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는 플레이스테이션 스토어에서 사이버펑크 2077을 삭제하고 모든 구매자가 환불할 수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고객을 높은 수준으로 만족시키기 위한 조치라고 하며 추후 공지가 있을 때까지 사이버펑크 2077은 스토에서 볼 수 없습니다.
해마다 게이머를 실망시키는 끔찍한 AAA 게임이 하나씩 나왔지만 호주에서 강제로 환불시킨 폴아웃 76, 기기를 망가뜨린 앤썸조차도 이루지 못한 결과를 CD 프로젝트 레드가 이뤘습니다.
이후 CD 프로젝트 레드는 소니와 협의하여 진행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디지털 버전만 환불할 수 있고 패키지는 환불할 수 없습니다. CD 프로젝트는 계속 업데이트할 것을 강조했습니다.
엑스박스 게이머들도 환불을 요청하고 있지만 마이크로소프트와는 협의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사이버펑크 2077을 크게 홍보하고, 한정판까지 낸 만큼 끝까지 안고 갈 것이라는 의견도 있습니다.
콘솔보다 문제는 적지만 광고와 다른 사기에 당한 것은 PC 게이머도 마찬가지라서 환불을 원하는 사람들이 있지만, CD 프로젝트 레드는 PC 환불에 대해선 아무 말도 하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