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다의 전설: 왕국의 눈물은 다른 제목이 될 뻔했습니다.



The Legend Of Zelda: Tears Of The Kingdom Almost Had A Different Title

2017년의 전작과 마찬가지로 젤다의 전설: 왕국의 눈물은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에서 시작된 스토리를 이어가고 첫 번째 게임에서 선보인 독특한 게임 플레이 메커니즘을 기반으로 한 거의 즉각적인 고전이었습니다. 하지만 닌텐도에 따르면 왕국의 눈물에는 다른 제목이 붙을 뻔했으며, 게임을 완료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 제목이라고 합니다.

프로듀서 아오누마 에이지 씨는 8월 말 일본에서 발매된 게임 아트북에서 "[개발] 최종 후보에 오른 타이틀 중 하나가 '용의 눈물'이었습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제목에 '드래곤'이라는 키워드를 넣는 것은 좋지 않을 것 같았고, 로고에 용 무늬를 넣고 싶었지만 다른 결정을 내렸습니다. 결국 라이트 드래곤을 강조하게 될 것이기 때문이죠."

그렇다면 게임 제목에 '드래곤'이 들어간 것이 왜 나쁜 것일까요? 아오누마에 따르면, 게임 개발팀은 너무 일찍 주요 스포일러가 노출될 것을 우려했다고 합니다. 왕국의 눈물에는 히룰의 하늘을 날아다니는 네 마리의 용이 등장하며, 각 용은 꽤 유용한 전리품을 떨어뜨립니다. 하지만 드래곤 중 한 마리에게는 비밀이 있습니다.

주의하세요: 여기서부터 주요 스포일러가 시작되므로 아직 게임을 완료하지 않으셨다면 다른 왕국의 눈물 콘텐츠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상징적인 마스터 소드를 비롯해 매우 유용한 전리품을 떨어뜨리는 라이트 드래곤은 사실 젤다 공주입니다. 긴 이야기를 짧게 요약하자면, 젤다는 가논도르프의 악으로부터 하이룰을 보호할 방법이 부족해지자 썩은 마스터 소드를 예전의 영광으로 되돌릴 수 있는 마법의 돌을 먹기로 결심합니다.

그렇게 하면 의도한 효과를 얻을 수 있지만 대가가 따르는데, 젤다는 인간성을 잃게 됩니다. 젤다는 구름 속으로 날아가면서 눈물을 흘리고, 이 눈물은 링크가 되어 플레이할 때 히룰 전역에서 발견할 수 있는 11개의 용의 눈물로 나뉩니다. 이처럼 용의 눈물은 제목으로서는 완벽하게 어울렸지만, 독수리 눈을 가진 플레이어와 전설을 좋아하는 게임 이론가들에게 라이트 드래곤의 정체가 드러날 수 있다는 대가가 따랐습니다. 닌텐도는 게임 로고에 용을 사용하고 싶었지만, 용을 소재로 한 타이틀에 용을 강조하는 이미지를 결합하면 줄거리가 너무 뻔해질까 봐 걱정했습니다.

아오누마는 "하지만 다른 좋은 아이디어가 떠오르지 않았고 개발 시간도 부족했습니다."라고 말합니다. "여러 가지 이야기를 나누던 중 한 직원이 '킹덤'은 어떨까요?"라고 제안했습니다. '왕국의 눈물'이라는 문구가 라이트 드래곤과 연결될 수 있을 것 같았고, [게임] 로고에 용을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았죠. 제목이 결정된 후 마침내 지금의 로고가 완성되었습니다."

그렇게 해서 게임 제목은 용의 눈물에서 왕국의 눈물로 바뀌었고, 나머지는 하이룰 히스토리아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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