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 VG247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4에 싱글 캠페인은 없다.’
현재 이와 같은 소문이 게임계에 돌고 있다.
적어도 두 곳의 게임 웹진에 따르면,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4는 전통적인 스타일의 스토리 모드가 없을 것이며, 현재 유행하고 있는 배틀 로얄을 중심으로 개발되고 있다고 한다.
이에 대해 폴리곤과 대화한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블랙 옵스 4는 (개발의) 시간적인 제한상 싱글 플레이 캠페인을 뺄 것이라고 한다.
“블랙 옵스 4 출시 기일이 임박해오면서, 싱글 플레이 캠페인을 개발할 시간이 없다는 것이 분명해졌습니다.”(폴리곤 기사 링크)
그에 따르면 개발사인 트레이아크는 멀티 플레이 모드를 확장하는 것과 고유의 인기 시리즈인 좀비 모드에 집중하고 있고, 전형적인 싱글 플레이 캠페인 대신에 협동 모드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한다.
또 다른 게임 매거진인 Charlie Intel과 가까운 관계자에 의하면, 그들은 블랙 옵스 4의 배틀 로얄 모드가 싱글 캠페인이 사라진 공백을 메울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한다. 이것이 아마 폴리곤에서 언급한 ‘협동 모드’ 일 수도 있을 것이다.
또한 배틀 로얄 모드는 블랙 옵스 1편 이후로 늘 그래왔듯이 Raven 소프트웨어와 같이 개발 중에 있다고 한다.
이에 대해 사실 지난 3월, 투자 회사인 Oppenheimer가 투자 보고서에서 액티비전이 배틀 로얄 장르의 인기를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언급한 바가 있다. 또한 그들은 새로운 장르를 빠르게 따라하는 경향도 있다고 지적했기 때문에 이를 지금의 루머와 결부시킬 수도 있을 것이다.
이에 따라 우리 VG247은 5월 17일 블랙 옵스 4의 게임 시연이 있을 때, 이 점을 분명히 확인할 것이다.
물론 그때까지, 항상 그렇듯 이 모든 것은 루머에 불과하다.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4는 올해 10월 12일 PC, PS4, Xbox One으로 동시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