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정보
Crusaders Kings III: Wards & Wardens는 수상의 영예를 안은 Paradox Interactive의 중세 역사 게임, 정교한 전략이 필요하며 강렬한 몰입감을 선사하는 롤플레잉 게임의 새로운 이벤트 팩입니다. Crusader Kings 커뮤니티에서 투표로 선정된 이번 테마에서는, 영원한 영광을 노리는 치열한 전투와 음지의 위험이 도사리는 세계에서 어린 왕자들과 귀족들을 양육해야 합니다.
기술 습득과 인격 형성
다양한 새 교육 이벤트들로 궁정의 아이들을 위한 훈련이 더욱 정교해집니다. 이제 궁정 어린이들의 교육에서 정규 지도와 소중한 인생 교훈을 위한 상호작용이 더 강화됩니다. 기술뿐만 아니라 인격까지, 더 훌륭하고 모범이 될 특성을 형성해 미래에 중요한 책무를 다하는 인물이 되도록 양육하세요.
어른이 되었다고 교육이 끝나는 것은 아니죠. 성인이 되어도 대학에 진학해 세계를 더 깊이 이해하며 교육을 이어 나갈 수 있습니다.
권력의 싹
왕실과 귀족의 아이들은 정치적 인물로서 결코 무시할 수 없는 존재감을 드러냅니다. 가장 어린 아이들조차도 궁정의 여러 사람으로부터 지도를 받죠. 의원, 기사 그리고 새롭게 추가되는 핵심 직책인 유모까지, 왕실 자녀의 성장에 결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어린 통치자들은 영향력과 회유에 특히 민감하며, 어린 왕자의 권력을 호시탐탐 노리는 부도덕한 섭정들로부터 보호받아야 합니다. 위험으로 가득한 어린 시절을 겪으며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세요.
인질
귀족 아이들은 외국의 궁정에서 인질로서 중요한 외교적, 전략적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궁정에 귀족 아이들을 들이는 것이 새로운 전략이 될 수 있죠. 궁정의 아이들은 충성심이나 평화를 보장하는 역할을 하므로 적대적인 궁정의 아이들을 충실한 동맹으로 키움으로써 적대 궁정의 저항력을 약화할 수 있습니다. 그 과정에서 아이들은 의무감과 감사함 사이에서 갈등하게 될 수도 있겠죠.
Crusader Kings III: Wards & Wardens 이벤트 팩에서 중세 시대의 새 역사를 써 내려가며 여러분의 궁정이 아이들의 웃음(또는 눈물)으로 가득 채워지는 걸 지켜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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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0원인만큼 새로운 컨텐츠가 별로 없다. 번역은 저번보다는 낫지만 멀쩡한 장면을 페도필리아 스럽게 만드는 등 좋은 편은 아니다. 인질 시스템은 뭔가 새로운 것을 표현하고 싶었던 것 같긴한데 실상은 쓸데없이 오는 알림만 많다는 느낌. 또한 어떤 외교적 행동을 할 때 '인질 때문에 명성 내려가요' 알림이 숨겨져 있는 것도 불호. 애 키우는 것은 그냥 이벤트 늘어난 것이 전부다. 애가 갑자기 50골드를 주어오거나 젖니 수십 개를 대대손손 물려주는 등 현실성 없는 것도 여전. 5성 교육은 거의 대학이 강제되는 후반 컨텐츠라 실성능보다는 플레이어 달성감을 우선시 한 것 같다는 느낌이다. 뭔가 추가됐긴한데 게임을 해야겠다는 원동력을 주지는 않으며 그걸 돈을 주고 해야겠는지는 더더욱 의문이다. 웬만하면 안 사는 것을 추천.