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정보
| 출시일: | 2015년 2월 6일 |
| 개발사: | The Bitfather |
| 퍼블리셔: | Headup |
| 플랫폼: | Windows, Mac, Linux |
| 출시 가격: | 11,000 원 |
| 장르: | 어드벤처, 인디, RPG |
업적 목록
추천 게임
게임 소개
Enter the world of PIXEL HEROES and prepare yourself for a thrilling RPG/Roguelike experience like you have never seen before!
Enter the world of PIXEL HEROES and prepare yourself for a thrilling RPG/Roguelike experience like you have never seen before!
Explore a randomized world full of hilarious events, deadly dungeons and the weirdest NPCs you will ever meet in a game!
Choose three heroes for your party and take them on a journey that will be completely different each time you start a new game. Bath in a pool of procedurally generated loot and defeat the evil forces that threaten the township of Pixton!
Features:
- 30 unique hero classes to unlock, each with individual skills and attributes.
- More procedurally generated axes, spears, maces, swords, shields, bows, crossbows, spells and prayers than a lama has hair on its body.
- 13 mystic and beautifully cruel dungeons to explore. With epic bossfights waiting!
- 3 campaigns to unlock, each with its own final dungeon and boss.
- Permadeath! You know you want it.
- A detailed graveyard where you can mourn your dead heroes, compare their statistics and see which of their choices led to their tragic death.
- Completely crazy NPCs, each one of them with a significant storyline that you can follow to unlock cool stuff!
- Tons of random events that you will encounter on your way, expecting you to make important choices. Will you yell at the cat like a crazy idiot?
- Many achievements and unlockables, try to get them all and become the most badass Pixel Heroes player in the world!
스크린샷
접속자 수
가격 정보
예측 판매량
225+
개
예측 매출
2,475,000+
원
추가 콘텐츠 (DLC)
업적 목록
요약 정보
스팀 리뷰 (3)
[픽셀 히어로즈 : 바이트 앤 매직] 게임 이름부터 개그가 느껴지는 패러디물로, RPG와 개그패러디의 결합작품이다. 낯설지 않은 시스템에, 어디선가 한번쯤은 본 듯한 이름과 지명들, 고전 명작을 그리워하는 사람들을 위한 향수 패러디 게임이라고 할 수 있다. 심지어 트레일러 영상조차도 정말 옛날 느낌이 한가득이다. 턴제전투부터 파밍, 성장, 스토리까지, 겉으로 보이는 픽셀 그래픽에 비해 정말 즐길 것과 재미난 것이 많은 게임이다. 특히 집중할수록 더 세세한 부분들이 눈에 띈다. '머리가 세개인 원숭이'부터 '슈레딩거의 고양이', 심지어는 'AVGN'에 '절대반지'도 볼 수 있다. 던전마다 8층마다 보스가 존재하는데, 그 보스에게서 얻는 고정 유니크 아이템을 얻는 재미도 쏠쏠하다. 그러나 영웅들이 성장하는 것에 비해 적 몬스터의 성장도가 더욱 빠르기 때문에, 후반부엔 속성의 상성을 파악하지 못하면 살아남기 힘들다. 자신의 영웅들을 사지로 내모는 것을 즐긴다면 특히 정말 잘된일이다. 메인메뉴의 무덤을 통해 자신이 사지로 몰아 죽인 영웅들의 기록을 볼 수 도 있기 때문이다. 새로나온 화려한 게임들에 지칠 때, 옛 기억을 그리며 한번 쯤 해보기 좋은 게임이다.
