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정보
| 출시일: | 2019년 1월 22일 |
| 개발사: | MAGES. Inc. |
| 퍼블리셔: | Spike Chunsoft Co., Ltd. |
| 플랫폼: | Windows |
| 출시 가격: | 26,000 원 |
| 장르: | 어드벤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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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소개
From the creators of the critically acclaimed STEINS;GATE comes a sensational new visual novel: CHAOS;CHILD. Set in Shibuya in 2015, a group of high school students who survived an earthquake six years ago find themselves at the center of a new series of bizarre murders in the c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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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속자 수
가격 정보
예측 판매량
750+
개
예측 매출
19,500,000+
원
추가 콘텐츠 (DLC)
업적 목록
요약 정보
스팀 리뷰 (4)
좋은 몰입감을 보여주는 공통 1회차 루트, 공통루트에 비하면 몰아치지 않고 쉬어가는 각 히로인 루트에 이어 마지막 여운을 주는 트루 엔딩까지 좋은 비주얼 노벨입니다. 슈타인즈 게이트와 같은 과학 시리즈이다보니 비교하여 평가하는 사람들도 많은 만큼 기대하고 했는데 취향 차이로 이쪽의 평가가 더 좋을 수도 있겠습니다. 또 전작인 카오스 헤드를 해야 한다거나 하지 않아도 된다거나 한다는 말이 많긴한데, 카오스헤드를 하고 한 입장에서는 그렇게 크게 연관되는 것은 없고 설정들에 대한 것은 그냥 받아들인다는 느낌으로 하면 씹덕 기준으로 큰 거부감 없이 즐길 수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각종 비주얼 노벨이나 미연시 등의 엔딩이 맺음이나 만남, 결합 등의 해피 엔딩으로 끝나는 반면, 카오스 차일드는 소수의 작품들에서만 보여주는 [spoiler] 헤어짐과 (의도적인) 망각 [/spoiler]으로 여운을 준 것이 인상깊은 작품이었습니다. 항마력이 있다면 한번 쯤 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마지막으로 정품이 아닌 각종 루트로 한글판으로 이 게임을 하려다 못한 사람들을 위해 스팀으로 번역기 버전을 즐기고 싶으신 분은 agent라는 textractor 비슷한 프로그램이 있는데, 사용법도 간단하니 찾아서 해보세요.
한 마디로 정의하자면 "사람을 엄청 고르는 게임". 하지만 잘 맞는다면 크게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게임. 크게 흥하지 못한 것이 아쉽지만, 이해도 가는 게임이며 사람의 정신을 피곤하게 하는(그리고 주인공과 히로인의 정신을 깎는) 묘사와 주인공의 성격과 '망상 트리거'에서 보여주는 수많은 망상들은 본인과 잘 맞지 않으면 플레이할 때 힘들 수 있으며, 두드러지는 복선 없이 등장해서 비중을 차지하는 특정 설정이 당황스러울 수 있을 듯. 전작인 카오스 헤드의 플레이 필수 여부에 대해서는 굳이 하지 않아도 괜찮지만 간단한 지식 한 두개 정도는 알아두면 이해할 때 도움이 될지도 모르겠음. 하지만 굳이 지식 없이 플레이를 해도 큰 문제는 없다고 봄. 플레이를 한 사람이 한다면 반가운 모습을 볼 수 있는 정도. 1회차는 노멀 엔딩 고정이며 2회차부터 각 히로인 루트에 돌입할 수 있고 모든 히로인 루트를 다 보면 트루 엔딩이 열리는 방식. 트루 엔딩은 각 히로인 루트를 전부 클리어 하면 트루 엔딩만을 따로 볼 수 있게 했기 때문에 트루 엔딩 보겠다고 공통 루트부터 또 타야 할 필요는 없음. 각 히로인 루트에 돌입하기 위한 방식은 '망상 트리거'에서 해당 히로인의 호감도를 올리는 망상을 선택해야 열리는 방식. 히로인 루트에서 볼 수 있는 배드 엔딩도 마찬가지. 다만 공통 루트에서 볼 수 있는 배드 엔딩과 카즈키 하나 루트에서 볼 수 있는 배드 엔딩은 '망상 트리거'가 아닌 '매핑 트리거'와 관련이 있으며 쿠루스 노노 루트는 배드 엔딩 없이 일직선. 나는 이 게임과 잘 맞는 사람이었기에 트루 엔딩까지 매우 흥미롭고 집중하며 볼 수 있었음. 다만 잘 안 맞거나, 굳건하고 완벽한 해피 엔딩을 바라는 사람에게는 호불호가 갈릴 수 있을 듯. 장점도 명확하고 단점도 명확한 그야말로 사람을 가리는 게임 그 자체. 그러니까 러브 츄츄도 스팀 이식 해달라.
금일부로 미야시로 타쿠루와 나는 하나로 일체된다. 미야시로 타쿠루에 대한 공격은 나에 대한 공격으로 간주한다.
망상의 끝에서 기다리는 것은 전작 '카오스 헤드 노아'에서 6년 뒤를 다루는 직접 후속작. 뉴제네니 디소드니 용어와 배경 설정 때문에 전작 플레이 선행이 필요합니다. 괴이한 사건이 일어나고, 주인공을 비롯한 신문부 학생들이 추적하면서 연쇄살인사건과 마주하게 됩니다. 전작의 망상 트리거에 지도를 펼쳐놓고 나름대로 추리를 하는 매핑 트리거 시스템이 추가되었습니다. 주인공의 성격은 찌질하고 약간 비뚤어져 있지만 오타쿠가 아니라서 전작보다는 훨씬 낫습니다. 초반부터 흥미진진해서 분량은 많지만 늘어지지 않게 첫번째 엔딩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는 각 히로인별 루트 엔딩을 거쳐, 트루엔딩까지 도달하는 식. 반전이 맛있고, 각 루트 스토리도 준수했으며, 트루엔딩은 매우 인상깊었습니다. 이 정도면 개인적으로는 슈타게 급. 취향이 맞는다면 강추하고 싶지만 가장 큰 문제점은 역시 언어의 압박입니다. PS4, PSV판만 공식 한국어네요. 또 루트 분기가 애매해 공략이 필수고, 전작보다는 덜하지만 고어 요소가 많은 것도 걸림돌이 될 수 있겠습니다. [code] 스팀 큐레이터 : [url=store.steampowered.com/curator/44849820/]INSTALLING NOTHING[/url] [/cod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