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시간으로 12월 7일 열리는 게임 어워드에서 옵시디언 엔터테인먼트가 새 RPG를 공개합니다.
옵시디언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여러 사진이 나오면서 카운트다운을 세고 있습니다.
폴아웃이나 바이오쇼크가 떠오르는데 옵시디언은 폴아웃 3:뉴베가스를 만들기도 했습니다.
퍼블리셔는 테이크투 인디 퍼블리싱 부서인 프라이빗 디비전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옵시디언을 인수했지만 퍼블리셔가 마이크로소프가 아니라는 점, 인수에서 공개까지 얼마 되지 않았다는 점을 고려하면 인수 전부터 개발하고 있던 것으로 보입니다.
폴아웃 1, 2를 개발한 팀 케인과 레너드 보야르스키는 작년에 옵시디언에서 새 RPG를 만든다고 했기 때문에 이 게임일지도 모릅니다.
문제는 현재 옵시디언은 과거의 옵시디언이 아니라는 겁니다.
뛰어난 시나리오로 유명한 크리스 아벨론은 오래 전에 퇴사했고, 경영진의 무능을 비난했습니다.
유명 개발자인 조쉬 소여도 필러스 오브 이터니티 2 이후로 개발에는 참여하지 않습니다.
최신작인 필라스 오브 이터니티 2는 판매량이 좋지 않습니다.
이 게임은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