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소녀 테마를 씌웠지만, 본가에서 만든 것 같이 정말 정교하게 잘 만든 록맨 제로류 게임. 가뭄같던 록맨류 게임에서 단비같은 게임 Virtua Unlimited Project 는 미소녀테마를 씌운 2D 픽셀 아트의 액션 런앤건 플래포머 게임이다. 전뇌공간 버튜버가 유행인 세계에서, 플레이어는 인기 버튜버 '아이자와 칸나'가되어 NEO바빌론세계에서 다양한 버튜버들과 싸워나가면서 인류멸망을 막는다는 내용을 가진 게임으로, 게임의 형식은 록맨제로 시리즈와 매우 유사하다. 인게임 설명만 보더라도 록맨Z시리즈 그러니까 록맨제로/ZX 시리즈에 영감을 많이 받았다고 나와있어서 그런지, 플레이 스타일이 메우 유사하다. 예를들면, 서브웨폰/메인웨폰의 사용이라던지, 보스 컨셉이라던지 비슷한 느낌이 많고, 여기저기에서 록맨X 시리즈에서 봤을 법한 기믹들도 많이 나온다. 맵 구성도 록맨제로 시리즈에서 봤을 법한 느낌, 심지어 검을 휘두르는 소리도 본가 Z세이버 휘두르는 소리랑 똑같다. 이렇게 많은 부분에서 록맨제로 시리즈에서 많은 영감을 받은 느낌이 드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게임은 맛있게 참 잘 만들었다고 생각한다. 물론 비슷한 요소들이 많지만, 이 게임의 독특한 세계관과, 상점을 통해서 캐릭터를 강화시킬 수 있지만 강화장비를 과하게 장비시 오버로드되어 패널티를 주는요소, 그리고 보스들을 처치하고 있는 특수기술을 통해 여러 기믹들을 해결할 수 있는 등, 이 게임이 가지고 있는 고유한 특징들도 꽤나 맘에 들었고, 본가 게임들 그리고 정신적 후속작인 건볼트 시리즈를 즐긴 유저들에게 익숙한 요소들이 많이 등장하기 때문에, 추억소환까지 되어 더욱 재밌게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익숙한 맛이 맛있는거라고... 록맨제로+ZX+건볼트가 섞인 짬뽕이지만 익숙해서 맛있다고 해야하나... 게임을 플레이해보면, 정말 록맨시리즈에서 봤을 법한 요소들이 많이 나오는데, 처음 8보스 중 하나인 네즈미와의 전투에서는 록맨X 인트로스테이지, 그리고 YY 스테이지에서 록맨X8 그라비테이트 안토니온, 연구소 스테이지에서 록맨2,록맨X5에서 보이는 즉사레이저 기믹 등등 어디서 많이 본듯한 것들이 많이 나온다. 하지만 VUP 특유의 스타일로 잘 풀어냈기 때문에 꽤나 재밌게 플레이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고, 이쪽 계열 고인물들도 옛날 생각하면서 재밌게 할 거라 생각한다. 록맨제로에서 영감을 받은것과 같이, 전체적으로 난이도는 조금 있는 편이다. 물론 노멀난이도로 하면 그렇게 어렵지는 않고, 노멀이나 하드난이도를 클리어하면 해금되는 마스터난이도가 이제 진짜 본가 록맨제로 난이도로 플레이할 수 있다. 하지만 이것도 사실 본가보다는 난이도가 낮은데 이유는 서브탱크 지원이 빵빵하기 때문... 게임이 어렵다면 서브탱크 지원이 빵빵하니 이것을 이용하면 쉽게 엔딩 볼 수 있을거라고 생각한다. 추가로 목숨개념이 없기 때문에 죽어도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 것이 아니라 체크포인트 부터 다시 시작하고, 체크포인트 구간도 짧기 때문에 본가 게임보다 더 편하게 즐길 수 있다. 숨겨놓은 아이템들도 상당히 많은데, 이런데에도 숨겨놨어?라고 생각할 정도로 정말 잘 숨겨놓았기 때문에 이것들을 찾아가는 재미도 있을거라고 생각한다. 숨겨진 아이템은 나중에 엔딩을보고 이어하기를 통해 놓친 아이템들을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초회차에서 아이템이 어디있는지 확인을 한 후 2회차를 진행해도 괜찮을거라고 생각한다. 정말 오랜만에 록맨느낌을 잘 살린 게임이 나왔다고 생각한다. 특히 록맨제로를 베이스로한 게임은 이번에 처음해보는 것 같은데, 생각보다 완성도가 높아서 놀란 게임이었다. 한글 미지원인게 아쉬운 게임이지만. 스토리도 생각보다 탄탄하며 흥미로웠고, 보스전의 난이도는 공략난이도가 생각했던 것보다 꽤 있었기 때문에 도전과제100% 까지 재밌게 달릴 수 있었다. 개인적으로는 이 게임의 후속작도 나왔으면 하는 바램이 있을 정도로 잘 만든 게임이었기 때문에, 아마 힘들겠지만 후속작이 나왔으면 하는 바램이다. 본인은 후속작 나오면 바로 사서 플레이할 것 같다. ## 처음 셋팅이 좀 이상하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 록맨 많이 하셨던 분들은 원래 하던 셋팅으로 설정하면된다. 본인도 ZXCV 키셋팅으로 바꿔 진행하였다. 도전과제 여담. 1. 업적은 숨겨진 아이템을 다 찾는게 꽤나 빡세다. 정말 빠짐없이 맵을 다 돌아다녀야하며, 몇몇은 매트로배니아의 숨겨진 방을 찾는 느낌으로 접근을 해야한다. 이점은 록맨ZX의 플레이형식을 반영한듯 하다. 2. 100콤보는 하나를 잡고 얻는 특수스킬을 얻은 채, MEMO 보스전에서 하나스타일 장착 후, 전기속성으로 풀버스터, 풀차지세이버, 특수스킬 사용후 하나 서포팅 스킬을 사용하면 100콤보를 달성할 수 있다. 3. 보스전에서 100포인트 이상의 데미지는 본인은 리미트해제를 장착한 후 (오버로드 된 만큼 데미지 증가) 하나 서포팅스킬로 MEMO에게 데미지 주는 것으로 달성했다. 4. No Place to Grab 도전과제는 최종보스 1번째 폼에서 머리에 있는 보석을 점프킥으로 부수면 달성된다. 5. 10000EC는 Ji Yi 스테이지에서 100EC를 얻는 곳에서 조금만 넘어가면 압사당하는 맵이 나오는데 거기서 계속해서 리플레이하는 방식으로 획득했다. 6. 난이도 관련해서는 상위 난이도를 클리어하면 그 아래 난이도 클리어 도전과제까지 전부 달성된다. 본인은 노멀난이도로 게임 파악을 좀 하고, 바로 마스터난이도를 타임어택느낌으로 클리어하였다. 7. METAL JET 도전과제는 해당 보스를 서포팅카드 장착없이, 차지샷 없이 순수 피지컬로 깨야한다. 꽤 어려워 보이지만 패턴 5개 후 반복이므로 끈기있게 도전하면 언젠가는 따질 것이다. 록맨 외길인생을 걸었던 본인은 이 도전과제를 얻는데 보스전에서 12분 이 걸렸다.

