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 3 이터널 컬렉션, 한국어 추가 예정

블리자드의 디아블로 3가 PC, PS4, XBO를 지나 스위치로도 출시됩니다. 출시날짜는 11월 3일인데요.

이미 PC만 현지화가 되었기에 스위치는 어떨지 관심이 쏠렸고, 곧 한국어를 지원하지 않는다는 사실이 알려져 실망한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디아블로 SNS 계정에서 디아블로 3 스위치판 출시를 알리며 내년 1월에 추가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갑작스럽지만 좋은 일이죠. 하지만 글에도 나와있다시피 한국에서는 스위치용 디아블로가 나올지 어떨지도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다른 콘솔인 PS4, XBO의 경우는 어떨까요. 이번 발표는 데스티니 가디언즈나 콜 오브 듀티: 블랙옵스 4 등 최근 액티비전 블리자드가 유통하거나 개발한 게임은 콘솔, PC 모두 현지화가 되었기 때문에 그에 발맞춘 현지화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다른 콘솔 역시 가능성이 있어보이죠.

어떤 플랫폼이더라도 한국어로 게임을 즐길 수 있으면 좋겠지만, 아직은 알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