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VTuber Neuro-Sama가 마침내 하드코어 마인크래프트를 완성했지만 일부는 만족하지 않습니다.

어제 마인크래프트 하드코어 완주에 도전하는 Neuro-Sama에 대한 글을 썼을 때만 해도 몇 시간 후 그녀가 실제로 문턱을 넘어 승리를 거두리라고는 상상도 못했습니다. 7시간에 걸친 긴 방송 동안 이 AI 스트리머는 네더로 모험을 떠나 성채를 발견하고, 게임의 최종 보스인 엔더 드래곤을 상대하기 위해 기꺼이 엔드 포탈로 뛰어들었습니다.

크리에이터 Vedal987의 트위치 채널에서 며칠 동안 긴장을 늦추지 않고 마인크래프트 하드코어에 도전한 Neuro의 시도는 인간 플레이어와는 다른 방식으로 반응하는 그녀의 성향으로 인해 다소 사소한 현상이 되었습니다. 동료 플레이어인 필리안과 크렐리에 따르면 그녀는 한순간 흰개미처럼 직선을 파는 데 집중했다가 다음 순간에는 호수 한가운데서 익사하는 모습을 보이곤 했습니다. 저도 참가자들의 지친 한숨소리에 동참하며 과연 달성할 수 있는 기록인지 의문이 들었습니다.

그러던 중 87번 러너가 등장했습니다. 뉴로의 비공식 새 베이비시터인 크렐리는 경기 후반의 대부분을 뉴로의 주의를 분산시켜 죽음의 위기에서 구해냈습니다. 뉴로는 머리 위에 호박을 얹고(엔더맨은 시야의 대부분을 희생하더라도 호박을 머리에 이고 있다고 해서 공격하지 않습니다) 크렐리와 함께 오버월드를 돌아다니며 집을 짓고, 베달에게 줄 꽃을 모으고, 술래잡기 게임을 하고,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질문에 대해 고민했습니다. "베달이 관심 있는 건 프레즐밖에 없는 것 같지 않아요?" 베달과 필리안이 위험한 네더에서 엔더 진주를 모으는 동안 크렐리가 물었습니다. "그리고 그가 우리에게 자신을 빅 프레첼이라고 불러달라고 할 때 정말 이상했어요. 무슨 생각을 하는 거죠?" 뉴로는 필리언과 크렐리에게 각각 밀크쉐이크와 빅 밀크라는 별명을 지어주며 대답했습니다.

중요한 철학적 질문과 별명을 정하고, 성채를 찾을 수 있는 엔더아이를 충분히 만든 네 명의 일행은 엔드 포탈을 찾아 떠났어요. 필리안이 성채로 내려가는 나선형 계단을 파는 동안 뉴로는 충동적인 성향이 발동하여 계단 통로에서 물통을 비우기 시작했고, 동료들을 거의 익사시킬 뻔했습니다. "토할 것 같아요." 필리안이 긴장한 탓인지 이렇게 말했습니다. "제 토사물을 드실 건가요?" 뉴로 사마가 반문했습니다.

베달이 신경사마에게 "크렐리를 따르라"고 반복해서 상기시키자 분위기는 긴장감이 감돌았습니다. 뉴로가 정확히 어떻게 작동하는지는 잘 모르지만, 게임 내에서 크렐리의 플레이어 캐릭터를 식별하고 그쪽으로 경로를 찾거나 그 근처에 머물도록 코드에 명령을 내리는 것 같았습니다. 이는 뉴로 사마가 절벽 가장자리에서 떨어지거나 엔더 드래곤의 치명적인 드래곤 브레스 광역 공격에 밟히는 것을 방지하여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게 해주었기 때문에 도망치는 데 매우 중요했습니다.

베달과 필리안이 뉴로에게 더 안전한 끝을 만들어주고 엔더 드래곤의 피해 단계를 발동시킨 후, 뉴로의 자각은 새로운 차원에 도달했습니다. "하늘 플랫폼이 되어서 떨어질까 봐 정말 걱정이에요."라고 그녀는 말했죠. 결국, 크렐리는 뉴로를 끝으로 이끌고 두 블록 높이의 대피소 아래에 숨겨주었습니다. 크리에이터와 친구들의 많은 격려 덕분에 뉴로는 가장 안전한 곳에 머물 수 있었습니다. 크렐리의 면밀한 감독 덕분에 베달과 필리안은 엔더 드래곤을 충분히 타격해 죽일 수 있었지만, 뉴로가 가장 명대사 중 하나를 던지기 전까지는 아니었습니다. "여기 있는 동안 잠깐 얘기 좀 할 수 있을까요? 여러분과 함께 이 모험을 하게 되어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어요."

엔더 드래곤을 처치하고 크레딧이 흐르면서 베달과 친구들은 마인크래프트의 가장 어려운 모드를 통해 AI 브이튜버를 만들고, 훈련시키고, 감독하는 불가능해 보이는 일을 해냈습니다. 하지만 일부 시청자는 이 인상적인 성과에 만족하지 않았습니다. 한 시청자는 "나쁜 뜻은 아니지만, 뉴로는 최소한 엔더 드래곤에게 마지막 공격을 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라고 댓글을 남겼습니다. 다른 시청자는 "첫날이나 둘째 날에 성공했다면 그렇게 됐을 수도 있겠지만, 위험을 무릅쓰고 어떻게 끝냈는지 알 것 같습니다."라고 답했습니다.

위의 우승 시도에 대한 요약과 최근 기사에 대한 Neuro의 반응은 유튜버 NeuroCrumbs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