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킹 컴패니언「Cooking Companions」

타트라 산맥에 위치한 어느 깊은 숲속. 식량은 점점 바닥을 보이고, 홍수로 인해 불어난 물은 여러분을 위협해 오고 있습니다. 그 누구도 기운을 잃지 않도록 한 사람, 한 사람 신중하게 요리하세요. 자칫하다가는 여러분이 도마 위에 오르게 될지도 모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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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정보

타트라 산맥에 위치한 어느 깊은 숲속. 식량은 점점 바닥을 보이고, 홍수로 인해 불어난 물은 여러분을 위협해 오고 있습니다. 그 누구도 기운을 잃지 않도록 한 사람, 한 사람 신중하게 요리하세요. 자칫하다가는 여러분이 도마 위에 오르게 될지도 모르니까요.

"연애 시뮬레이션" 심리적 공포 타이틀 Cooking Companions은 동유럽 설화를 곁들인 예상을 뛰어넘는 전개로 여운이 남는 경험을 선사합니다.

-잠금 해제 가능한 업적 80개

-아트워크 55개 이상

-비건 레시피 4개

-엔딩 11개

경고:

이 게임은 광과민성 발작 환자에게 발작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시청자의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 게임은 어린이나 쉽게 불안을 느끼는 사람에게 적합하지 않습니다.

스크린샷

접속자 수

가격 히스토리

출시 발매가

15500 원

추정 판매 / 매출
예측 판매량

150+

예측 매출

2,325,000+

추가 콘텐츠

요약 정보

윈도우OS 맥OS 리눅스OS
어드벤처 캐주얼 인디
영어*, 일본어*, 한국어*, 포르투갈어 - 브라질*, 중국어 간체*, 스페인어 - 중남미*, 중국어 번체*
*음성이 지원되는 언어

블로그 포스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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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적 목록

스팀 리뷰 (2)

