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한글화가 있는데 왜 스팀에선 한국어 지원을 안하냐

넵튠으로 유명한 회사 제품. 구린 그래픽의 턴제 JRPG. 이 회사 게임치고는 괜찮은 편이긴 하다. 하지만 당신이 게임할 시간이 없다면 당장 뒤로가서 명작 게임을 찾아보고 이 회사 것은 블록 처리하는 게 나을 것이다. 할만한 게임이 없어서 무료해 미치겠는데 JRPG 좋아한다면 할만하다고 본다. 뭐 나중에 75% 세일하면 일반인도 살만해질지 모른겠다만 말이다. 설정은 어크마냥 게임 안과 게임 밖으로 나뉘어 있으며 게임 안에서는 버그=몬스터 때려잡기, 게임 밖에서는 미스테리 스릴러. 료나게 수준은 아니지만 나름 잔인하다. 개인적으로는 맘에 안 드는 설정 투성이였다. 거기다 마지막에 JRPG스럽게 설정 감당 못하는 것도 여전하다. 전투의 특징은 적을 공격하면 적이 밀려나고 경로에 버그(=함정)가 있으면 피해를 받고 다른 아군이 있으면 튕겨나간다는 핀볼스러운 요소가 첫 번째. 디버깅 한다는 설정에 따라 아군이 버그를 많이 먹으면 초사이언화 하고 바닥에 버그가 적으면 게임을 해킹해서 FPS, 격투게, 마리오로 바꿔 적에게 큰 대미지를 줄 수 있다는 점이 두 번째 되겠다. 전투는 그렇다쳐도 미묘한 부분에서 불편한 부분이 너무 많다. 퀘스트는 중요한 주제에 아무런 설정도 담기지 않은 심부름이고 엔딩은 시나 빼고는 대충 만들었으며 포팅은 이 회사가 언제나 그렇듯 별로다. 첫 날에는 2560*1440을 지원 안 했으며(지금은 패치했다.) 게임 내 설명은 키보드로 하더라도 모두 패드 기준. 영어 더빙을 지원하는데 '시노미야' 등의 일본이름을 자연스럽게 말하려고 노력하는데 안 되는 것을 볼 때마다 웃기긴하다. DLC는 전혀 필요없다. 무기는 너무 쌔서 전투를 의미없는 수준으로 만들며 얼리버드는 토키가와 다리 보겠다고 들어갔다가 스포 만땅으로 당하고 나왔다.

한글패치좀 해줘..

똥겜 양산회사 컴파일의 그나마 할만한 게임 데스 엔드 리퀘스트1 입니다 위에 보면 플레이 시간이 몇십분밖에 안했다고 나오지만 ps4 버전으로 예전에 플래티넘 트로피까지 획득한 작품입니다 할인 게임 목록 보다가 이 게임이 보이길래 시리즈 3편 출시를 응원하는 마음으로 구매했습니다 jrpg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한번쯤 해봐도 좋을 정도의 게임입니다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겐 추천하기 어렵지많요 위에서 썼듯이 컴파일 게임 답지않게 은근히 할만한 게임입니다 개인적으로 해봤던 ps4 게임 통틀어서 열손가락 안에 꼽을정도로 재밌게 했던 게임입니다 객관적으로 그정도 게임은 아니라고 생각하고 나와 취향까지 맞았기에 그렇게 재밌게 했다고 생각하지만요 여러 면에서 기존의 컴파일 게임보다 몇단계는 발전한 게임이라고 생각하고 특히 스토리의 경우는 컴파일 치고 괜찮은 정도가 아니라 최근의 jrpg 중에서도 우수한 수준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중후반까진 괜찮았는데 후반이 너무 급전개인 데다가 엔딩은 이야기 하다 만듯한 느낌입니다. 더군다나 진엔딩의 경우 중간에 게임 한두개 스토리가 빠진듯한 느낌이고요 작은 회사라 제작비와 시간 문제로 하고푼 이야기를 전부 다 담을수 없었던걸까 싶어서 아쉽더군요 또 2편 한정판으로 제공된 1편과 2편 사이의 이야기를 다룬 단편소설은 한국에서도 일본과 마찬가지로 ps4 버전 한정판에 동봉됐는데 1편 이전의 이야기를 다룬 미니 게임과 단편 소설은 일본에서만 제공되고 한국에선 나오지 않은것도 아쉽습니다 만약 3편이 나온다면 3편에서 해당 제품들을 같이 제공했으면 좋겠네요

공식 한글화가 있는데 왜 스팀에선 한국어 지원을 안하는 건지 이해할 수 없습니다. 이대로라면 평가가 언제 내려갈지도 모릅니다. 되도록이면 스팀에서도 한국어 지원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Death end re;Quest 2 도 마찬가지입니다.

캐릭터 디자인이 이쁘고 오프닝이 좋은거 말고는 장점이 없음 노잼이라는 소리임

게임이 지혼자 진행함 내가 플레이 하는게 별로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