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정보
디지털 디럭스 에디션
《디지털 디럭스》
※디지털 디럭스는 게임 본편과 추가 콘텐츠가 포함된 세트 상품입니다. 게임 본편으로만 구성된 일반판도 있습니다. 중복 구매에 주의해 주십시오.
《세트 내용》
게임 본편 『페르소나5 택티카』
에피소드 「Repaint Your Heart」
소환 팩 「페르소나 피카로」&「라울」
무기 팩 「피카로 시리즈」
게임 정보
그 마음에 불꽃을 피워라. 혁명극, 개막!졸업식을 앞두고 카페 르블랑에서 시간을 보내던 「마음의 괴도단」 멤버들.
그러나 갑자기 큰 진동과 함께 르블랑의 문이 수상한 빛을 내뿜는다.
수수께끼의 이세계에 말려든 조커 일행을 구한 것은
「혁명가 엘」이라 자칭하는 의문의 소녀였는데――
『페르소나5』 시리즈 최신작은
1 MORE와 총공격 등, 배틀의 매력을 유지한 채
동료와 통쾌한 연계를 펼칠 수 있는 시뮬레이션 RPG로 등장!
행동을 함께하게 된 「혁명가 엘」의 정체는…?
엘이 제안한 「혁명을 위한 거래」란…?
괴도단이 헤쳐 나가는 혁명극을 기대하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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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사건으로 돌아온 마음의 괴도단! 들어가기전에, 먼저 구매관련해서 적어보면 (게임을 플레이하고 느낀바로) 1. 자신이 페르소나5의 팬이다. -> 괴도단의 새로운 이야기를 접할 수 있으므로 구매 추천 (할인할 때) 2. 자신이 페르소나5의 팬은 아니더라도 페르소나의 팬이다 -> 할인할 때 구매하는 것을 고려해봐도 됨 3. 페르소나시리즈를 하지 않았고 (특히 5도 하지 않았을 경우), 그저 SRPG라서 구매해보려고 한다 -> 고려해볼 것이 많음 -> 그리 추천하지 않음. 페르소나5 택티카는 페르소나5 로얄 이후에 나오는 신작으로 3학기 최종장 이후 ~ 졸업 사이에서 일어나는 사건을 다룬다. 어느떄와 같이 카페 르블랑에서 즐거운 나날을 보내고 있는 괴도단 멤버들이 오후 6시에 기괴한 일을 겪고 수수께끼의 이세계 킹덤으로 전이되면서, 그곳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다루는 게임이다. 우선 페르소나5의 팬으로서, 그리고 로열과 스크램블을 재밌게 플레이한 사람으로서 너무 기대했던 게임이고, 예약구매 나오자마자 바로 예구. 그리고 바로 플레이를 해보았는데, 오리지널의 게임성과는 다른 SRPG의 게임 형식을 따르지만, 페르소나5 특유의 분위기가 많이 묻어나서 정말 재밌게 플레이하였다. 하지만 게임을 하면서 든 생각은, 이 게임을 굳이 SRPG로 냈어야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이 분위기를 그냥 로열의 추가 컨텐츠나 아니면 기존 페르소나의 형식의 게임이었으면 훨씬 더 좋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든다. 스크램블과 같은 본편 이후의 스토리를 담은 게임이다보니, 다른 게임 방식을 채택한 것 같은데,. 게임을 직접 즐겨보니 기존 팬들이 즐기기에도 호불호가 있을거라고 생각되었다. 우선 본인이 즐기기에 좋았던 점은 1. 페르소나5 특유의 분위기, 기존 모델링이 SD 비슷하게 바뀌었지만, 스토리의 전개나 캐릭터들의 성격에 따른 이야기 전개가 기존 로열의 분위기를 그대로 잘 가져와서 좋았다. 물론 스토리 자체를 즐겨보면 초반부터 기존 5보다 더 자극적으로 들어오긴 하지만, 전체적인 5의 분위기를 잘 살려서 굉장히 좋았다. 