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더랜드 4에는 200개가 넘는 보블헤드 수집품이 있지만 모두 구하기는 어렵습니다.

대부분의 오픈 월드 게임과 마찬가지로 보더랜드 4에도 사냥할 수 있는 수집품이 많습니다. 여기서 문제는 모든 사람이 싫어하는 무기상인 마커스의 수집용 보블헤드 복제품은 접근하기 어려운 곳에 숨겨져 있기 때문에 손에 넣으려면 정말 열심히 노력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Gearbox의 랜디 피치포드(Randy Pitchford)가 자세히 설명했듯이, 이 수집품은 게임의 강화된 무브 세트를 극한까지 밀어붙이고 싶었던 스튜디오의 아이디어에서 시작되었습니다. 보더랜드 4에는 활공, 이중 점프, 갈고리를 이용한 지역 이동 등 여러 가지 새로운 이동 옵션이 있으며, 기어박스는 플레이어가 맵의 외진 지점에 도달하면 기념품으로 보상을 주고 싶었습니다.

"보더랜드 4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그레임 티몬스는 디자이너, 다른 아티스트, 엔지니어들과 함께 플레이어가 외딴 곳이나 무인 지역에 도착했을 때 찾을 수 있는 무언가가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라고 피치포드는 트위터에 썼습니다. "저희는 아이콘 같은 것을 원했습니다. 각 장소에 같은 종류의 아이템이 있어야 플레이어가 아이템을 찾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죠. 아이템은 단순하고, 알아볼 수 있어야 하며, 수집하고 싶은 느낌이 들어야 하고, 이상적으로는 우리 우주와 실제적으로 연결되는 것이어야 했습니다."

이 때문에 마커스 보블헤드가 선택되었고, 고립주의 행성인 카이로스에 이 보블헤드가 있는 데에는 우주 내부의 이유도 있습니다. 피치포드는 "200개가 훨씬 넘는" 보블헤드를 수집할 수 있으며, 대부분의 플레이어는 이 중 한 개도 볼 수 없을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극소수의 사람들만이 카이로스를 완전히 탐험하여 모든 보블헤드를 발견할 수 있을 것입니다. 각각의 머리에는 스토리가 있습니다."라고 피치포드는 덧붙이며, 수집품의 위치를 보여주는 지도를 포함시켜 플레이어들에게 도전장을 던졌습니다.

9월 12일 출시일이 다가오면서 기어박스는 보더랜드 4의 시연을 꾸준히 늘려가고 있습니다. 최근 트레일러에서는 새로운 사이렌 벡스가 등장해 으스스한 능력을 뽐내며 주목을 받았습니다. 또한, 이 게임에는 박수갈채의 볼륨 슬라이더를 포함하여 약탈자 슈터의 게임플레이에 몇 가지 개선 사항이 도입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