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원에 신종 육식공룡 세 마리를 풀어놓고, 어떤 혼돈을 초래하는지 지켜보세요. 이 포악한 포식자들 때문에 골치가 아플 겁니다. 절대 얕보지 마세요. 공원의 성패가 달린 문제입니다.

• 헤레라사우루스는 트라이아스기에 살던 육식공룡입니다. 좁고 긴 두개골에 톱니 모양 이빨이 나있어 먹잇감을 잘게 찢어 먹었죠. 아래턱에 특별한 관절이 있어 강력한 무는 힘으로 숨통을 끊어 놓았습니다.

• 아크로칸토사우루스는 등뼈를 따라 큰 골판이 이어져 있어 이름도 "높은 척추 도마뱀"이란 뜻입니다. 이 대형 수각류는 결코 무시할 수 없는 힘을 지녔습니다.

• 프로케라토사우루스는 이족 보행을 하던 쥬라기 중기의 소형 육식공룡으로 코에 있는 독특한 볏이 특징입니다. 강력한 티라노사우루스 렉스의 조상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