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정보
It's the last night of work for Carolyn, a night girl who's finally got a husband. All she needs now is enough money to rent a hotel room and her nights at work are over.
But due to the London Ripper, she can't stay in the same brothel waiting for customers like before, she has to go after other customers in local brothels too. Taking a risk to earn a little money and finally get out of this life. Do your job as you try to escape the Ripper and discover the truth behind him.
Technical details:
London Ripper is a short, third-person, maze-style game where you need to earn enough money as a night girl to rent one of the three available hotel rooms.
Graphics inspired by old psx games.
The camera filters can be disabled.
Contains mild sexual representations.
There is a "Streamer Mode" to prevent any sexual image from appear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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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방식은 엄청나게 간단하다. 살인마를 피해 맵을 돌아다니며 문 열려있는 곳에 들어가 NPC에게 아래 선택지로 말걸면 일을 해주고 돈을 받는다. 그렇게 벌어들인 돈으로 여관에서 방을 빌리면 엔딩이다. F키는 후래쉬 켜는거고 쉬프트는 달리는 키다. 스테미너 개념같은거 전혀 없는 게임이라 무제한으로 달릴수 있다. 그래서 게임 내내 굳이 걸어다닐 이유가 없다. 후레쉬 또한 무제한이다. 밝기가 심각하게 어두운데 밝기 조절 메뉴가 따로 있는거도 아니라 역시 후레쉬를 끝날때까지 끌 이유가 없다. 살인마의 인공지능은 엄청나게 좋지 않다. 오직 정면 시야에 정직하게 딱 들어왔을때만 인지를 하며 발소리를 인지한다거나 후레쉬 불빛을 인지한다거나 하는 인공지능 따위는 없다. 정면 시야에만 들어가지 않는다면 바로 등뒤에 후레쉬 켜고 딱붙어서 딸려도 전혀 플레이어를 인지하지 못한다. 심지어 달리는 속도도 빠른편이 아니라 그냥 냅다 뛰면 잘 따라 잡지도 못한다. 다만 한번 플레이어를 인지하면 중간에 따돌린다는 개념 없이 죽을때까지 무한으로 쫒아오기 떄문에 열려있는 근처의 집으로 들어가 따돌려야 한다. 다행이도 살인마의 공격력 또한 매우 약해서 한방에 죽지 않고 거의 10대 정도를 맞아야 죽는다. 재수 없어서 따라 잡혔더라도 그냥 대충 맞으면서 도망가면 된다. 맵은 총 세개의 구역으로 나위어 있으며 한 구역당 급여를 지불하는 NPC 집 한개와 방을 빌려 엔딩을 볼수 있는 여관 한개가 있다. 이 세개의 맵을 살인마를 피해 돌아다니며 급여를 번 다음 세군데 여관중에 한곳에서 방을 빌리면 엔딩인데 이 여관의 가격이 전부 다르다 60,80,100 이며 어느 방을 빌리냐에 따라 엔딩이 달라진다. 방 가격에 따라 총 3개의 엔딩이 있다. 100짜리 방을 빌리면 굿엔딩 80은 노말 엔딩 60은 배드 엔딩이 나온다. 굿 엔딩을 보려면 급여를 지급해주는 NPC의 집을 총 2번 로테이션 돌아야 한다.게임 시작할때 있는 집도 급여를 지불해주는 곳인데 첫 시작때는 급여를 받을수 없고 다른 곳에서 급여를 받고 난 다음부터 정상적으로 이곳에서도 급여를 지급 받을수 있다. 급여를 한번 지급받은 곳은 다른 곳에서 급여를 지급 받고 난 뒤에 다시 한번 들리면 급여를 지급받을수 있다 (한곳에서 로테이션 도는 식으로 총 2번 급여를 지급받을수 있다) 살인마의 인공지능이 워낙 낮고 게임도 캐쥬얼하니 단순해서 엔딩 보는데 어렵지는 않을거다. 나도 그냥 무작정 시작해서 처음본 엔딩이 굿 엔딩이니...게임은 가격대를 생각하면 괜찮다고 생각한다. 워낙 단순하고 캐쥬얼하긴 한데 1100원짜리 게임이 무슨 대단한걸 기대한다는게 어불성설이고 분위기 하나만큼은 꽤나 잘살린 게임이라 이 가격에 이정도면 합격점이라 생각한다. 19세기 빅토리아풍 런던의 기괴한 분위와 맞물린 레트로 스타일의 노이즈 잔뜩낀 그래픽, 실상은 별건 없지만 어쨌던 추격전때의 섬뜩한 브금. 1100원짜리 게임 치곤 분위기가 제법 괜찮아서 추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