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신한테서 도망치면서 탁자 밑에 숨어야 안 잡히는 게임임. 근데 숨으면은 자꾸 귀신이 그 탁자 주위에서 10분 가량 머물다가 그러고 나서 다른곳으로 감. 개 암걸림. 한국인들이 싫어하는 게임 속도이고, 게임의 방향성도 안 안려줘서 처음하면 하루종일 길 찾다가 나중에는 공략집 보고 하게 됨. 난 절대로 이게임 다른 사람한테는 추천 못 할꺼같음. 솔직히 6500원도 아까움. 더럽게 용량도 크고 스토리도 챕터 3까지 있고 왜 하는지 모르겠음. 그래도 장접은 처음에 개 무섭다는거. 그치만 이것도 한두번 하다보면 귀신 익숙해져서 하나도 안 무서움 결론 : 사지마셈 그냥 유튜브나 방송으로 보는걸로 만족하세요. 슈바

처음에는 재밌다고 생각했고, 공포 분위기도 정말 잘 잡았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챕터3을 세번째로 깨는 순간 환상이 어느 정도 깨졌다. 정신 차리고 보니까, 이 게임은 게임 내내 똑같은 운빨 요소만 고집하고 있고, 밸런스가 전혀 맞지 않으며, 퍼즐도 그렇게 질이 좋지 못하다. 차라리 퍼즐이 좋지 않은 것은 어차피 공략만 보면 되니까 이해라도 하겠는데, 밸런스가 진짜 개박살이 나있는 것 때문에 어이가 없을 지경이다. 예시로 나이트메어 모드를 할 때, 챕터3 마지막 구간에서는 계단이 하나이기 때문에 5초마다 수시로 왔다갔다 하는 미친 괴물이 갑자기 15초동안 그 하나뿐인 계단을 사용하지 않기를 기도하면서 내려가야한다. 그마저도 80퍼센트는 당연히 잡히고 만다. 생각해보니 이 마지막 구간 뿐만이 아니라 그냥 게임 내내 길이 하나밖에 없어서 기도메타 실시해야 한다. 그뿐만이 아니라 괴물 속도가 너무나도 빨라서 플레이어가 대항할 방법이 전----혀 없다. 괴물을 대처했을 때 할 수 있는 건 고작 책상 아래에 숨는 것뿐인데, 책상의 배치를 도대체 챕터가 진행되면 진행될 수록 멀리 해놓아서 하드 이상부터는 기도메타밖에 답이 없다. 그야말로 이 게임은 난이도가 높아질 수록, '실력'이 아니라 '운'이 중요해진다. 물론 이 게임, 산 만큼 업적도 다 깨려고 할 거다. 하지만 나는 절대 이 게임 추천 못 할 것 같다. (제발 화이트데이 팬덤들아, 이것도 매우 긍정적인데, 화데2를 욕할 정신 있으면 이거 하고 대가리나 깨져봐라)

완성도나 난이도 면에서 이런저런 문제가 없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충분히 즐길만한하고 충분히 놀랄(?)만 한 괜찮은 공포게임입니다! https://youtu.be/UNslMN-hQQc

Is this a game made to be scary? It's not scary, it's disgusting.

마이크 듣고 온다매? 왜 안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