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때 스크래치 수업에서 배운 알고리즘 만들기를 넣은 게임입니다. 알고리즘을 통해 자신만의 로봇과 공장을 만들어보세요. 그리고 현재 나의 플탐 27.1시간 그러나 아직 절반도 안했다. 선생님 컨텐츠가 너무 많아요.....

재밌는데 이게 맞나 싶음 쭉쭉 진행하다가 어느 단계에 다다르니 업그레이드를 위해 기존 배치를 싹 갈아엎어야 하는 상황이 생김 이게 걍 설계 잘못한 나 혼자만의 문제인지 아니면 다들 겪어야 하는 문제인지는 모르겠음 로봇이 있는 위치에는 기계나 상자를 못 옮겨서 전부 치우고 배치를 바꿔야 함 그러려면 우선 로봇을 멈춰야 하는데 여기서 개큰 문제 발생 로봇들은 어중간하게 멈추면... 과정이 꼬여서 다시 작동시켜도 일을 아예 못함... 로봇마다 일일이 확인하고 다시 설정해 줘야 함^^ 떨어뜨린 재료 치우기는 덤ㅎ 기계나 상자 위치 바뀌면 인식 못 할 때도 있어서 다시 지정해 줘야 하는 경우도 있음 여기서 !!중요!!한 건 이 정도까지 오니 로봇이 200개가 넘는다는 것.. 말그대로 미쳐벌임 비슷한 류 게임인 팩토리오가 정말 갓겜이었구나 싶음 기존거를 많이 건드리지 않고 업그레이드 할 수 있게끔 하는 게 얼마나 중요한 건지 알게 됨 내가 왜 이렇게 고통받고 있나 싶어서 껐음 여기서 더 진행은.. 글쎄다 싶음 그래도 50시간이나 재밌었으니 추천은 함~!

당신이 공장을 가면 겪는 일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말한 것만 하는 봇과 오류나면 대책 없이 멈추는 일. 완벽하게 코딩을 할 순 있으나(꽤나 어렵습니다.) 부지 확보는 얼마나 해야 하는지 가늠도 안 되며, 이 문제로 가동을 멈추면 모든 것을 초기화하고 다시 하는 것이 대책이 없습니다. 하지만 부지 확보는 해야 합니다. 이동 동선도 새로 짜야 합니다. 그런데 연구를 하면 그 모든 것이 쉬워지는군요? 봇이 일하기에 쉬워지는 거지, 다시 코딩해야 하는 당신이 편해지는 것은 아닙니다. 왜 컨베이어 벨트를 쓰는지 그 이유를 절실히 느낄 겁니다. 생각보다 다양한 코드들이 있으나 이를 실제로 공장에 적용하기엔 개발자들이 경험이 모자라 보입니다. 또한 품목의 카테고리화가 없어서 더욱 더 힘듭니다. 명심하세요. 여기에서 가장 바쁜 것은 봇이 아니라 당신입니다. 아마 일시정지 후 호출하는 기능만 있어도 30%는 편해질 겁니다. 업그레이드는 왜 넣나요? 그 많은 봇들을 업그레이드할 수가 있나요? 남은 봇과 부품의 처리는 어떻게 할까요?

팩토리오보다는 깊이가 얕지만, 그것의 스산했던 모습이 싫었다면 맘에 들 것임. 물량으로 때려박으면 난이도가 확 낮아질 것 같은데, 300개 봇 제한걸고 게임했다가 답답해서 돌아가실뻔. 메타프로그래밍이 불가능에 가까움. 그냥 주어진 명시적 행동들을 절차적으로 자동화하는 겜임. 않이 로봇은 원하는 말로 소리칠 수 있는데, 사람은 팻말 없으면 "Go!" 말고는 원하는 단어를 못말하는게 실화냐? 처음 수십 시간 정도는 재밌슴.

처음엔 재밌는데 뒤로 갈수록 결국 몸으로 떼우는게 늘어남 애초에 로봇한테 시킬 때도 몸으로 한 번 보여줘야 되니까 늘리는게 부담스러워짐 그래도 한 번 자동화했을 때 희열은 지림

기계가 일하는거 만큼 내가 더많이 설계해야 돌아가는 게임

내가 이걸 왜 17시간이나 했을까.

나 이거 왜 계속하고 있지

어려워서 껏었는데, 할만한데?

게임이안끝나요

코딩을 위한, 코딩의 의한...

4점

너 애들용 코딩겜 아니지 솔직히 말해

딱 게임으로 즐길 수 있을 수준의 코딩에서 멈췄고 사용 가능한 로봇 수에 제한을 두지 않아서 게임 자체는 라이트 하다고 생각함 하지만 어림도 없지 바로 최적화에 눈 돌아가서 자동화 깔끔하면서 공장이 정갈하니 예쁘면서 최소화된 동선 짜려고 밤새버리기~ 참 아찔한 게 좀 깔끔하게 해뒀나? 싶으면 자꾸 상위 티어가 열려서 다시 최적화 해야되는 게 진짜 죽고싶지만 최적화는 하고싶어 정가..까지는 잘 모르겠고 세일 찔끔 들어간 만원~만오천원 정도 선만 해도 망설임 없이 드셔도 될 듯

재밌었습니다. 1. 코딩의 ㅋ의 1획정도 배운적이 있는데 옛날 기억나서 뭔가 재밌었습니다. 2. 노가다는 좀 심해요 틀어두고 밤새 일 시켜두고 했습니다. 3. 결국 하다가 창고들어가긴 했습니다. 착착착착 되다가 후반부에는 좀 지루해집니다.

어린이 하기에 적당함

노가다봇을 만들기위해 노가다를 해야하는 게임 작업대와 봇은 다다익선 줄이려고 할 수록 꼬입니다.. 고즈넉한 분위기의 스크린샷에 속았습니다... 전혀 그런게임 아닙니다. (+봇이 일하는 중인 작업대, 저장소를 옮기면 봇이 멈추는 경우가 있습니다) (+[spoiler]수레에 양동이나 디스켓같은 아이템을 넣었다 빼면 내구도, 데이터가 초기화되는 [/spoiler] 버그가 있습니다.) 계속 추가되는 노가다에 마지막으로 갈 수록 힘들었어요 지금까지 한게 아까워서 겨우 끝까지 했네요. 생각해보니 낚시 이미지컷을 보고 구매했는데 낚시는 구경도 못하고 끝났습니다. 확인해보니 계몽으로 플레이 해야했네요.. 정착지로 했더니만..

와 코딩인데 재밌어!

너무 재밌었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