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펑크 2077의 한국 출시 계획을 공개하며 야심차게 한국어 더빙을 얘기했던 CDPR은 계획이 바뀌었다고 알렸습니다.
자막만 한국어로 나온다고 말이죠.
홈페이지에서는 '세계관에 느낌, 분위기, 규모에 어울리는 최고의 연기력이 필요'하며, '감정 표현이 최우선이라고 생각'하는데
'이 기준을 맞추기 위한 내적, 외적인 필요 자원이 현실적이지 않다'고 판단했다고 합니다.
연기가 마음에 들지 않았든, 인력이 부족했든, 돈이 부족했든 무언가 부족했기 때문에 할 수 없었다는 얘기겠죠.
언뜻 계획을 제대로 세우지 않고, 발표부터 했다는 얘기로 들리기도 합니다.
게임 출시일은 아직도 깜깜합니다.
게임을 공개하고 많은 정보를 공개하고, 기대받는 작품이라 그런지 유난히 오래 걸리는 느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