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초, 개발사 트위스티드 픽셀은 2013년 이후 최초의 솔로 데드풀 비디오 게임인 데드풀 VR을 공개했습니다. 하지만 라이언 레이놀즈는 이전 세 편의 실사 데드풀 영화에서 타이틀 롤을 맡지 않습니다. 대신 '내가 엄마를 만났을 때'의 닐 패트릭 해리스가 마블의 입이 달린 머크의 목소리를 맡게 됩니다. 이제 레이놀즈가 이 소식에 대한 자신의 반응을 공유했습니다. 해리스가 그의 역할 중 하나를 맡게 된다면 레이놀즈는 해리스의 상징적인 캐릭터 중 하나를 훔치면 되는 셈이죠.
해리스는 1989년 코미디 시리즈 <두기 하우저, 의사>에서 14세의 의학 신동으로 출연하며 첫 주연을 맡았습니다. 레이놀즈는 이 영상에서 두기의 실험실 가운, 안경, 구식 컴퓨터로 완성된 이 역할을 연기합니다. 또한 이 영상에는 드라마에서 미셸 파버를 연기한 두기 하우저의 공동 출연자인 로빈 라이블리가 카메오로 등장합니다. 라이블리는 레이놀즈의 처제이기 때문에 그녀를 섭외하는 것이 그리 어렵지 않았을 것입니다.
트위스티드 픽셀은 데드풀이 모조버스로 들어가 모조와 레이디 데스스트라이크에 맞서 싸우는 오리지널 스토리인 데드풀 VR에 대한 몇 가지 세부 정보를 공유했습니다. 플레이어는 데드풀을 조종하여 총을 쏘고, 찌르고, 파쿠르를 하며 곤경에서 빠져나오는 데드풀의 특별한 기술을 사용하게 됩니다. 하지만 데드풀은 거의 모든 부상에서 재생하는 울버린의 능력에 필적하는 치유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코믹스에서 데드풀은 참수당해도 죽지 않았어요.
데드풀 VR은 메타 퀘스트 3와 퀘스트 3S VR에서만 독점 출시될 예정이지만, 아직 출시일은 정해지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