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정보

One day, a young chef Raylan and his mentor went together to the mountains to gather ingredients. Little did they know that they would encounter a heavy thunderstorm, and a hostile scouting party. In order to escape pursuit by the enemy, Raylan ran for his life in the mountain forest. Soon afterwards, lightning started a fire around an area, and he stumbled upon a large hole in a tree. Inside, he encountered a mysterious girl in a deep sleep who resembled Sleeping Beauty, but before he could wake her up to find out what happened to her, everything turned black for some reason...

◆ Many branching paths with more than ten endings for players to discover
◆ Simple and intuitive plot branching system, where the story progresses differently depending on the choices made
◆ Uses Live2D artwork sprites to bring an immersive lifelike experience
◆ High-definition exquisite original background scenes and CGs
◆ Original theme song and BGM by well known producers project lights and SakuraGame
◆ Full voice acting for the main heroine
◆ Multiple languages supported

Raylan Monroe:
A young chef. When he was small, he followed his mentor who is renowned chef Mr. Cook to start a business in the new continent after crossing the ocean. He had always helped out as an assistant chef at Mr. Cook's restaurant. If he hadn't bumped into Yella who called herself a vampire in that stormy weather, he might have continued to lead a simple life...
——「Never mind. As long as one can survive, there is always a way.」

