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평가 후엔딩 아틀라스표 지도 그리기 던전RPG 2탄 사실 1편의 확장팩 느낌이고 클래스 추가와 1편에서 해금해야 쓸 수 있던 커스메이커와 무사를 바로 쓸 수 있음 1편 클리어 세이브 연동하면 소소한 기념품도 챙겨주고 길드 이름도 그대로 가져올 수 있음 다만 세계수의 스콜라라 불리는 불쾌한 점이 몇 개 있는데 보물상자를 특정클래스로만 갈수있는 길에 둔다거나 특정 클래스 혼자 와서 열라고 하는 것도 있고 1편에서 채집팟으로 골드 꿀빠는게 보기 싫었는지 채집하다 몬스터가 튀어나오고 제일 안 좋은 점은 FOE가 경험치를 1도 안 줌 그래서 소재 필요하거나 막다른 길에 몰렸는데 실이 없는 등의 어쩔 수 없는 경우에만 잡게 됨 또한 1편에서 사기적인 성능을 자랑했던 메딕의 의술방어와 팔라딘의 방어진형이 삭제되서 레벨링과 장비가 부족하면 전투 끝날때마다 파티의 피통이 걸레짝되는 걸 볼 수 있음 그리고 바드의 평온의 노래가 삭제되서 마나 회복도 암리타와 특성에 의존해야해서 스톨링이 불가능함 1편보다 나은 점은 위에서 언급한 클래스 추가와 캐릭별 밸런스가 그나마 괜찮아 졌다는 것 게임 자체는 재미있어서 추천은 주겠다만 군데군데 개발자의 악의가 엿보이는 것은 어쩔 수 없는 듯

세계수의 미궁 1이 본 시리즈에 익숙해질 겸 불친절하지만 그 대신에 어느정도 꼼수(?)가 허용되는 느낌이라면 세계수의 미궁 2는 그런것도 허용하질 않은 본격적인 작품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확실하게 말하겠습니다, 이 게임은 어렵습니다.

정말 재밌는 TRPG 풍 게임인데 모두 함께 고통 아닌 즐거움을 느꼈으면 좋겠어

열심히 맵 만들며 미궁을 답파하는 게임, 세계수의 미궁 2입니다. 등장 직업, 몬스터, 맵을 바꾼 1편입니다. 시스템적으로 추가되거나 개선된 점이 크게 보이지 않고, 그렇기 때문에 플레이 경험이 거의 완전히 동일해요. 1편을 재밌게 했고 그 맛을 다시 보고 싶은 사람에게는 당연히 추천이지만, 개인적으로 20시간을 넘게 했음에도 이런 류의 후속작들은 긍정적으로 보이지는 않아서 비추천입니다.

1편 우려먹기입니다. 123 번들 구매하실 분은 1편하시고 결정하세요 동일 형식 맵 25층 이상 반복에 그나마 쓸만했던 1편 스킬들을 대거 삭제 및 반토막 냈습니다. 쉽게 진행하는걸 용납못하고 고생시키려는 개발자 의도가 명확한데 소울류처럼 고생해서 몹 잡는 게임도 아니고 JRPG식 무한 몹 인카운터되는 상황에서 짜증만 유발합니다. 미로 지도 그리기의 목적 뿐 그 외 특별한 아이템도 스토리도 흥미 요소도 없습니다. 오래전에 할만한 게임이었다 할지라도 현 시점에서는 큰 의미가 없는 것 같습니다. 적정가 3천원

1,2,3 시리즈 중에서 유난히 불쾌하게 만드는 요소가 많은 2번째 시리즈. 재미가 없는 건 아닌데 하다보면 아니 이게 왜 라는 얘기가 한 번 씩 나옴..

