를 조절하는 게 마우스를 쓴다면 초반에 컨트롤이 익숙하지 않을 수 있다. (평가들을 보면, 패드가 조금 더 편하다고 하는 것 같다. 개인적으로는 집에 패드가 없어 마우스로 했는데, 스토리 레벨들을 깨는 데 큰 어려움은 없었다.) 스토리 레벨 80개와 추가 레벨들 (난이도가 올라가고, 챌린지가 더해진 레벨들이다. 레벨 내 수집품들을 다 먹어야 한다던가, 유령이 내가 지나가는 경로를 쫓아온다던가 등등 스토리 레벨보다 난이도가 좀 높다.) 까지 있어서 만약 게임 내 모든 컨텐츠를 즐길 거면 가격 대비 분량이 괜찮다고 생각한다. 기본 스토리는 약 1시간 정도면 다 깰 수 있으며, 추가 레벨들 때문에 컨텐츠는 풍부한 편. 스토리 사이사이 나오는 만화 형식의 컷씬이 귀여워서 보는 맛이 있고, 스토리 자체도 너무 진중하지 않고 가볍고 귀여운 스토리라 달달한 게임 하나 한다고 생각하면 편하다. 결론적으로, 가볍게 즐길 수 있는 플랫포머 게임. 게임 내 비주얼적인 면 말고도, 배경음악이나 효과음도 듣는 맛이 있으니 개인적으로는 이어폰을 끼고 하는 걸 권장한다. 여담) 업적 1개는 보너스 컨텐츠를 건드릴 필요 없이 스토리 레벨들만 깨도 달성된다.

퍼즐이 엄청 재미있는건 아닌데 그냥 게임 분위기가 제 취향이네요 특히 사운드트랙이랑 음향효과가 엄청 좋음 스토리는 만화처럼 전개되는데 그림체가 귀엽네요 내용은 별 거 없긴 한데 개인적으론 나쁘지않았음 근데 결말은 사람따라 좀 갈릴 수도 있을듯 괜찮은 게임인데 너무 반응이 없다ㅜㅜ

빨리 트레이딩 카드하고 이모티콘이랑 배경 내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