록맨X , 제로 , 젝스 , 건볼트 시리즈를 다 재밌게 즐겼다면 이 게임도 제법 맛있게 즐길수 있다 스테이지 진행 하다보면 어 이건? 오 이건? 하면서 추억 소환도 된다 난이도는 노멀 , 하드로 시작 가능 했고, 클리어하면 추가 난이도 해금 되는듯 초회차 하드로 시작했는데 위 시리즈들 클리어한 사람이라면 충분히 무난하게 클리어 할듯

록맨제로에 젝스요소를 넣고서 편의성과 연출에 건볼트를 짬뽕한 겜 록맨제로가 그리우면 구매할만. 선배님들이 깔아놓은 레일을 가져다 썼다는 기분은 들지만 이렇게까지 카피를 하니 재미는 있음. 맵디자인이나 보스패턴은 건볼트1 수준으로 난이도도 적당함 아쉬운 점은 캐릭터, 보스디자인들이 그냥 그럼. 위 게임들을 가져올거였으면 보스들이 변신을 해야지!!!

록맨제로 또는 젝스 베이스에 건볼트를 합친 느낌 여러모로 그리운 맛이 나는 겜 뭔가 이것저것 아는만큼 보임ㅋㅋ... 요약. 인티크리에이츠 맛

록맨시리즈 재밌게했다면 가볍게 즐길만 함 한글화 안된게 아쉽긴 하지만 스토리 정독하면 4~5시간 정도 플레이타임을 가졌음 플랫폼 게임에 익숙치 않으면 노멀난이도, 기존 록맨시리즈를 많이 즐겨봤던 유저면 난이도 높혀서 하는걸 추천함 숨겨진 요소도 록맨시리즈 많이 즐겨봤다면 충분히 찾을 수 있을 정도였고 오리지널 록맨, 록맨X, 록맨제로를 패러디한 맵 디자인도 존재해가지고 소소한 재미까지 찾을 수 있어서 좋았음

요약하면 맛있는 짬봉.(록맨제로와 록맨ZX 시리즈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추천) 록맨제로와 ZX 시리즈를 기반으로 만든 것 같고, 스테이지나 보스 패턴에서 클래식 록맨과 X 시리즈를 생각나게 하는 요소들도 있어 록맨 시리즈에 관심이 많은 사람은 모티브를 찾는 재미도 있다고 생각함. 첫 플레이(노말과 하드) 기준으로는 낙사나 즉사 트랩(일부 예외 있음)에 바로 죽지 않고 데미지만 입고, 목숨은 무제한이라 스테이지 중후반부까지 왔는데 엄청 죽어서 스테이지 처음부터 다시 할 걱정은 할 필요가 없음. 대신 한 번이라도 죽으면 클리어 랭크가 많이 깎이므로 주의. 회복약 위치 같은 건 친절한 편이지만 일부 스테이지는 난이도가 있으므로 노말이라도 버거울 수 있음. 그래도 클리어가 아예 불가능한 수준까지는 아니니 겁먹을 필요는 없음.

korean plz

한글화가 안되어있는게 아쉽지만 무난한 록맨류 게임 아직까지는 너무 재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