가끔은 자극적, 가끔은 코믹하지만 마지막엔 여운을 남겨주는 그 느낌.... 2. 생각보다 잘 녹여만든 SRPG '생각보다' 기존 페르소나 시스템에 SRPG라는 장르를 잘 녹여냈다고 생각된다. 기존 괴도단의 페르소나의 특징을 잘 살려내서 스킬트리가 만들어졌다고 생각된다. 무엇보다도 총공격, 이거 어떻게 풀어냈을까 했는데, 생각보다 전략적으로 잘 만들어놔서 전투 진행이 생각보다 재밌었다. 어떤 배치를 해야 총공격을 하여 단체로 적들을 잡을까 라는 생각을 하게되면서 플레이하게 되니 이 부분은 괜찮았던 것 같다. 그리고 본인이 즐기면서 아쉬웠던 점은... 1. 괴도단의 비중이 로열, 스크램블에 비해 적다는 것. 말 그대로 다른 두 게임에 비해서 괴도단의 비중이 적다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5 무인판, 로열은 뭐 오리지널이라 그렇다치고, 스크램블에도 신규 캐릭터인 소피아나 젠키치가 나오지만, 그래도 그 둘의 비중이 어느정도 있다고해도, '괴도단이 또 어떻게 개심을 시킬까, 어떻게 행동할까' 이런 느낌을 많이 줬었지만, 택티카의 경우, 신규 캐릭터인 엘과 토시로의 비중이 상당히 높다. 그 둘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가되기 떄문에 괴도단의 비중이 두 작품들에 비해서는 적다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 2. 짧은 분량 분량이 매우 짧다. 장르가 SRPG라서 그렇게 짠거인지는 몰라도 분량이 매우 짧다. 정말 1회차 엔딩보는데 20-25시간 정도면 충분할 것이다. 아무리 외전이라도 스크램블도 이렇게 짧지는 않았는데 어째 가격은 같은데 스크램블의 절반 분량이 나와버렸는지... 그 개쩌는 분량의 로열과 그래도 나름 준수한 분량을 가진 스크램블을 하다가 이 게임을 접하니 상당히 분량이 짧아 매우 아쉬웠다... 그래도 본인은 정말 재밌게 했지만... 위에서 잠깐 서술했듯이 호불호 많이 타는 게임일거라고 생각되는데, 그 이유를 적어보면 1. 몇몇 퀘스트가 퍼즐을 푸는 듯한 느낌이 꽤나 강력하다. (사실 이건 문제가 되지 않을 것 같다.) 2. 육성(성장의 요소)의 재미가 생각보다 많이 떨어진다. 3. 기존 SRPG랑 전략 핵심이 조금은 다르다 -> 엑스컴과 비슷하게 엄폐물이 있어 엄폐물에 몸을 숨길 수 있지만, 공격에 확률성이 존재하지 않다. 혹은 파이어엠블럼과 같은 게임처럼 상성 공략이 없다 -> 원모어 시스템과 총공격 시스템을 이용한 전략이 주로 이루어져서 전략의 깊이가 꽤나 낮다. 4. 난이도가 그렇게 높지가 않다. -> 실제로 해보면 그 리스키 난이도도 그렇게 어렵다고 느껴지지가 않다. 이런 요소들 때문에 호불호가 꽤 갈릴 것으로 보이지만, 전체적으로 봤을 때 아주 잘만든 SRPG는 아니지만 그래도 할만한 괜찮은 SPRG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페르소나 팬이기에 새로운 괴도단 에피소드를 즐길 수 있어서 굉장히 재밌게 플레이하였다. 위에도 적어놨지만, 페르소나 팬이라면 (분량을 생각해서)할인할 때 구매 고려하는 것을 추천하며, 페르소나가 아니라 그저 SRPG라는 장르를 플레이하기 위해 온 유저라면, 조금은 위의 단점들을 고려해볼 필요가 있으며...개인적으로는 그런 분들에게는 비추하는 바이다. P.S 여튼 재밌게 했으니... 이제 DLC인 Repaint your Heart를 플레이하러 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