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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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정보

Holo and Shiro are twin sisters who travel the world since childhood in search of adventure. Once they were attacked by the evil witch Satella and took Shiro to her gloomy cave. Now Holo has to find his sister.
Help Holo find her sister. Overcome a dense forest, an ancient temple, dangerous dungeons and destroy enemies in this pixelated adventure platformer!

Features
- Balancing combat and platforming
- Over 25 levels
- Unique events and mini-games
- Challenging gameplay
- funny rabbits
- A dynamic and lively world
Shiro, my dear sister. Wherever you are now, know that we will definitely meet again. I promi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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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을 구하러 가는 여정, 점프가 다소 험난. 쌍둥이 동생을 납치한 마녀를 무찌르고 동생을 구해내야 하는 액션 플랫포머 게임으로, 나름의 독특한 점프 시스템을 제외하면 전형적이 2D 플랫포머의 서식을 그대로 따라가는 평이한 게임이다. 특유의 픽셀 그래픽과 배경음악은 그럭저럭 무난하지만, 여동생을 구하는 과정을 담고 있는 스토리는 단순하고 뻔한 전개에도 불구하고 나사가 좀 빠져있어 완성도가 아주 좋다고 하기는 좀 어렵다. 점프 조작이 상당히 특이한 게임이다. 우선 점프 궤도 자체가 다른 플랫포머 게임들과는 좀 많이 다르다. 여기에 점프 버튼을 유지해 한자 블록에 뛰어들고 버튼을 떼 한자 블록에서 점프하는 방식의 조작은 적응하기가 적잖이 까다롭다. 이것뿐이라면 차라리 나을텐데, 키 배열이 이상해 조작의 까다로움이 더욱 배가 된다. (게다가 패드를 지원하는 게임임에도 불구하고 아날로그 방향키가 인식이 안 된다.) 레벨 디자인은 그럭저럭 무난한 편이나 대체로 충돌 판정이 엄격해 예상치 못하게 죽는 상황이 종종 나온다. 그래도 정확한 조작으로 장애물을 피하고 목적지에 도달하는 재미는 그럭저럭 쓸 만한 편. 다만 타격감이 다소 부실하고 총 두 차례 존재하는 보스전의 재미는 떨어진다. 플레이타임은 대략 1시간에서 1시간 반 정도로 짧은 편인데, 스토리로 보나 게임성으로 보나 후반으로 갈 수록 점차 게임이 부실해진다는 걸 감안해보면 차라리 짧게 매듭짓는 편이 나았을 지도 모른다. 그래도 빠르게 마치고 깔끔하게 털어낼 용도로는 괜찮은 게임이다. 스팀에는 이렇듯 2시간 안에 모든 컨텐츠를 끝낼 수 있는 게임이 꽤 존재하는데, 게임에 대해 비판을 할 지언정 즐길 거 다 즐기고 환불하는 짓은 인간적으로 자제하도록 하자. https://blog.naver.com/kitpage/2221468107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