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Dualshockers
더 디비전 2는 3월 15일 출시합니다.
현재 유플레이와 에픽게임즈 스토어는 물론 다이렉트 게임즈 등의 사이트에서도 예약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15일부터는 달라질 것 같습니다.
그린맨게이밍, 게임스플래닛 등 외국 디지털 게임 유통 사이트들은 유비소프트가 디비전 2의 키 판매를 막았다고 전했습니다.
출시 전까지는 유플레이에 등록하는 디비전 2의 키를 팔 수 있지만 출시 후에는 팔 수 없다고 합니다.
다른 곳도 아니고 유플레이 키니 특별한 문제가 있어서 막는 건 아니죠.
키를 팔 수 없기에 키가 잘못 배송되도 교환해줄 수 없습니다. 유비소프트에 문의해야하죠.
한국도 마찬가지입니다. 인플레이 사이트인 플레이원스토어 역시 출시 후에는 판매할 수 없다고 공지했습니다.
다이렉트 게임즈 등은 아직 얘기가 없으나 동일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유비소프트가 이유를 말하지는 않았지만, 추측할 수 있는 건 한 가지입니다. 더 큰 수익이죠.
유비소프트는 스팀보다 낮은 수수료를 내세운 에픽게임즈 스토어를 적극적으로 지지했습니다.
이후에는 에픽게임즈 스토어가 자사 이익에 도움이 된다고도 말했습니다.
에픽에서 팔면 수수료가 더 적고, 에픽이 싫은 사람은 유플레이에서 살테니 더 큰 이익입니다.
스팀에서 판매하지 않음에도 예약구매량은 더 늘어나면서 스팀을 나와도 괜찮다는 걸 알았겠죠,
그리고 이제는 외부 사이트 판매까지 막으면서 더 큰 이익을 추구하는 것처럼 보입니다.
물론 추측입니다. 하지만 딱히 더 떠오르는 이유가 없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