총 리뷰 수: 2 긍정 피드백 수: 2 부정 피드백 수: 0 전체 평가 : 2 user reviews
  • 산 속의 오두막집에서 맛있는 식사를 만들어 동료들에게 대접하면 되는 아기자기한 비주얼 노벨 ........ 인데 왜이리 경고창이 많죠? 모종의 사유로 인해 외딴 오두막집에서 네 명의 인물들에게 요리를 만들어 주는 비주얼 노벨로, 이 네 명의 사람들과 호감도를 쌓아서 추가적인 대화 및 컷씬들을 해금할 수도 있지만, 이 게임은 (스팀 페이지 스크린샷에서 뭔가 기이함이 느껴지는 걸 보면 알겠지만) 당연히 꽁냥꽁냥 연애하는 걸로 끝날 게임일 리가 없다. 스포일러는 최대한 줄이고, 게임을 플레이 하며 느낀 주관적인 특징들을 간단히 서술해 보자면 : 1. 옆 동네 문예부에서 연애하는 게임이 생각나는 스토리 전개를 지닌 게임으로, 분명히 게임 초반에는 주인공들만 볼 수 있는 귀여운 "Chompettes" - 식재료 모양에다가 귀여운 목소리를 지녔으며 주인공만 볼 수 있게 도움을 주는 캐릭터들 - 이 나오고 식사도 다섯 명이서 맛있게 오순도순 하다가, 중반부부터 거센 폭우가 치기 시작하면서 전개가 급격히 어두워지는 게임이다. 심리적 공포 요소를 게임 내 돋우기 위해 크게 두 가지 요법을 쓰는데, 스토리 내용 상 공포스러운 요소와, 시각적으로 놀래미를 일으키는 갑툭튀적 요소이다. 전자의 경우 당연히 스포일러이기 때문에 자세히는 쓰지 않겠지만, 게임의 엔딩 및 후반부 내용을 보고 알게 된 것은 (및 유튜브 댓글들을 몇몇 읽고 알게 된 것은) 이 게임이 의외로 시대적 및 설화적 배경에 기반을 두고 만든 게임이라는 것이었다. 덕분에 잡지식 몇 개를 주워 갈 수 있었다. 갑툭튀적 요소에 대해서는, 다행히 청각적 갑툭튀 - 즉, 갑자기 볼륨이 커져서 플레이어의 귀를 마비시키는 행위 - 는 나오지 않는다. 다만, 중간중간 시각적으로 불쾌하고 기분이 묘하게 느껴지는 장면들이 몇몇 나온다. 개인적으로 두근두근 문예부를 할 때는 이런 장면들에 별로 많이 안 데였던 것 같은데 (오히려 그 게임에서는 청각적인 갑툭튀가 더 컸다) 이 게임에서는 이 기분 나쁘라고 만든 장면들이 정말 불편하게 다가와서 뭔가 더 공포스럽게 느껴졌던 것 같다. 2. 게임의 구성은 "새 게임 > 나이트메어 모드 > 새 게임+" 로 이루어져 있는데, 나이트메어 모드는 사실상 쉬어가기 및 개발진의 유명 공포 장르 매체에 대한 오마주에 가깝고, 게임의 주 컨텐츠는 새 게임과 새 게임+ 이다. 얼핏 보면 이 두 게임 모드의 다른 점은 새 게임+ 는 게임 중반부부터 시작하여 캐릭터 간 호감도를 올리기 쉽게 만들어 준다는 점밖에 없어 보이나, 선택지 / 후반부 텍스트 / 엔딩의 변화 등등 확실하게 차이가 나는 컨텐츠를 제공해 주기 때문에 대충대충 넘기면서 보다가 뜬금없는 내용에 당하는 일은 없기를 바란다. 개인적으로 이러한 게임의 구성이 100% 마음에 들었다고 할 수는 없으나, 그래도 게임의 오리지널 컨텐츠 사이에 샌드위치처럼 끼워져 있는 나이트메어 모드가 그리 길지 않으며, 오히려 이 모드의 경우 어디서 본 듯한 매체들이 나오기 때문에 (특히 이토 준지 만화를 보고는 공포보다는 반가운 마음이 들었다) 뭔가 마음을 가라앉히는 느낌이 들어서 그리 불쾌하지는 않았다. 또한, 이렇게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과정에서 호러물의 시각만 주구장창 밀고 나가는 게임들과는 다르게, 공포와 귀여움을 동시에 잡고 가면서, 게임 내 스토리를 가볍게 그러나 어느 면에서는 진중하게 여기는 시각을 번갈아가면서 플레이어에게 보여주기 때문에, 분위기 전환을 하는 것 같다가 바로 칼로 배를 찔러버리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 3. 오히려 이 게임에서 제일 아쉬웠던 점은 게임의 구성 그 자체보다는 스토리를 풀어나가는 제작진의 역량 부족이었다고 생각한다. 분명히 스토리의 틀 / 소재 및 이를 풀어나가는 과정에서 쓴 연출 / 비주얼 몇몇은 확실히 그 역할을 했으나, 완벽한 스토리와는 거리가 좀 있었다. 그렇게 생각한 이유는, 스토리에 대한 디테일이 조금만 더 붙었더라면 플레이어가 아쉬움이 적으면서도 어느 정도는 만족스러운 여운을 남겼을 수 있었을 것이라 생각하였기 때문이다. 물론, 지금 게임 내 존재하는 스토리가 불완전하다는 건 아니다 - 오히려, 게임 내 모든 걸 구구절절 풀어놓는 것 보다는 이렇게 몇몇 요소는 어둠에 숨겨놓는 구성이 플레이어에게는 더 호기심을 자아내어 여운이 클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스토리의 분위기를 비교적 게임 초반에 반전시켜 놓고, 스토리의 어두운 면을 대강 예측 가능하게 만들어 놓았다면 이와 관련된 세부적인 떡밥을 풀어주어야 플레이어가 가지고 있는 긴장감을 계속 고조시킬 수 있을 텐데, 그걸 충분히 해내지 못했다는 점이 아쉬웠다. 원래 이런 류의 게임에서는 개발자가 뇌절하면서 게임 내 캐릭터 및 세계관 설정을 다 풀어놓는 과정에서 자캐 설정놀이를 보다가 두통이 저려오는 기분을 종종 느끼는데, 이 게임에서는 오히려 설정 몇몇개만 명확하게 시각적 / 텍스트적으로 풀어 달라고 부탁하는 게 참 아이러니하긴 하다. 결론적으로, 게임 내 이야기의 소재와 비주얼 면에서는 크게 비판할 바가 없지만, 정작 그 스토리를 풀어나가는 과정 및 세부적인 구성 면이 다듬어지지 않아서 전달이 약간 아쉬웠던 게임. 그래도 공포를 소재로 삼은 비주얼 노벨 중에서는 저렴한 갑툭튀에 과하게 의존하지 않고, 이야기 내 미스터리한 요소들이나 으스스한 비주얼을 통해 공포를 플레이어에게 전달했다는 점에서 추천하고 싶은 게임이다. 나처럼 극쫄보는 이어폰은 꼽되, 너무 안심하면서 전체화면으로 게임을 하다가 새벽 1시에 심장마비를 당할 뻔한 일을 겪지 않도록 하자. 여담) 의외로 이 게임이 유익한 게, 게임을 하다 보면 실제로 요리를 해 먹을 수 있는 레시피를 4종류나 알려준다. 심지어 레시피 왼쪽에 음식 사진도 보여주는데 건강하고 맛있어 보인다 .......

  • >> 점프스퀘어 다수 존재 << 루트를 잘못 들어와서 그런가.. 스토리가 무섭다기 보다는 점프스퀘어만 많은 느낌 결론은 환불받을 예정 (절대 무서워서 그런거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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