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nglet

Ynglet에서는 점프하고 질주하고 미끄러지고 튀고 둥둥 떠서 추상적이고 생동감 넘치는 하늘을 통과하게 됩니다. 게임 상황에 반응하는 역동적인 사운드트랙에는 푹 빠질 수밖에 없고, 아름다운 색채는 한 순간 한 순간을 시각적 향연으로 만들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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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정보

공중 부양 무(無)플랫폼 게임

이 실험적인 플랫폼 게임에는 이 장르의 가장 기본적인 구성 요소, 즉 플랫폼이 없습니다.

움직일 때마다 일어나는 흥

게임 상황에 반응하는 사운드트랙은 역동적이고 복잡하지만 아름다우며, 움직일 때마다 새로운 멜로디가 만들어집니다.

넋 놓고 보게 되는 움직임

서로 맞물린 공간을 새로운 방식으로 파악하여 공기의 흐름을 타고, 반사 패드를 향해 질주하고, 안전한 거품 속에서 쉬어 보세요.

살아 움직이는 낙서들

손으로 그린 아트 스타일을 보면, 학창 시절 공책에 멍하니 하곤 했던 낙서들이 생각날 겁니다.

유동적인 난이도

부활이 빠르고 난이도를 세밀하게 조정할 수 있으므로, 난관의 규모와 형체가 무한합니다. 오징어를 닮은 아메바형 생물의 규모와 형체일 때도 있죠.

스크린샷

접속자 수

가격 히스토리

출시 발매가

8900 원

추정 판매 / 매출
예측 판매량

450+

예측 매출

4,005,000+

요약 정보

윈도우OS 맥OS
액션 어드벤처 캐주얼 인디
영어, 프랑스어, 이탈리아어, 독일어, 스페인어 - 스페인, 덴마크어, 포르투갈어 - 포르투갈, 포르투갈어 - 브라질, 러시아어, 스페인어 - 중남미, 스웨덴어, 일본어, 중국어 간체, 중국어 번체, 한국어
https://www.akuparagames.com/contact-us/

업적 목록

스팀 리뷰 (6)

총 리뷰 수: 6 긍정 피드백 수: 6 부정 피드백 수: 0 전체 평가 : 6 user reviews
  • 우주 오징어처럼 생긴 생명체를 조종해서 하늘을 떠다니는 방울 간 이동하면 되는 플랫포머 말이 플랫포머지만, 게임 소개란에 "플랫폼이 없는 플랫포머 게임" 이라고 쓰여져 있는 것처럼 각져 있는 플랫폼 사이를 이동하는 게임은 아니다. 오히려, 플레이어가 조작하는 캐릭터인 오징어 같이 생긴 놈은 하늘을 떠다니는 방울 간을 점프 혹은 대쉬를 통해 이동해야 하며, 이동하다가 버블 속으로 들어가지 못하면 아래로 떨어지게 되고 캐릭터가 죽게 된다. (즉, 버블 내 캐릭터가 있으면 마치 방울 중간에 중력이 작용하는 것처럼 캐릭터가 억지로 나가지 않는 이상 방울 내 그대로 있게 된다.) 다행히도 이 게임은 세이브 포인트가 정해져 있는 게 아니라, 원하는 방울 안에 가만히 있다 보면 세이브를 할 수 있기 때문에 사실상 게임 내 맵의 대부분을 세이브 포인트로 이용할 수 있으며, 게임 내 난이도가 3종류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애초에 이 게임이 힐링게임에 가깝기 때문에 난이도의 차이가 크게 느껴지지 않고, 극한의 피지컬을 요구하지 않는다. 이 게임이 사실상 힐링게임이라고 한 이유는, 게임의 포커스가 어느 정도는 창의적인 게임플레이 메커니즘에 맞추어져 있으면서도, 이 게임의 대부분의 매력은 비주얼적인 면에서 오기 때문이다. 매우 단순해 보이는 색깔과 오브젝트의 배치에도 불구하고, 캐릭터가 특정 위치로 이동하고 게임을 진행할 때마다 나오는 시각적 및 청각적 연출, 게임 내 특정 수집품을 먹을 때 나오는 작은 연출들, 그리고 레벨에 따라 달라지는 주 색감 등등 게임 자체가 눈을 즐겁기 위해 만들어진 예술적인 게임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아쉽지만 이런 예술적인 게임이 대부분 그렇듯이 플레이타임은 약 1~2시간으로 짧은 편이지만, 그리도 게임을 하면서 눈과 귀가 어느 정도 즐거웠다는 느낌은 확실히 들었고, 게임 내 숨겨져 있는 수집품을 찾기도 쉬울더러 난이도에 의한 압박이 너무 크게 느껴지지 않아 2시간 동안 시각적으로 힐링되는 경험을 받고 싶다면 한 번 쯤은 해보면 나쁘지 않은 게임이라고 생각된다. 결론적으로, 짧은 플레이타임 동안 이색적인 바다를 헤엄치며 힐링하는 기분을 느끼고 싶다면 한 번 해보는 걸 추천한다. 다만, 플레이타임에 비해 가격이 비싸기는 하니 개인적으로는 어느 정도 할인할 때 사는 걸 권장. 여담) 게임 내 컨트롤러를 이용해 플레이하는 것을 권장하기는 하지만, 마우스만으로도 충분히 플레이 할 수 있다. (키보드 + 마우스도 가능). 개인적으로는 마우스로 플레이했는데, 게임이 너무 어렵지 않다 보니 그렇게 불편하다고 느끼지는 않았다.