Yella Lester: (CV 佐倉杏)
A vampire who has lived for so long she can't even remember her age. She came to the new continent in a ship filled with settlers when the new continent was first discovered. She claimed to have accumulated countless wealth, and even possessed supernatural powers far beyond the capacities of any ordinary human. As long as she had Raylan to accompany her, this new world would certainly be an interesting experience for her even though three hundred years have passed...
——「I'm well prepared for all eventualities. Now that I have you, we shouldn't have any major problems.」
English subtitles by woosk from Visual novel, JRPG, Anime and partner website Sinical Ne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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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1 도전과제 100% 달성. * 한글화 X * 맞춤법,오타, 문법, 문장이 이상한 부분을 지적해주신다면 감사히 수정하겠습니다. (_ _) [스토리] 누군가에게 쫓기며 목숨을 위협받는 주인공 "레일란". 그런 주인공은 필사적으로 숲을 향해 뛰고 그러다가 우연히 세상 모르고 자고 있는 소녀를 보게 된다. 이대로 두면 그녀 또한 목숨을 잃을 위험에 처할수도 있겠다고 생각한 주인공은 그녀를 깨워 같이 도망가려고 했지만 어떤 이유로 시야가 흐려지게 된다. 그렇게 눈을 뜬 주인공은 수수께끼의 소녀와 함께 주변을 살펴보기 시작한다. 그런 그들의 눈에는 난생 처음 보는 풍경이 보이고, 여기가 300년이 지난 시간대라는 걸 알게되는데.. [게임성] 장점. 1. 분기점 차트 플로우 지원 해당 게임은 미연시 장르치고 굉장히 다양하고 많은 엔딩을 지원한다. 단, 이 엔딩을 한 번 보게되면 분기점까지 다시 돌아가기가 굉장히 귀찮은데 이 때 게임에서는 편의성으로 선택지로 바로 갈 수 있는 플로우차트 시스템을 지원한다. 해당 기능을 이용해 분기점으로 이동해 선택지만 바꾸면 달라진 스크립트를 바로 볼 수 있어 플레이를 할 때 선택에 있어 부담이 없어서 좋았다. 도전과제를 노린다거나, 모든 선택지마다의 대화 내용을 보고 싶은 유저들에게는 더할 나위 없이 간편한 기능이라고 생각해 장점란에 적었다. 단점. 1. 미연시라기에는 애매한 장르 미연시 연애 시뮬레이션이라는 장르에서의 '선택지'는 주인공이 어떤 행동을 했느냐에 따라 히로인이 보여주는 다양한 행동양상들을 관찰하는 데서 재미를 느낀다. 예를 들어 내가 초콜릿을 줄지, 아니면 보는 앞에서 먹을지라는 두 가지 선택지를 유저에게 제공하여 준다면 해당 인물과의 호감도가 상승하고, 앞에서 먹는다면 과연 이 인물이 나에게 어떤 반응을 보일까? 라는 재미 포인트가 있다. 하지만 이번 작인 "Vampire's Melody"에서는 이런 히로인의 다양한 반응을 볼 수 있는 게 아닌 단지 멀티 엔딩의 수집 요소 트리거로만 작용하고 있다. 이 부분이 굉장히 아쉬웠는데, 츤데레라는 성격을 가지고 있는 여히로인이기에 작은 대화에서의 선택지를 제공하여 오히려 더 호감도를 쌓을 수 있는 장치를 만들어냈으면 더 미연시라는 장르에 부합하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개인적으로 내가 이 프로젝트에 참여했다면 멀티 엔딩을 삭제하고, 기존의 대화의 사소한 선택지를 늘리자고 제안해봤을 듯 싶다. 2. 미한글화 공식적인 한글화가 없다. 거기에 유저 한글화조차 없는 상황이라 직접 해석을 하면서 진행을 했어야 했다. 필자의 경우에는 모르는 단어는 네이버 단어장을 이용하고, 문법은 고등학교 수능 영어를 공부하면서 배웠던 걸 어거지로 기억해내서 진행했다. 그나마 다행인 건 게임 안에서도 몇몇 단어들은 굉장히 많이 나오기 때문에 2,3 챕터에 들어서면 어느 정도 해석에 가속도가 붙는다. 하지만! 그래도 모국어가 아닌 외국어로 리딩을 하다보니 읽는 속도라 자연스레 느리고 게임 고유의 명사가 나오면 절로 진행이 턱 막혀져 언어의 장벽이 해당 게임의 가장 큰 단점이라고 볼 수 있을 것 같다. 3. 굉장히 진부한 스토리 미연시를 자주 해보지 않은 유저들이 "미연시는 어떤 게임이야?" 라고 물어봤을 때 보여줄만한 전형적인 미연시 장르의 게임이라고 볼 수 있다. 맨 처음에는 투닥거리는 남주와 여주의 사이, 하지만 모종의 사건들로 인해 같이 있는 시간이 길어지고 서로에 대한 호감도가 갑자기 증폭되어 결말에는 서로에 대한 마음을 확인하여 연인이 되는 그런 스토리를 가지고 있다. 때문에 기가막힌 반전이 담겨있는 스토리를 찾고 있따면 이 게임은 절대 적절하지 않다. 단순히 내가 미연시를 너무 좋아하는데 한글화가 되어있는 게임들은 모두 플레이를 해봤고, 후보군조차 없다 싶은 게이머들에게만 추천할만한 게임이라고 할 수 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그냥 국내 미연시 게임 2회차 하는 게 더 나을 듯 싶다.. 번역기를 돌리면서까지 해야 할 게임이라고는 생각이 안 드는 듯. [가격] 정가 4,500원. 할인폭은 거의 70%까지는 가는 거 같다. 필자가 23년도 봄에 할인을 할 때 구매를 하였는데 그 때 70% 할인된 1,350원에 업어왔다. 영어와 일본어, 중국어가 원활하게 된다면 충분히 킬링타임으로 즐길만한 게임이지만 만약 언어에 있어 번역기의 도움을 받아야한다면 게임 진행을 할 때 막히는 부분이 분명히 있어 플레이타임이 늘어질 수 밖에 없다. 이게 재밌는 게 늘려지는 게 아니라 지루하게 늘어지기 때문에 제 2 외국어에 자신이 없다면 아무리 값이 싸더라도 구매를 추천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반대로 언어가 된다면 나쁘지는 않을 듯. [도전과제] 난이도 - 下 도전과제의 난이도는 굉장히 쉽다. 앞서 장점 부분에서 언급했 듯, 언제든지 유저가 원하는 선택지로 돌아갈 수가 있고 별도의 노가다나 이스터에그 없이 엔딩만 모두 본다면 도전과제 올클리어가 되기 때문에 그렇게 큰 노력이 들어가지는 않는다. 각각의 엔딩을 어떻게 보는지는 하단의 링크를 참조하면 좋을 것 같다. [url=https://steamcommunity.com/sharedfiles/filedetails/?id=2248670817]뱀파이어 멜로디 모든 엔딩 보는 방법[/url] [총평] 영어 공부를 하는건지, 게임을 하고 있는건지 헷갈렸던 게임. 맨 처음 게임을 시작했을 때는 파파고로 일일히 문장을 타이핑하여 내용을 파악하려고 그랬는데, 해석의 퀄리티도 떨어지고 손가락과 팔도 아파와서 그냥 해석을 하며 진행했다.. 이번 기회로 한글화가 안되어있는 비주얼 노벨 게임은 구매를 안할 듯 싶다.. 피곤하고 귀찮아서 중반 챕터부터는 게임에 손도 잘 안가서 정말 참고 참으면서 플레이한 듯. 엔딩을 보더라도 내가 이 게임을 해봤다! 라는 뿌듯함이 아닌 어휴.. 드디어 끝났다. 라는 마음이 더 컸던 것 같다. 개인적으로 그렇게 추천은 하지 않지만 제 2 외국어가 어느 정도 되고, 미연시 장르를 정말 많이 좋아하는 게이머라면 한번쯤은 사볼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