3인의 파티를 구성해 턴 방식 전투로 7개의 일반 던전을 통과해 최종 보스 던전을 클리어 하는게 각 캠페인의 목적입니다. 던전에서 출현하는 몬스터들의 특성과 종류는 정해져 있지만 어느 던전부터 공략할지는 랜덤하게 정해지는 2곳 중에서 선택할 수 밖에 없습니다. 보스 드랍 유니크 템과 특정 이벤트 유니크 템을 제외하면 얻게 되는 아이템도 랜덤하고, 단 한 턴의 선택이라도 되돌릴 방법은 아예 없습니다. 전투 중 파티 중 한 명이 사망해도 돌아갈 수 없고 보스를 격파하고 마을로 다시 돌아갈때까지 전진 뿐입니다. 한 명의 파티원이라도 마을로 생환할 수 있다면 게임은 이어지지만, 실패하면 영원히 무덤 속에 잠듭니다. 전투 중에는 스킬이나 장비해놓은 마법책이 아니면 체력을 회복할 수단이 없습니다. 그러므로 힐러가 보스전 이전에 죽어버리면.. 여기까지 이야기했으면 이 게임을 절대 하지 않을 분들을 제외시킬 수 있을겁니다. 여전히 이 게임에 관심이 있는 분들을 위해 계속. + 30개까지 언락할 수 있는 직업 수집 및 조합. - 직업간 성능 차이가 극심한건 재미 요소지만 게임의 난이도 탓에 특정 능력치나 스킬에 특화되지 않은 캐릭터는 살아날 수 없습니다. 특히 신앙 특화된 힐러가 없을 경우 캠페인 클리어는 사실상 불가능. + 규칙은 단순하지만 턴 돌아오는 방식 덕분에 의외로 복잡하고 중독적인 전투. + 최강 장비가 있는게 아닌 상태 이상과 속성을 따져 적절하게 바꿔나가야 하는 장비 관리. +/- 던전의 이름을 통해 몬스터의 주요 속성을 대충 예측할 수는 있지만, 획득 장비의 랜덤성 때문에 예측을 하더라도 제대로 대비할 수 없는 경우가 생깁니다. 로그라이크의 양날. -- 상태 이상이 너무 강력합니다. 각각의 캠페인 보스 던전에서 보스가 거는 상태 이상에 대한 면역을 미리 준비해놓지 않으면 지금까지의 노력이 바로 헛수고가 되어버립니다. 후반으로 갈 수록 체력 비례로 디버프 데미지가 들어가는 통에 독, 출혈, 화상 등의 데미지 디버프가 아프고 감염의 엄청난 한 방 데미지도 무섭지만 막을 수 있는 디버프는 보통 2개에서 3개가 최고. 그나마 기절이 너무 치명적이기 때문에 우선 방어 필요. 원하는 디버프의 면역 장비를 구하는 것 역시 전적으로 랜덤신 마음이기 때문에 플레이어의 역량으로 어떻게 할 수 없는 부분입니다. 난이도를 높이고 직업 선택과 플레이 방식을 제한하는 이 게임 최대의 단점. (물론 우리 파티도 상태 이상을 걸어줄 수 있지만 기절 같은 특급 디버프는 보스는 당연히 면역이고 혼란은 그 특성상 보스에게 영향을 끼치지 않습니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재미있습니다.
https://blog.naver.com/jampuri/223305188287 <- 장문의 리뷰는 이쪽. 독일산 픽셀 로그라이크 RPG 게임. 제목에 픽셀이 들어가는 만큼 픽셀 아트 그래픽이 메인이고 효과음과 배경음악도 거기에 맞춤형 제작이라 레트로 게임 분위기 물씬 풍기는 게 정감이 간다. 3명의 캐릭터를 선택해 파티를 결성, 마을에서 NPC에게 퀘스트를 받고. 던전 공략에 나서는 게 주된 플레이다. 로그라이크 게임으로서 아이템 파밍 요소가 있는데. 인벤토리 스톡이 20개로 제한되어 있고, 창고나 상자 같은 별도의 저장 공간을 지원하지 않아서 아이템 모으기와 관리하기가 어려운 문제가 있다. 게임 내 전투가 속성을 엄격하게 따져서 속성에 맞지 않는 공격을 하면 최악의 경우 데미지가 1로 고정돼서 파티원의 무기를 다양한 속성으로 구성해야 하는 플레이를 강제하고 있는데. 인벤토리 제한 요소가 그 단점을 더 부각시킨 느낌이다. 전투 때는 아군 3명, 적 3명 해서 최대 6 VS 6 전투인데. 피아를 막론하고 무조건 1번씩 행동을 하도록 고정되어 있는 게 전투 템포를 늘어트린다. 보스전만 해도 아군 3명이고 보스 1명이 싸워도. 아군 3명 행동 횟수만큼 보스도 3인분의 행동을 하니 상태 이상 효과의 광역 공격 난사하면 어후. 진짜 욕 나온다. 또 캠페인은 3개나 되지만, 게임의 기본 내용은 다 똑같아서 같은 내용을 반복해서 플레이하는 게 로그라이크의 장르적 한계인 것 같다. 게임 환경적인 부분이 그렇게 열악한 구석이 좀 있긴 한데, 그래도 제목에 픽셀이 들어가는 만큼 픽셀 아트 그래픽이 메인이고 효과음과 배경 음악도 거기에 맞춤형 제작이라 레트로 게임 분위기 물씬 풍기는 게 정감이 가고. 약 30여명 정도 되는 플레이어 셀렉트 캐릭터들을 조건 맞춰서 언락시켜 수집하는 맛이 있으며, 패러디 개그도 깨알 같은 웃음을 줘서 재미있는 요소도 적지 않다. 저렴한 가격도 매력 포인트 중 하나로, 스팀 최대 세일가 기준으로 1달러 어치는 충분히 하고도 남는다. 아쉬운 점이 있긴 해도 그걸 커버할 만큼의 재미와 매력이 있는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