  • 제목부터 생소하고 비주얼도 개성 넘치며 플레이 방식도 독특한 플랫포머 게임입니다. 도전적인 류는 아니고 마음 편히 즐길 수 있는 칠링 게임입니다. TV를 보던 어미와 새끼 물고기들이 운석 충돌과 함께 코펜하겐 곳곳으로 뿔뿔이 흩어지고, 플레이어는 어미 물고기가 되어 새끼를 하나씩 찾아오게 됩니다. 제목의 'ynglet'이라는 단어는 덴마크어로 물고기의 새끼를 뜻하는 'yngel'의 단수형이라고 합니다. 각 레벨의 목표는 치어 한 마리를 데리고 선택적으로 별 조각을 모아 지역을 떠나는 것으로, 왜 이런 제목이 붙게 됐는지 짐작이 갑니다. 운석 충돌로 인한 아포칼립스에서 자식을 찾아 헤매는 어머니의 마음이 느껴지는... 아, 아닙니다. 수성펜으로 그린 듯한 촉촉하고 알록달록한 아트워크가 너무 예쁘고, 귀여우면서도 몽환적인 배경음악과 사운드 이펙트도 물고기의 여정과 찰떡같이 어우러집니다. 대중적으로 성공한 케이스의 현대 예술을 보는 느낌도 듭니다. 아트만 앞세우며 게임성은 저버리고 기본적인 시스템도 갖추지 못한 게임들도 적지 않은데, 이 게임은 그런 사례들과 확연히 다릅니다. 난이도나 플레이 경험에서 레벨 디자인도 잘 짜여 있습니다. 흠 잡을 데 없이 깔끔해요. 레벨의 수가 적고 가장 높은 난이도로도 1시간 남짓이면 엔딩을 볼 수 있는 짧은 게임이라는 게 유일한 단점입니다. 수집 요소도 화면상의 화살표를 따라가면 쉽게 전부 모을 수 있어, 다회차나 파고들기 요소는 거의 없다고 볼 수 있습니다. 4개의 보너스 레벨을 플레이 할 수 있는데 4개의 보너스 레벨은 메인 레벨들보다 살짝 어렵지만 아주 짧습니다. 독특한 게임 경험을 추구하고 게임의 아트를 중시하는 분이라면 플레이와 소장 가치가 높으니 강력히 추천합니다. 플레이 타임의 아쉬움에 크게 개의치 않느다면, 정가 혹은 20프로 미만의 할인가에 충분히 구매할 만합니다. 다만 도전과제 100%를 노리신다면 VPN이 통하는지는 모르겠으나 코펜하겐에서 엔딩을 봐야 달성할 수 있는 과제가 있으니 이 점은 주의하세요.

