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월드 크리에이터, 아타리에 5백만 달러에 인수된 아타리

Atari는 SteamWorld 게임 개발사인 Thunderful Group의 대주주가 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거래를 통해 Atari는 Thunderful의 주식 82%를 매입하게 되며, 그 가치는 518만 달러에 달합니다.

"이번 거래는 유럽 지역에서 퍼블리싱 및 개발 역량을 확장함으로써 아타리 발전에 있어 또 하나의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입니다."라고 Atari의 CEO 겸 회장인 Wade Rosen은 언론 성명을 통해 말했습니다. "Thunderful은 비평가들의 호평을 받은 게임을 퍼블리싱하고 개발하는 것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이번에 발표한 혁신 계획과 Thunderful 팀의 품질과 헌신을 통해 수익성 있는 성장 경로로 복귀하는 동시에 유럽에서 아타리 사업을 더욱 발전시키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확신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Thunderful은 2024년에 직원의 약 20%를 해고하고 몇 달 후 구조조정 과정을 거치는 등 최근 재정적으로 어려운 시기를 겪어왔습니다. 최근 출시된 로스트 인 랜덤: 더 이터널 다이 역시 예상보다 저조한 매출을 기록했고, 썬더풀은 오늘 현금 흐름을 개선하기 위해 또 한 차례의 구조조정을 단행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반면, 아타리는 지난 몇 년 동안 리마스터 전문 업체인 나이트다이브 스튜디오와 디지털 이클립스(아타리 50, 시스템 쇼크 2주년 리마스터)를 인수하는 등 몇 가지 큰 행보를 보였습니다. 또한 최근에는 Transport Tycoon IP의 판권과 오랜 라이벌인 Intellivision도 인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