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aving Tides

Dive into a magical woven world on the back of your own carpet dragon! Explore the textile landscape, solve puzzles, challenge quirky creatures and unravel the great mysteries of a long forgotten past in Weaving Tid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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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정보





Dive into a magical woven world on the back of your own carpet dragon! Explore the textile landscape, solve puzzles, challenge quirky creatures and unravel the great mysteries of a long forgotten past in Weaving Tides!

Key Features


  • Unique weaving gameplay

    Stitch and cut your way through the textile landscape. Use the weavers abilities to wrap up your foes and conquer tricky zelda-like dungeons and puzzles. Choose the weaver which fits your playstyle and outfit them with mystic embroideries to further enhance their abilities.
  • Explore a vibrant woven world

    Dive into an enchanting, textile landscape and be swept away by the colorful cast of characters with fully hand painted portraits and the captivating musical score.
  • Uncover hidden mysteries packed in a charming story

    Gather eccentric allies on Tass' quest to find his parents, assemble fragments of the past and eventually unveil the long forgotten secrets of the woven world.
  • Creative Playground Mode

    Unlock new, colorful ribbons for your Weavers during the campaign and use them in the playground feature to freely stitch and create your own digital embroidery.

Awards

스크린샷

접속자 수

가격 히스토리

출시 발매가

26000 원

추정 판매 / 매출
예측 판매량

75+

예측 매출

1,950,000+

추가 콘텐츠

요약 정보

윈도우OS 맥OS
액션 어드벤처 인디
영어, 프랑스어, 독일어, 스페인어 - 스페인, 일본어, 러시아어, 중국어 간체
https://www.weavingtides.com/

업적 목록

스팀 리뷰 (1)

