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닌텐도는 슈퍼 스매시 브라더스 제작자 사쿠라이 마사히로의 차기 프로젝트인 커비 에어 라이더스에만 초점을 맞춘 닌텐도 다이렉트 프레젠테이션을 공개했습니다. 사쿠라이는 커비의 다음 모험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기 전에 개발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는데, 특히 흥미로운 대사를 남겼는데요. 그는 새로운 커비 에어 라이더스가 닌텐도의 다른 레이싱 프랜차이즈인 마리오 카트와 너무 닮지 않을까 걱정했습니다.
사쿠라이는 프레젠테이션 초반에 닌텐도 본사 사장 다카하시 신야와 당시 HAL 연구소 사장 미츠하라 사토시에게 에어 라이더와 마리오 카트 사이에 유사점이 있다고 언급하면서 이 같은 발언을 했습니다. 사쿠라이 자신도 프레젠테이션에서 "그래, 기본적으로 마리오 카트다"라고 말했죠.
사쿠라이는 "게임 제작 요청을 받았을 때에도 이 점을 언급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래도 하고 싶냐고 물었지만, 원작 팬이라면 아시겠지만 이 게임의 매력은 사실 레이스가 아닙니다!"라고 말했습니다.
45분 동안 진행된 커비 에어 라이더 심층 분석에서는 플레이어가 레이스를 펼칠 캐릭터와 차량, 게임의 배경이 되는 공중에 떠 있는 섬 스카이아 등 곧 출시될 레이서에 대한 많은 세부 정보가 공개되었습니다. 최대 16명이 참가하는 시티 트라이얼을 비롯한 다양한 모드도 프레젠테이션에서 자세히 소개되었습니다.
커비 에어 라이더는 11월 20일에 닌텐도 스위치 2로 독점 출시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