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imal Cafe

Luna has been working too hard, fortunately as she finishes up each night she manages to find her way to a hidden out of the way cafe, one where the gals all dress up like different animals. It could be a place for dreams to come true, or just for Luna to blow off some steam and relax each n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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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정보

Luna has been working too hard, fortunately as she finishes up each night she manages to find her way to a hidden out of the way cafe, one where the gals all dress up like different animals. It could be a place for dreams to come true, or just for Luna to blow off some steam and relax each night.

스크린샷

접속자 수

가격 히스토리

출시 발매가

5600 원

추정 판매 / 매출
예측 판매량

150+

예측 매출

840,000+

요약 정보

윈도우OS 맥OS 리눅스OS
캐주얼 인디
http://maid4fun.net

업적 목록

스팀 리뷰 (2)

총 리뷰 수: 2 긍정 피드백 수: 1 부정 피드백 수: 1 전체 평가 : 2 user reviews
  • 일단 이 게임은 백합 비주얼 노벨인데 나는 백합을 존나 싫어한다. 근데 왜 샀냐고 묻는다면 백합은 싫지만 레즈는 싫지 않아서? 감정팔이 하는 걸 안 좋아하는 거지 육체노동하는 걸 싫어하진 않음. 그래서 샀고 근데 단순히 내 취향에 안 맞는다고 해보지도 않고 욕할 순 없잖아. 그래서 해보긴 함. 텍스트를 보는데 하... 솔직히 진짜 존나 싫어하지만 알다시피 사람이 이유도 없이 무언가를 존나 싫어하는 경우는 드물다. 적어도 아예 관심이 없는 사람보다는 그거에 대해 조금이나마 지식과 조예가 있기 마련이다. 나도 그렇다. 백합을 싫어하지만 최소한 잘 만든 백합물을 판별할 수 있는 눈과 뇌는 갖고 있음. 이 작품은 유감스럽게도 아님. 주인공은 배우다. 업무차 온 호텔에서 5일간 머물면서 거기 사람들과 겪는 에피소드를 다룬다. 쉽게 말하면 호텔 룸서비스가 동물 코스플레이. 백합물에서 주로 다루는 소재 중 하나다. 학생x학생, 직장인x학생, 직장인x직장인. 보통 이 세 소재가 메이저하다. 주인공도 직장인이고 상대도 직장인이지만, 상대 쪽이 서비스업 직종이기 때문에 치유, 힐링물 계열의 스토리를 보여준다. → 첫 번째 단점. 스토리가 (백합물 기준으로는) 식상함. 그마저도 야스 신에 할애하는 분량이 많아서 스토리 서사가 많이 부실하다. 직장인x직장인은 보통 서로가 서로의 고충을 이해하고 보듬어주는 이야기, 그러면서도 사회적 시선을 학생 이상으로 신경 쓸 수밖에 없는 한계를 보여주기 좋은 설정인데 너무 부실해. → 두 번째 단점. 선택지의 의미가 없음. 이 의미가 없다는 게 선택 결과가 스토리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이야기가 아니라, 딱히 고민할 필요가 없는 선택지만 준다는 이야기. 딱 받았을 때 그냥 운빨 선택지라는 게 보임. A냐 B냐를 고르라곤 하는데 정작 A든 B든 나는 아는 게 없다. 가기 전에도 이게 맞는 길인지 아닌지 추측할 근거가 너무 부족하고, 가면서도 이게 맞는 길인지 아닌지를 모르면서 가고, 도착하고 나서도 이게 왜 맞는지 틀린지를 모름. 마치 예전 무한도전 마라도 짜장면 루트처럼. 선택지에 따른 결과는 정해져있는데 선택지 자체에는 별 의미도 힌트도 없는 그것. 볼 때는 재밌을지 몰라도 하는 사람 입장에선 '이게 뭐지? 그냥 운빨인데?'라는 생각밖에 안 든다. 무도는 예능이니까 그 불합리함이 또 웃기지만 이건 스토리가 있는데 어떻게 좋게 봄. 그렇게 하루하루 서비스를 받으면서 보내며 관계를 쌓아가는 것이 이 게임의 스토리다. → 세 번째 단점. 상대가 1명이 아니다. 이는 야겜으로서는 나쁠 게 없지만, 스토리 면에선 감점 요소. 짧은 기간 동안 1명만 줄곧 만난 것도 아닌데 감정이 휙휙 풀리는 전개가 된다. 원나잇 엔딩이나 트루엔딩이나 뭐가 다른가 싶음. 백합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가장 중시하는 게 캐릭터들의 감정인데(아무래도 여자밖에 없으니까 더 돋보일 수밖에 없음) 그게 너무 부실하다. 보이스는 전무. CG량은 야스 신 기준으로는 한 5~6종의 바리에이션 정도. CG 퀄은 내가 보기엔 그냥 그렇다. 그림체가 나쁜 건 아닌데 별로 꼴리진 않음. 움직이는 것도 아니고. → 네 번째 단점. 야겜으로서도 VN으로서도 참 애매한 위치. 보이스 없는 VN이 언제나 맞는 딜레마다. 야겜으로선 야한 맛이 너무 부족하고 VN으로선 상술했듯 텍스트가 너무 부실하다. 근데 희한하게 야스 관련 묘사는 또 든든하게 채워놓음. → 다섯 번째 단점(한국인 한정). 근데 그 든든한 야스 묘사를 볼 거면 한국인은 차라리 한글로 된 야설을 보고 말지... 이런 영문 VN을 돈 주고 사서 보진 않지. 그래서 CG와 보이스가 중요한 건데 둘 다 부실하니 어쩌겠음. → 가장 큰 단점. 가격이 좀 저렴하면 그래도 괜찮은 작품인데 가격이 비쌈. 할인해도 비쌈. 솔직히 이거 살 바엔 차라리 몇백원짜리 퍼즐 게임을 사라고 하겠다. 이 부족한 부분을 스토리가 채워줘야 맞는데 상술했듯 난 스토리가 그 역할을 못했다고 본다. 그래서 비추. 굳이 사겠다면 일단 돈값을 뽑기 위해 영어 스토리를 다 알아들을 수 있어야 하며, 보이스가 전무하고 게임 스토리도 매우 루즈하고 평화로운 분위기이기 때문에 지루함도 버틸 수 있어야 한다. 그러면서도 백합 장르를 좋아하고 상점 페이지에서 보이는 그림체가 취향에 맞아야 할 것이다. 또한, 스토리를 진지하게 보지 않고 그냥 가볍게 인터넷 뉴스 기사 읽듯이 텍스트만 슉슉 읽는 수준으로 받아들이는 게 좋다. 그 모든 요건을 충족한다고 생각하면 3,300원도 아깝고 좀 더 할인할 때를 노려보자. 장점은 없나요? → 글쎄요. 나한텐 없네요. 음악이라도 좋으면 모르겠는데 그것도 아니고 그림체가 엄청 내 취향이면 모르겠는데 그것도 아니고 가격이라도 저렴하면 모르겟는데 그것도 아니고 내가 백합을 좋아하기라도 했으면 모르겠는데 그것도 아니고 시발 왜 샀지? 딱 하나. 저 상점 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는 보라색 바니걸은 맘에 들었음. 근데 저 차림으로 야스 안 하더라.