총 리뷰 수: 1 긍정 피드백 수: 0 부정 피드백 수: 1 전체 평가 : 1 user reviews
  • 직물로 이루어진 세상을 탐험하며 주인공의 과거를 파헤치는 퍼즐 + 어드벤쳐 게임 카페트 용 (이자 본인을 키운 아버지급 인물) 을 타고 다니며 weaver - 직물 세상을 고치는 직업 - 의 역할을 수행하는 인간 Tass 가, 자신의 과거와 관련된 단서를 마주하게 되면서 왜 이 세상에서는 본인만 인간인지, 그리고 진짜 부모님은 어디로 갔는지 알아가려는 이야기를 다룬 게임이다. 게임 태그에 용이 달려있고 스팀 페이지 설명에도 카페트 드래곤이라 적혀있기는 하지만, 우리가 통상적으로 생각하는 용보다는 수족관에서 볼 수 있는 가오리에 물개 머리를 달아놓은 형상이다. 주인공은 이 용을 타고 다니면서 세상을 여행하는데, 게임 내 세상의 바닥이 직물로 이루어져 있어서 날개가 없는 주인공은 이 위로 날아다니지 못하기 때문에 대부분의 게임플레이는 용을 타고 다녀야 한다. 실제 게임플레이의 경우 직물의 특정을 잘 살려두었는데, 용의 꼬리가 하나의 긴 천이기 때문에 직물 바닥의 위와 아래를 번갈아가면서 이동하다 보면 재미있는 패턴들을 그릴 수 있다. 퍼즐을 푸는 방법도 이 용의 꼬리를 이용해 특수한 패턴을 그리는 방식이 대부분이며, 적들을 공격하는 방식도 꼬리를 이용해 적들을 묶어서 없앤다거나 하늘에 떠있는 적들을 천으로 묶어서 바닥으로 내려오게 하는 방식들이 많으며, 보스전도 이와 크게 어긋나지는 않아서 특정 오브젝트들을 천으로 묶어놓아야 한다. 다행히도, 게임플레이 자체가 그리 어려운 건 아니다. 게임을 진행하다 보면 캐릭터의 체력을 늘릴 수 있고, 카페트 용들의 특수 스킬 및 패시브 스킬들도 구매할 수 있어서 적들만 강해지는 게 아니며, 생각보다 이곳저곳 오브젝트들을 부수다보면 하트를 퍼주기 때문에 일반적인 스테이지들에서 체력 부족으로 뻗을 일은 거의 없다. 스토리의 경우는 생각보다 그렇게 충격적이거나 기억에 남을 만한 내용은 아니었으나, 못 쓰여진 스토리는 아니여서 (그리고 짜임새가 나쁜 이야기는 아니었다) 이 때문에 게임을 비난하고 싶지는 않다. 오히려 이 게임의 매력은 스토리보다는 비주얼에서 나온다. 바닥이 다 직물이고 이 위를 원하는 대로 천으로 덮는 재미가 있으며, 게임을 다 깨고도 프리플레이 모드로 무한히 펼쳐진 직물 바닥에서 원하는 패턴을 그릴 수 있는 기능은 이러한 게임플레이의 면모를 좋아하는 사람에게 꽤 유용하면서도 재미있는 기능일 것이다. 하지만, 내가 생각하는 Weaving Tides 의 가장 큰 문제점은 이 게임만의 특징을 제대로 살리지 못했다는 점이다. 게임을 진행하며 직물 세상의 특징을 살리는 게임플레이보다는, 대부분 재미없는 퍼즐 패턴을 그대로 따라 그리는 데 쓰이며, 후반부 갈수록 직물 위에 패턴을 그린다는 특징 외에는 직물 세상이라는 특징의 재미를 살리지 못했다는 느낌이 든다. 직선형으로 스토리가 진행되는 세계보다는 하나의 커다란 세상을 탐험하면서 직물 세상을 고치는 방향의 게임이었으면 더 재미가 있었을 거라는 생각을 하였다. 여기에 더해, 개임 내 캐릭터의 히트판정이 생각보다 커서 분명히 안 맞은 거 같은데 맞는 경우가 나오며, 몇몇 보스전에서는 탄막을 쏘면 이걸 물리적으로 피할 수 없어서 탄막에서 꽤 멀리 떨어져서 피해야지, 탄막 사이에서 피하는 건 굉장히 힘들다. 이 끔찍한 히트박스 및 매끄럽지 못한 컨트롤은 퍼즐 레벨 및 몬스터를 잡는 레벨 / 보스전 레벨들 모두에서 커다란 단점으로 작용하며, 게임 내 숨겨진 길들 - 숨겨진 콜렉터블을 찾기 위해서는 보이지 않는 길을 써야 하는 일이 많다 - 을 이동할 때도 보이지 않는 장애물에 걸리면서 캐릭터가 벽을 비비는 꼴을 보면 제발 조작을 최적화 해주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계속 든다. 질리는 퍼즐 풀기 + 어딘가 나사빠진 조작 외 단점들을 간략히 적어보자면 : - 초반 보스전 때 뭘 알려주지 않고 / 공격법 힌트를 제대로 안주고 일방적으로 플레이어를 구타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특히 2번째 보스전은 막혀서 유튜브 공략을 찾아보았는데, 찾아봐도 생각보다 난이도가 있었다. 마지막 보스전이 오히려 이보다 체감상 쉬웠다. - 몇몇 수집품이 정말 악랄한 위치에 숨겨져 있다. 게임이 별로 유명하지 않아서인지 제대로 된 가이드도 없는 와중에, 수집품을 빠뜨렸는지 알 수 있는 방법은 챕터 선택에 있는 % 표기밖에 없어서 더 화난다. 심지어 원래는 챕터 선택도 없었는데 이후에 추가한 거라니, 만약 과거에 이 게임을 했다면 평가가 더 화로 뒤덮였을 것이다. - 캐릭터 디자인이 은근히 불쾌한 골짜기를 자극한다. 다른 부정적 평가에서 "다른 사람의 퍼리 팬픽션을 보는 것 같다" 라고 써져 있는데, 미안하지만 이게 정말 공감이 되었다. 주인공이야 인간이라서 생김새가 별로 눈에 거슬리지는 않는데, 게임 내 나오는 카페트 용들과 이종족들은 뭔가 비주얼이 정감가지 않는다. 결론적으로, 직물을 활용한 게임플레이 아이디어는 좋았는데 막상 게임이 재미가 늘어지고 조작감이 영 좋지 않은 바람에 별로 추천하고 싶지는 않다. 플레이타임도 길어봤자 6 ~ 8시간 정도인데, 정가가 좀 쎄서 정가에 사는 건 절대 비추천이고, 하고 싶다면 어느 정도 할인률을 보일 때 사는 걸 권장한다. 여담) 업적 대부분은 뭘 해야 할지 감이 올텐데, "Audiophile" 이라고 이상하게 모든 수집품을 모으는 것보다 달성률이 낮은 업적이 있다. 그런데 이 업적은 달성하기 매우 쉽다. 음량 설정에 가서 음악 볼륨을 최대로 올리고 효과음 및 나머지 볼륨은 최소한으로 낮추면 달성된다. 혹시 업적 100%를 달성하려는데 이 업적이 걸림돌이 된다면 이제 더 이상 앞길을 막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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