★★★☆☆ ( 3/5 )

미스 씨발

아는 맛이 제일 무섭다 세계수의 미궁 시리즈의 두 번째 작품. 전작보다 편의성이 좋아지고 새로운 클래스가 추가 된 것 빼고는 큰 변경점은 없다. 원작 시절에는 1년이라는 여유를 두고 발매를 해서 즐겼지만 HD 리마스터 버전은 이미 1편에서 단점이 개선되었고 3부작이 동시에 발매되었기 때문에 사실상 새로운 맵을 탐험하는 느낌 빼고는 신선한 점은 느낄 수 없다. 1편을 재밌게 즐겼다면 추천하는 작품.

진 최종보스 잡는 것 보다 악어찾아내서 가죽 벗기는게 더 힘들었다.

1편과 비교해서 묘하게 불편해졌다.... 특히 특정클래스로만 통과 가능한 통로.. 한번 일단 뚫었으면 다음엔 그냥 지나갈 수 있어야 하는거 아닌가.... 퀘스트 동선도 묘하게 불편해졌고...... 스킬 밸런스도 그렇고.... 재미 자체는 1편과 바뀌지 않았지만 어째 1편이 더 낫다는 기분이드는건 나만은 아닌것도 같다..... 재미는 있으니 추천은 한다.

재밌긴함 근데 2가 맞는지 보려면 1먼저 해보는거 추천

세계수의 미궁2 제왕의 성배 HD REMASTER, 소소한 편의성마저 삭제하고 부조리함만을 집약한 미궁 탐험 게임

1편보다 즐길 요소가 늘어난 2편. 그러나 불편함도 같이 늘어난 게 함정. 전투면에서는 1편에 비해 확실히 재미가 늘었어요. 포스 스킬 및 기존 직업 신규 스킬 추가. 직업별로 연계되는 요소가 늘게 된 것도 전투를 다채롭게 만들어줘서 좋았습니다. 포스 스킬은 자주 활용하기 어렵지만 후반 가면 포스 스킬 활용에 특화된 장비까지 있어서 캐릭터 키우는 맛은 기가 막힙니다. 다만 스토리 최종보스 클리어 후 올 클리어를 노리기 시작하면서 문제가 시작되는데, 최고 레벨 찍으려면 은퇴 포함 각 캐릭터별 1733 렙업해야하는 미친 노가다. 특정 파티 조합만 들어갈 수 있는 지역. 호불호 갈릴만한 주점 퀘스트들(퀘스트가 연계되는 점은 신선해서 좋았는데 할 게 너무 늘음). 힌트 따위는 개나 줘버린 요소들(1편이랑 달리 잠긴 문을 여는 열쇠 얻는 법부터가 숨겨져 있음;;; + 아무런 힌트 없이 특정 타이밍에 특정 위치 조사해야하는 퀘스트 진행되는 요소들). 올클리어 조건에 무구 도감도 추가되면서 노가다 요소 추가. 진짜 재밌는데 1편에 비해서 너무 편의성이 지나치게박긴 했습니다. 일단 참 재밌었어요. 참을성이 있다는 가정하에 게임 난이도 자체는 종합적으로 1편보단 쉽습니다. 몬스터들 스펙이 미친듯이 올라가긴 했는데, 그 이상으로 캐릭터들 기본 스펙도 상승해서 익스퍼트 난이도여도 초반만 견디면 중후반부터 그냥 다 씹어먹습니다. 1편에서는 3용들, 진최종보스 상대로 한땀한땀 천천히 생각하며 싸워갔는데, 2편에서는 스펙빨로 그냥 3용이고 진최종보스고 그냥 다 때려잡는 게 진짜 속 시원해서 좋았어요. 물론 99렙 찍기, FORCE 장비 전부 획득 등 노가다를 견딘다는 가정입니다. 끝나고보니 재밌게 즐긴 기억보단 노가다하며 피곤해진 기억이 더 심하게 남네요. 물론 그만큼 1편 때보다 올클리어 달성감은 큽니다. 근데 다시 하라고 하면 안 할 것 같아요. 1편은 올클리어만 여러번 했는데 2편은 좀; 이제 새 직업 많은 3편 즐기러 갑니다. 신난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