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은 묘지기입니다. 그래서 당신이 묘지기냐구요? 아니요. 당신은 현상금 사냥꾼입니다. 그러면 현상범을 잡냐구요? 아니요. 당신은 묘지의 보물을 노립니다. 그러면 보물 사냥꾼이군요. 트레져 헌터네요. 근데 하는짓이 뭐냐구요? 끝없는 해골과 좀비만을 잡고 있습니다. 스토리요? 그딴거 없어요. 그래서 이게 뭔게임이냐구요? 모바일게임 PC 이식작입니다. 뇌를 비우고 하기는 딱 좋을지는 몰라도 PC 게임으로 쳐주기에는 너무 모자란 느낌이 드는군요. 간단한 플레이 방식이라도 뭔가 달라지는 느낌이 들어야하는데 적이 그냥 쌔지기만 할뿐입니다.(맵도 같은곳을 반복해서 왔다갔다 하고, 보스만 바뀝니다.) 그래서 값어치를 하냐구요? 전혀 아닌거같네요. 이 게임의 장점은 해골왕이 귀엽다는것 뿐입니다.

90% 세일해서 1050원에 샀습니다. 게임은 기사가 던전의 몬스터들을 잡아서 레벨업해서 장비를 업그레이드 후 해골왕 한테 도전한다는 스토리 입니다. 맵은 똑같아서 디아블로3 처럼 돌아다니면서 처치하는게 아니라 몬스터가 땅에서 무한대로 소환되는 방식입니다. 몬스터 일정량을 잡으면 보스를 잡는 자격이 주어지고 보스를 잡으면 다음 스테이지로 넘어가는 방식입니다. 해골왕한테 도전하면 다시 1레벨으로 돌아가는 구조입니다. 참고로 스켈레톤왕은 절대 죽일수없어요 그러니 쉽게 말해 이게임은 엔딩이 없다는겁니다 영원히 던전을 돌고 도는게 이게임의 엔딩일겁니다 다시 1레벨으로 돌아가는대신 스탯을 영구적으로 몇% 올려주는 시스템을 가지고있습니다 그리고 게임을 꺼도 자동적으로 싸워주는 시스템도 있나봅니다 게임을 하루정도 안했다가 켯는데 자동으로 골드를 주더군요. 세일해서 1050원이라고 보면 남는가격이라 볼수있습니다. ---------------------------------------------------------------------------------------------------- 도전과제 중에 붓처 라는 도전과제가있는데 몬스터 5000마리 때려잡기인데 Butcher를 번역기로 돌려쓴듯해요 Butcher는 도살자,학살자라고 해석해야될거같아요 ---------------------------------------------------------------------------------------------------- 2020-03-22 오전 7:50분 모든 도전과제를 달성하였습니다. 다른 도전과제는 노가다고 마지막 '접근을 불허하는'도전과제는 스켈레톤왕한테 5번 도전하면 깨집니다.

90%할인해서 샀습니다. 도전과제 따기로는 쉬운 게임이지만 솔직히 말해서 그렇게 재미가 있지는 않네요. 모바일 이식게임인 것 같은데 이걸 정가주고 사는 거는 좀 아닌 것 같습니다. 게임은 단순합니다. 나오는 몹을 잡고 보스잡고 이 것을 반복하는 게임입니다. 마지막 스켈레톤왕은 못잡더라구요 무지성으로 하기는 좋은 게임인 것 같습니다만 저는 글쎄요 잘 모르겠습니다.. 도전과제 헌터분들이라면 인내심을 가지고 3시간정도 하면 도전과제 올클가능하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심플해서 좋음, 내장그래픽으로 돌리기에는 의외로 빡빡한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