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용과같이 스튜디오에서 북두와 같이라는 게임을 발매했습니다.
사실 용과같이를 재미있게 했던 유저들이라면 본 게임을 굉장히 기대하실지도 모르겠습니다.
용과같이 스튜디오에서 제작했고, 게임의 원 패턴도 용과같이의 흐름을 따라가기 때문 입니다.
다만, 그 점이 이 게임의 매력을 없애버린건 아닌가하는 생각이 플레이 하는 내내 들었습니다.
일반적으로 PS4에 이식된 용과같이 극, 용과같이 극2는 이전 플렛폼에서 ps4판으로 그래픽을 상향하고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하여 낸 게임 입니다.
그와 다르게 용과같이 제로의 경우 완전히 ps4판으로 제작이 되었죠.
덕분에 이 게임은 용과같이 제로에 스킨을 입히고 대사를 바꾼 제작절감형 게임이 되어버렸다는 것이 제 생각 입니다.
대부분의 시스템과 생성된 이벤트들 모두가 용과같이 제로의 패턴을 따라가고 있습니다. 클럽을 운영하는 것도 용과같이에서 물장사 하는 방식과 동일하고 나중에 나온 소프트웨어로써의 장점이 없어서 아쉽습니다.
아마 본 게임을 처음 접하시는 유저고, 이러한 류의 일본식 롤플레잉 게임에 매력을 느끼신다면 조금 재미있게 해볼법 하지만
저와 같은 용과같이 게임을 평소 시리즈 별로 즐기신 분들은 호불호가 갈릴 것이 분명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