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정보
| 출시일: | 2020년 12월 4일 |
| 개발사: | Thomas Mackinnon |
| 퍼블리셔: | Thomas Mackinnon |
| 플랫폼: | Windows |
| 출시 가격: | 2,300 원 |
| 장르: | 어드벤처, 인디 |
업적 목록
추천 게임
게임 소개
THE CORRIDOR is a 20-30 minute experience about the relationship between player and game.
GENRE:
• First-person-walking-down-a-corridor-game. ("Wait, isn't that most games?" I hear you ask sarcastically. Not like this. Not like this.)
KEY FEATURES:
• A corridor.
• The things found within said corridor.
GAMEPLAY:
• You walk down a corridor. That's it. That's literally it. Don't expect anything more than that, because there isn't!
• Probably.
스크린샷
접속자 수
가격 정보
예측 판매량
600+
개
예측 매출
1,380,000+
원
업적 목록
요약 정보
스팀 리뷰 (8)
종료하는 게임, 계속하는 나 독특한 맛으로 하는 메타 게임입니다. 꺼진 게임을 계속 실행해야 합니다. 도전 과제는 게임 진행 중 특별한 행동을 하면 하나씩 풀립니다. 놓친 과제 깨려면 처음부터 다시 해야 합니다. 가이드 읽고 그대로 따르면 1회차 플레이로 도전 과제 100% 가능합니다.
goooooooooooooooooooseee!!!!!!!!!!!!!!
제가 한번 해봤거든요?? 그런데 엄청 쉬웠거든요?? 저는 한 라운드당 2분에서 3분 정도 걸렸거든요? 엄청 쉬운 게임이라서 다들 한번 해보시면 좋겠거든요? 그렇게 어렵지 않거든요? 하다가 모르겠으면 저한테 물어보세요?
그저 복도를 걸어다니며 오렌지색 버튼을 누르면 되는 게임 게임의 구성은, 게임을 하지 말고 버튼을 누르지 말라고 설득하는 제작자와 당연히 말을 지지리도 안 듣고 버튼을 누르는 플레이어, 그리고 강종되는 게임의 반복이다. 정확히 말하자면 버튼을 누를때마다 게임이 강종되며, 게임을 다시 켤 때마다 게임의 구성이 바뀌고 게임 내 "스토리"가 진행이 된다. 따라서 스팀 친구가 있다면 방해하지 않기 위해 상태를 오프라인 또는 숨김 상태로 바꾸는 걸 권장한다. (실제로 게임 초반부에 이 문구를 볼 수도 있다 !) 스토리만 보면 제작자가 플레이어에게 얘기하는 스토리니 스탠리 패러블과 비슷하다고 생각할 수 있으나, 다양한 엔딩을 지니고 있었던 스탠리 패러블과는 달리 이 게임은 직선형 구성이기 때문에 한 번 게임을 깨고 엔딩을 보게 되면 리플레이 가치는 거의 없다고 보는 게 좋다. 스토리 자체는 뭔가 교훈적이나 깊은 스토리보다는 예측할 수 없을 정도로 게임이 재실행을 할 때마다 바뀌는 현상, 그리고 그런 현상 속 제작자가 플레이어에게 말하는 대화와 유머가 주를 이루기 때문에 뭔가 감동적인 스토리나 여운을 남기게 하는 스토리와는 약간 거리가 있다. 그래도 2200원짜리 게임 치고는 마음에 드는 연출이나 대화가 몇 개는 있었고, 엔딩이 조금 아쉽기는 하지만 20~30분 정도 짧게 즐길 수 있는 게임으로는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또한 스토리 자체의 진행은 직선형이긴 하지만 게임 중간중간 숨겨져 있는 시크릿이나, 엔딩을 보고 난 후 게임을 켜면 볼 수 있는 장면 등 몇몇 세부적인 디테일들이 마음에 들었다. 결론적으로, 명작까지는 아니지만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메타게임. 특별한 스토리나 캐릭터를 보여주는 게임은 아니지만 가격 대비 플레이타임이나 재미는 나쁘지 않은 것 같아 일단은 추천한다. 여담) 게임 내 영어 자막을 지원하기는 하는데, 특정 구간은 자막이 안 나오는 부분이 있어서 소리만 듣고 해석해야 한다.
이 게임은 말하자면, 관객 모독의 게임판이라고 볼 수 있다. 수동적으로 게임 요소에 의해서 유도되는 게이머를 비판하는 메세지를 담는 것이나, 제 4의 벽을 깨는 시도에서 그렇다. 이 면에서 게임을 하다 보면 섬뜩한 지점도 다가온다. 아쉬운 점은 분량이 단막극 정도도 안 된다는 것. 개인적으로는 좀 더 대중화 된 포맷의 게임이 나오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다. 예상을 비트는 요소로 인해 코미디로서의 가치도 잘 만들어 진 편. 아무 생각 없이 그냥 즐기는 것도 아주 괜찮은 수작이다.
복도, 버튼, 문. 딱 3가지 요소를 집어넣었음에도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2보다 이리도 갓겜이라니.
게임이 친절하고 버튼이 맛있어요
#THECORRIDOR suck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