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정보
스팀 공식 한글패치 존재

Alveole은 제한된 환경에서 플레이어의 가능성을 탐구하는 짧은 실험 프로젝트로, 절대치로 상승하는 오직 하나의 게임 메카닉만 있습니다.
플레이 타임: 15~40분.
1100 원
375+
개
412,500+
원
쳇바퀴 돌듯 달리고 달리는 미니멀리즘 퍼즐 쳇바퀴를 돌리는 인간을 조종해 특정 조건을 맞춰 사진을 모으는 미니멀리즘한 캐주얼 퍼즐 게임이다. 조작이라고는 마우스 클릭이나 스페이스바 버튼으로 인간을 점프시키는 것 뿐이 없고, 한 번 쳇바퀴를 도는 데도 2~3분이면 끝난다. 화면 윗부분에 물건들이 어지러이 널부러져 있어 일종의 힌트 역할을 하는데, 사실 저거만 봐선 무슨 의미가 담겨있는지 파악하긴 좀 어렵다. 그래도 점프로 뛰어넘어야 할 장애물이 딱 7번만 등장하니, 뛰어넘는 타이밍과 일부러 걸려넘어지는 타이밍만 잘 예측하면 왠만한 사진은 전부 수집할 수 있다. 마침 스팀 커뮤니티 페이지에 도전과제 공략이 하나 올라와있기도 하고. 사진을 전부 수집하면 일종의 엔딩이 등장하는데, 이게 뭘 뜻하는지는 잘 모르게다. 무언가 철학적인 의미가 담겨 있을 게임인 것 같은데, 사실 그런 건 잘 모르겠고 가볍게 사진 수집하고 빠르게 끝마칠 수 있는 캐주얼한 퍼즐 게임이다. 도전과제 100% 용으로 가볍게 추천. https://blog.naver.com/kitpage/222306157797
5/10
갬성이 맘에 들어서 골랐는데 갬성뿐이네요..
인생의 모습을 보여주는 느낌, 뭔가 조건을 깨면 하나하나 엔딩을 보여주는데 그 정확한 이유는 잘 모르겠다. 뭔가 느낌은 있는데 이유는 잘 모르고 여러 가지 시도하다 보면 해금을 하는 듯 한 느낌이 드는 게임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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쳇바퀴를 달리는 사람, 그리고 어떻게 달리느냐에 따라 다양한 사진을 수집하는 짧은 게임 시작하자마자 왠 인간이 쳇바퀴 안에 갇혀 있고, 클릭을 통해 쳇바퀴 안의 인간이 점프를 하게 만들 수 있다. 점프를 해야 하는 이유는 쳇바퀴를 돌다 보면 검은색 삼각형 모양의 장애물이 나오기 때문인데, 이들을 점프해서 손쉽게 넘어가거나, 아니면 점프를 안 해서 그냥 걸려 넘어질 수 있다. 쳇바퀴를 돌다 보면 총 7개의 검은색 삼각형이 나오며, 이들을 어떤 조합으로 점프하거나 또는 걸려 넘어지거나에 따라 (대부분의) "엔딩" 이 결정되게 된다. 엔딩이라고 해봤자 사진 한 장과 함께 하단에 있어보이는 단어가 나오고, 도전과제 하나가 달성되는 것이니 거창한 것은 아니다. 모든 사진을 모으면 소소하게 최종 엔딩 장면이 나오고 뭔가 있어보이려는 연출이 나오는데, 솔직히 요즘 게임들이 뭔가 있어보이지만 실제로는 별 의미 없는 엔딩을 많이 넣어놓아서 여운을 느끼기보다는 "아 그렇구나..." 라는 아무 의미 없는 감정을 느끼게 되었다. 사실, 1100원이라는 가치에 적절한 플레이타임 및 도전과제들을 주기는 하지만, 게임을 비추천하게 된 이유는 게임이 별로 재미가 없어서이다. 다양한 엔딩들을 보기 위해 뭔가 창의적이거나 기발한 발상을 해야 할 줄 알았는데, 막상 마주치게 된 건 점프 및 걸려 넘어지기의 조합이 대부분이나 그저 노가다를 하는 것처럼 느껴졌고, 이러한 조합을 아무 외부 도움 없이 아는 건 상당히 힘들다고 생각한다. 물론, 게임 내 오브젝트들을 통해 이러한 조합에 대한 힌트를 주기는 하는데..... 솔직히 이걸 통해 추론을 하느니 스팀 가이드를 참조하여 도전과제를 다 깨는 것이 정신건강에 이로울 것이다. 결론적으로, 캐주얼하게 즐기기는 좋은 게임이지만 뭔가 재미를 기대하고 했다가는 실망할 게임. 그냥저냥 가볍게 기분전환 용으로만 구매해서 해보는 걸 권장한다. 여담) 게임 내 한국어를 지원한다고 하긴 하는데, 애초에 게임 내 언어가 많이 없어서 별로 기대는 하지 않는 게 좋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