  • 새하얀 도화지에 알록달록한 물감을 흩뿌려나가듯, 물고기라기보단 날벌레에 좀 더 가까운 생김새를 띈 우주 돌고래를 조종해 버블 사이를 지나다니며 친구들을 구하고 부서진 세계를 복구하는 과정을 담은 캐주얼 게임이다. 작은 버블 속에서 미미한 존재들이 꾸물거리는 광경은 마치 현미경으로 작은 세포들을 보는 것만 같은데, 호불호가 조금 나뉠 지 모르겠지만 기괴하다기보단 자잘하고 깜찍한 느낌에 좀 더 가깝다. 특유의 손그림 그래픽과 잔잔하고 정갈한 음악으로 힐링 감성을 보유하고 있으며, 버블 사이를 유유히 지나다니는 게임플레이는 발판이나 계단이 존재하지 않는 비 플랫포머 게임을 표방하고 있다. 하얀(혹은 검은) 배경에 둥글고 네모난 버블과 연한 색감의 선으로 채워지는 게임 화면이 상당히 매력적이다. 손그림 낙서를 보는 듯한 그래픽은 나름의 느낌이 있고, 빈 공간이 많은 화면은 여백의 미를 남긴 듯하다. 여기에 우주 돌고래가 버블 사이를 지나갈 때마다 아무것도 없던 곳에 알록달록한 풍경이 펼쳐지는데, 게임을 직접 하다보면 플레이어가 직접 그림을 채워넣는 듯한 기분이 든다. 모든 스테이지에 숨겨진 삼각형을 전부 수집한 뒤 엔딩을 보면 특별한 추가 영상이 흘러나오는데, 이것이 마치 화려한 불꽃놀이를 보는 듯 해 감상할 맛이 난다. 버블 사이를 지나다니는 게임플레이 또한 준수하다. 대체로 모든 스테이지의 레벨 디자인이 물흐르듯 부드럽게 설계돼있고, 특수 버블이 아니라면 우주 돌고래가 위치한 곳 어디든 체크포인트로 만들 수 있어 쾌적한 게임 진행이 가능하다. 여기에 특수 버블과 선 형태의 장애물은 그 외형과 기능이 직관적이라 게임에 금방 적응하게 된다. 그 밖에 각 스테이지마다 숨겨진 삼각형으로 일종의 수집거리까지 챙긴 모습. 다만 세 가지 난이도가 준비돼있음에도 불구하고 원체 쉬운 게임이다보니 난이도 간의 차이가 크게 티가 나진 않는다. 작은 붓으로 다양한 색상의 물감을 떨어트려 한 폭의 그림을 그려나가는 듯한 감각적인 느낌의 힐링 게임이다. 4개의 보너스 레벨을 감안해도 플레이타임은 2시간이 채 안 될 만큼 짧지만, 상당한 예술성과 더불어 기본적인 게임성도 어느 정도 충족한 좋은 인디 게임이다. 예술적인 게임을 선호하는 이들에게 강력히 추천. P.S! 마지막 도전과제인 "101%"의 획득 조건이 대단히 까다롭다. 이 도전과제를 획득하려면, 덴마크 코펜하겐으로 직접 비행기를 타고 가서 게임을 켜고 도중에 절대로 끄거나 나가는 일 없이 모든 삼각형을 획득해 게임을 클리어해야만 한다. 그리고 코펜하겐의 아멜리엔보그 성에서 엔딩을 감상할 때 '쉬프트키+1키'를 눌러 획득할 수 있다. https://blog.naver.com/kitpage/222389795051

  • 참고) 101% 클리어 하고 싶으신분들을 위해 코펜하겐(실제 지역)을 여행하면서 일주일안에 해당 지역에서 모두 클리어를 해야 합니다.. 지도가 코펜하겐 지도임 코펜하겐 문화체육관광부에서 만들었나..?

  • 최근에 출시한 인디 플랫포머 게임 중 최고의 작품. 플레이 타임은 매우 짧지만 8,500원도 싸다고 느낄 정도로 인상 깊다. 이왕이면 가격 올리고 월드맵을 꽉 채울 정도로 업데이트 해줬으면 좋겠다.

  • 아름다운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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