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가 코로나19 감염을 우려해 게임 행사인 PAX 이스트와 GDC를 불참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참여하지 않게 되어 안타깝지만, 상황이 매일 변하기 때문에 참석하지 않는 게 가장 안전한 방법이라고 말했습니다.
행사보다는 건강과 안전이 중요하다고 말이죠.
PAX 이스트는 미국에서 가장 큰 게임 행사 중 하나로 매년 수만명이 모입니다.
특히 소니는 드림즈, 마블 아이언맨 VR, 인왕 2, 파이널 판타지 7 등과 함께 더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 2 체험판도 공개할 예정이었습니다.
GDC 역시 많은 개발자가 참여하는 중요한 행사입니다.
소니는 올해 E3도 참석하지 않기 때문에 상반기에 참석하는 게임 행사가 거의 없습니다.
이에 반해 닌텐도와 마이크로소프트는 PAX 이스트, GDC 모두 참여합니다.
행사 주최 측은 현 상황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현장 검역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