  • [H1]보1지 보여줌. 꼭1지 보여줌. 가격이 좀 쌘거 빼면 그림체는 매우 좋음[/H1] 내가 이 작가의 그림을 좋아해서 이 작가가 스팀에 발매한 대부분의 게임은 보유하고 있다. 그리고 이 게임들 대부분은 백합게임으로 남자가 전혀 등장하지 않는 게임이 대부분이다. 간혹 남자가 등장할때도 있기는 한데.. 단역이거나 혹은 악역이더라. 아무래도 작가에겐 백합만을 그리는게 취향인가봄. [U]언젠가 보1지에 자1지가 들어가는 게임들도 다수 내주었으면 좋겠음.[/U] 그럼 본론으로 들어가서 이 게임도 백합이다. Animal Cafe라고 되어 있는데 진짜 Animal이 등장하는게 아니라 여종업원이 Animal을 연기한다. 어떤 주문(선택지)을 했는지에 따라 보여주는 서비스씬이 달라진다. 나중엔 서로 눈 맞아서 육체적 교감을 나눈다. 집에 초대해서 보1지끼리 비비고 싼다. 이 시리즈에서 중요한게 모든 CG를 보려면 공략집이 필요하다는 것. 이번작도 아주 빨리 가이드를 올려주신 고마운 분이 계셔서 모든 CG를 보는데 성공했다. 4명이서 딜도 넣고 놀더라... 자1지도 넣어줘.ㅠㅠ 이 작가 단점이 있는데 그건 보1지를 제대로 안 그려준다는거다. 털을 그려주는 경우도 별로 없다. 그리고 보1지는 좀 차이가 있긴 하지만 적나라하게 그려주는 경우는 거의 없고 안 좋을때는 사타구니에 줄 하나 긋고 보1지라고 주장하고 중간쯤 그렸을 때는 보1지 윤곽이 있기는 있는데 대략 마름모 그리고 끝남. 잘 그렸을 때는 보1지 윤곽이 살아 있는데... 셋다 그리 꼴리게 그리지는 않더라.ㅠㅠ 내가 좋아하는 그림체기 때문에 리뷰상 추천하나 사겠다면 할인쌔게 하거나 아니면 나처럼 28% DC받아서 3960원에 사거나 혹은 정말 관심이 있는 사람에게만 추천하겠음. 그냥사기엔 좀 비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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