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Dualshokers
E3에서 JRPG의 부활을 보았습니다.
파이널 판타지 7 리메이크, 성검전설 3 리메이크, 그리고 그란디아 HD 컬렉션이 등장했죠.
파이널 판타지 7은 PS4 선출시, 성검전설 3는 PC/PS4/스위치로 출시합니다.
그란디아 HD 컬렉션은 PC와 스위치로만 출시하며 가장 인기 있는 콘솔인 PS4로는 출시하지 않습니다.
그란디아 HD 컬렉션을 발표한 겅호 온라인 엔터테인먼트의 미나가와 다케시에게 이유를 물었습니다.
그는 스위치가 오래된 JRPG에 적합한 플랫폼이라고 말했습니다. 많은 옛 게임들의 이식과 리마스터가 스위치로 발표되고, 잘 팔리기까지 하니 그럴만 합니다.
스위치는 JRPG, 그것도 오래된 JRPG에게도 활력을 주고 부활시키는 플랫폼이라고 생각한다고 합니다.
스위치 출시 이유는 알겠습니다. 그렇다면 PS4로 출시하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는 스위치는 최대 1080p까지 지원하지만, PS4는 4K로 점차 이동하고 있다는 점을 들었습니다.
따라서 PS4로 내려면 4K를 지원해야하고, 그러기에는 일이 너무 많아지고 게임의 핵심을 유지하면서 어떻게 4K에 맞출지 많은 고민이 필요하다는 거죠.
즉, 4K를 지원하지 않기에 PS4로는 내지 않는다는 겁니다.
스위치가 오래된 게임에 적합하긴 하지만, PS4와 엑스박스로 출시할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판매량이 좋지 않거나, 다른 이유로 또 다른 플랫폼에 게임이 나오는 경우는 흔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